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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규 스마트싱스 기능 업데이트…일상 안전·차량 연동 경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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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5, 2025, 10:09:13

스마트싱스 세이프·홈투카 기능 신규 도입
홈 라이프 기능·UX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 제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일상의 안전과 모빌리티로 확장된 AI 홈 경험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진행한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싱스 세이프' 기능과 홈투카(Home-to-Car) 차량 연동 기능을 신규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또 사용자와 가족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제안을 해주는 '홈 라이프' 기능, 삼성닷컴과 연계한 지원 서비스 등을 강화했습니다.

 

스마트싱스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스마트싱스 세이프'는 일상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보조적 기능으로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따라 안전한 일상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도입됐습니다.

 

사용자가 몸이 불편하거나 일상 속 위험을 감지했을 경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에 '바로 가기'로 설정해 놓은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싱스 앱의 '내 장소'에 등록된 사람에게 사용자의 시간·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공유된 정보 알림은 모바일, 태블릿,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스마트싱스의 지원 범위를 차량까지 확대하는 '홈투카' 기능을 도입합니다.

 

스마트싱스는 현대차·기아 차량과 연동되며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공조, 시동, 문 잠금·해제, 전기차 충전 시작·중지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의 다른 기기와 연동해 자동화 루틴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근 시간에 스마트 도어락을 통해 문이 열리는 것이 감지되면 차량 시동이 걸리고 외출 시 날씨에 따라 차량 에어컨을 미리 켜서 쾌적한 환경의 차량에 탑승해 운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에 우선 도입되며 향후 지원 국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6월 스마트싱스에 사용자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면 가구 특성, 보유 기기,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는 '홈 라이프'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홈 라이프' 기능에 자동화 루틴 추천이 추가됐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둔 사용자에게는 펫 케어 서비스를 추천하고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에게 푸드 서비스를 제안하거나 쿡탑이 켜지면 후드가 자동으로 켜지는 등의 자동화 루틴을 추천합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스마트싱스에서 삼성닷컴과 보유 기기 정보를 연동하고 서비스 상담 또는 수리 접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가 진단한 기기 상태 정보 전송도 가능하며 과거 수리 이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호주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대상 지역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스마트싱스 앱의 사용성도 개선돼 자주 사용하는 기기의 경우 스마트싱스 홈 화면에서 바로 필요한 조작을 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 윈도우용 스마트싱스 앱이 전면 개편돼 모바일 앱과 일관된 UX를 유지하면서도 PC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활용한 대화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화면 분할 기능을 활용해 화면 전환 없이 각 기능의 상세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사용자들의 스마트싱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용한 정보' 탭은 3D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이 적용돼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각 기능의 사용 맥락과 동작 과정을 시각화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기능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재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팀장 부사장은 "스마트싱스는 고객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의 안전을 강화하고 모빌리티까지 연동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 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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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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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무디스 등급 전망 '안정적' 상향…내부통제 강화 노력 반영

신한투자증권, 무디스 등급 전망 '안정적' 상향…내부통제 강화 노력 반영

2025.09.26 17:55:0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Ratings)가 장기·단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와 'P-2'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시중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회복했고 독자등급(Ba1) 기준으로도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민간 증권사가 됐습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레버리지 비율 개선, 우호적인 영업환경, 수익성 회복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내부통제 이슈가 있었지만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디지털 투자가 향후 이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A1, 안정적)의 100% 자회사로써 계열사내 이익기여도가 개선된 점과 금융그룹내에서 가지는 자본시장에 대한 장기적,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신용등급 재확인이 이뤄졌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회사 전반에 걸쳐 준법·리스크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재무결산 프로세스 및 IT 보안 시스템 개선, 디지털 기반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구조개선을 통해 자산-부채 미스매치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신한금융그룹내 이익기여도 확대를 통한 전략적 중요성을 강화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내부통제와 수익성 회복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정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수익성, 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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