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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3월 출시 ‘GI종신보험’ 판매 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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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6, 2017, 17:04:21

기존 GA채널 전용 판매→설계사·TM 채널 판매 확대..가입자들 입소문 타 인기 얻은 결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대리점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되던 새 GI종신보험의 판매 채널을 설계사 채널과 TM 채널까지 확대했다.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낮춘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GA(보험대리점)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됐다. 최근 가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자, 흥국생명은 FC(보험설계사) 채널과 TM(텔레마케터) 채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무)흥국생명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은 기존 CI(Critical illness) 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GI(General illness) 종신보험이다. 질병을 죽을 때까지 보장 받는다는 기존 CI보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질병을 코드 형태로 정의해 해석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줄여 단점은 보완했다.
 
이 상품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8대 질병을 보장한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 간질환, 말기 폐질환, 말기 신부전증, 질병으로 인한 실명·족부절단수술 등을 종신토록 보장한다. 기존 일반 건강보험과 특약에서는 100세까지만 보장하고 있다.
 
8대 질병 발병하면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사망하면 나머지 20%를 지급한다. 또한 8대 질병은 특약에 가입할 경우 한 번 더 보장하며, 주계약의 사망보장을 최대 8억까지 늘려 선지급을 받고 줄어든 사망 보장에 대한 아쉬움을 줄였다.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형으로 개발돼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저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때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 보험료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낮춘 형태이다. 본 상품은 1종(저해지환급형)과 2종(표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종(저해지환급형)은 1형(30%환급형)과 2형(50%환급형)이 있다.
 
이 밖에 부가혜택으로는 ▲50% 이상 장해 또는 8대 질병 진단 때 납입면제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 가입자에게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 등이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팀장은 “‘(무)흥국생명 가족에보탬이되는GI보험(저해지환급형)’은 앞 글자를 따면 ‘가보보험’이다”며 “종신토록 일반 질병을 보장해 가정의 가보(家寶)로 삼을 만한 보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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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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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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