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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2017 교보교육대상’ 후보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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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3, 2017, 14:04:06

4개 부문 대상 수상자들에 각 3000만원 상금 수여..6월 20일까지 추천서 접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의 자금 출연으로 설립된 교보교육재단이 올해 교육대상 수상 후보자 공모에 나선다.

교보교육재단(이사장 김대영)은 ‘2017년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1997년 교보생명 출연으로 설립돼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핵심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종합교육상이다.
 
이 상은 지난 2015년에 처음 제정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교보생명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참사람육성 부문’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한 교육자가, ‘창의인재육성 부문’은 열린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한 교육자가 선정대상이다. 

‘평생교육 부문’에서는 평생교육과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교육자나 단체를,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은 미래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앞서 실천하는 교육자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교육관련기관과 사회단체의 대표, 재단추천위원을 비롯해 교육 관련 종사자 3인 이상이 추천단을 구성하면 할 수 있다. 추천서는 6월 20일까지 접수하며, 추천서는 재단 홈페이지(www.kbedu.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9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大賞)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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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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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트남 ICT 기업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동남아로 AX 혁신 확산

KT, 베트남 ICT 기업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동남아로 AX 혁신 확산

2025.08.12 14:34: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와 비엣텔 그룹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AX 허브'로 육성하고 혁신의 흐름을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KT[030200]는 베트남 국영 ICT 기업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을 체결하고 베트남 국가 AI 전략 수립 및 산업계 AX 확산을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협약은 양국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앞두고 체결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양사 1차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로 양사는 공동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과 베트남 국가 AI 전략 참여를 구체화하는 후속 협력 단계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11일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비엣텔 그룹의따오 득 탕 회장 겸 CEO를 비롯해 양 사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National AI 전략 수립 및 산업 특화 AX 플랫폼 개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동남아 AX 사업 확대 협력 ▲AI 기반 사이버 보안 및 안전한 디지털·AX 환경 조성 ▲AX 역량 강화 및 AI 인재 양성 투자 등 4대 축을 기반으로 협력을 실행합니다. 우선, 양사는 베트남 고유의 언어와 문화, 행정 환경을 학습한 '국가 범용 AI 언어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이 모델은 교육·행정·공공 서비스 전반에 적용돼 베트남의 디지털 주권 확보와 국가 차원의 AI 활용 기반이 됩니다. 또 의료·국방·미디어 등 베트남 핵심 산업에 최적화된 '버티컬 AX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 맞춤형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이는 산업별 생산성과 효율을 높여 베트남의 AX 성과를 확산하는 실질적인 무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비엣텔 그룹은 KT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 생태계에 합류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협력과 정보 공유를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국가 차원 AX 사업을 추진하며 KT와의 AI 혁신 경험이 국경을 넘어 주변국 시장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주도할 계획입니다. AX 역량 강화와 AI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글로벌 AX 혁신 센터(G-AXC)'를 설립하고 국가 범용 AI 언어 모델의 연구 개발과 실증 전문 인력을 육성합니다. 더불어 베트남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AX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증 제도를 개발해 운영합니다. 양사는 안전한 AX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읍니다.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피싱 범죄를 실시간 분석 및 차단하는 AI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며 양국의 주요 피싱 사례와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AX 생태계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과 함께 양사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동반 참석해 양국 교류의 장에서 파트너십 사례를 소개하고 AX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논의했습니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전무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부대 행사인 '한국-베트남 과학기술 협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KT의 AI·AX 전략 방향 및 베트남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내부 AI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AX 생태계 확대를 추진하는 KT의 전략 방향을 소개하며 한국-베트남 양국의 AX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아젠다를 제시했습니다. KT는 비엣텔 그룹과의 밀착 협업을 통해 '글로벌 AX 딜리버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AI 모델이나 서비스 개발에 국한되지 않고 AX, 인재 양성, AI 대중화에까지 관여하는 포괄적 수출 모델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국가 차원의 AI 전략 수립과 산업별 AX 플랫폼 개발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베트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KT는 글로벌 AI 혁신 파트너로서 베트남과 함께 새로운 AI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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