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미래에셋, ‘TIGER ETF가 제시하는 ETF시장 혁신과 미래전략’ 컨퍼런스 성료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05, 2025, 11:11:2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Mirae Asset ETF Innovation Conference 2025’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습니다.

 

‘Mirae Asset ETF Innovation Conference 2025’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TF시장의 혁신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컨퍼런스입니다. ETF는 시장 선두주자로서 세개 세션을 통해 ETF 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조명했다는 설명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금계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ETF 투자전략을 다뤘으며, 거스를 수 없는 자산 토큰화,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으로의 대전환에 있어 ETF 활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ETF에 대한 기관투자자 활용전략과 사례 등을 다뤘습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동엽 상무가 ‘연금 자산관리와 ETF’를 주제로 연금적립 시대에서 연금인출 시대를 맞이해 준비해야 할 ETF 투자전략을 소개했습니다. 김 상무는 퇴직연금시장이 DB에서 DC/IRP로, 저축에서 투자로, 적립에서 인출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퇴직연금시장에서 ETF의 역할과 인출상품으로의 월배당 ETF 활용 가능성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ETF의 미래: 가상자산과 ETF’를 주제로 한 두번째 세션에서는 자산 토큰화,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으로의 대전환시대 ETF 활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xCrypton 김종승 대표는 글로벌 금융지형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대에 글로벌 금융기관의 전략적 전환, 스테이블코인과 금융시장의 변화 등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디지털자산 ETF의 해외사례와 국내 제도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ETF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NH투자증권 하재석 연구원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채권형 ETF의 특징과 장점을 살펴보고, 기관투자자가 채권형 ETF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 및 리스크 요인을 살펴봤습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ETF를 활용하는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성태경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ETF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TIGER ETF는 개인, 특히 연금투자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을뿐 아니라 기관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배너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2025.11.14 09:4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합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이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 개선 효과도 보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됩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