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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상반기 신입사원 독거노인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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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1, 2017, 11:04:34

신입사원·직원봉사자 포함 26명 참가..400명 노인 점심 식사 배식·‘나눔 바구니’ 방문 전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신한생명 신입사원들이 독거노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0일 올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주체가 돼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과 직원봉사자 총 2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울 서대문에 자리한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4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와 식당 정리 등의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남식 신입사원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처음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 긴장이 됐다”며 “하지만,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긴장도 풀리고 참된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배식 봉사를 마친 후 노인 가정에 방문 전달할 ‘나눔 바구니’를 제작했다. 나눔 바구니에는 쌀·라면·참치·김·샴푸·치약·휴지 등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았다. 이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30곳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나눔 바구니를 전달했다.
 
한편 2016년 생명보험 사회공헌활동 결산공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전체 임직원당 봉사활동 참여비율 371.28%, 임직원 1인당 봉사시간 12.47시간으로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한생명 홍보팀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고객중심’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업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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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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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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