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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AI로 불편사항 사전 해결하는 품질관리 시스템 ‘AQUA’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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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5, 2025, 09:10:51

B tv 서비스 전 구간 품질을 AI로 실시간 분석
매일 22억건 데이터 수집…365일 24시간 품질 체크
개선 조치까지 자동화로 연간 약 30% 고객 불편 감소 기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가 AI를 활용해 B tv고객의 불편사항을 미리 찾아내 해결하는 새로운 품질관리 시스템(AQUA, Advanced Quality & Usage Analytic system)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QUA'는 B tv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현상에 대해 AI가 먼저 감지해 빠르게 조치하는 고객경험지표(CEI) 관리 시스템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모든 B tv 셋톱박스에서 매일 22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 서비스 품질을 365일 24시간 체크합니다.

 

이 시스템은 방송설비부터 네트워크, 셋톱박스, TV에 이르기까지 B tv 서비스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구간에서 약 740개 지표를 바탕으로 품질을 실시간 분석합니다.

 

또한, 셋톱박스별 서비스 품질을 지표 기반 5개 등급(S/A/B/C/D)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징후가 보이거나 등급이 낮을 경우 잠재 불편 고객으로 분류해 고객이 불편함을 제기하기 전 선제적으로 품질개선 활동을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B tv 서비스가 갑자기 끊어지거나 VOD 재생이 느려질 때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문의하고 A/S를 요청해야 해결됐지만 이제는 AI가 먼저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고객 상담과 현장조치 또한 가능해져 고객 불편이 연간 약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B tv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와이파이까지 통합한 종합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성민 SK브로드밴드 DevOps 담당은 "이번 B tv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은 고객이 직접 불편을 말하기 전에 먼저 알아채고 해결하는 혁신적인 변화"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만족도가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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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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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 3년간 1800억 지원해 공동특허 850건 성과

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 3년간 1800억 지원해 공동특허 850건 성과

2025.10.15 11:11:4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과 ESG 역량 강화, 산업안전 활동 컨설팅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정리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같은 활동과 그 성과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습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입물과 산출물을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대응해 도입됐습니다. 최근 산업계의 ESG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관련 지식과 동향을 익히고, 기업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입니다. 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 채용으로 이어주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도 올해 새롭게 선보여 협력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에는 총 300명이 선발돼 모빌리티 SW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번 책자에는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투명한 거래 및 대금 제도, ESG와 산업안전, 기술 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는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원을 지원했으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도 850건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약 4100여개 협력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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