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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임직원 미공개정보 부당이득 혐의, 중대성 엄중인식·조사 적극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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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8, 2025, 17:10:0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이 임직원이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로 금융당국의 강제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회사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해당 임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도록 하고 회사 차원에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규명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임직원이 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건과 관련해 합동대응단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고 이에따라 CEO는 해외출장중인 해당 임직원에게 즉시 복귀를 명해,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하고 소상히 소명하도록 지시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규명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금융당국은 NH투자증권 IB담당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업무를 주관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수년간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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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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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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