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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말레이 AmBank와 금융협력MOU…진출기업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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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6, 2025, 13:11:43

기업·무역금융 등 포괄적 협력체계 강화
양국 FTA 타결 맞춰 민간 차원 금융협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6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소재 유력 은행 AmBank Group과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AmBank는 기업금융·무역금융 등 지식공유, 현지진출 기업 자문 및 금융서비스, 기업대출·송금·계좌개설 지원, 양국진출 희망기업 공동마케팅 등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세안(ASEAN)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전략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말레이시아는 40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주요 교역국입니다. 최근 한국-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한국기업 진출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MOU가 현지 진출기업 금융편의를 제고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한국-말레이시아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 본격이행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주말레이시아대사관 여승배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한국-말레이시아 FTA 타결로 양국 기업진출이 활발해지는 시점에 체결됐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우리나라 금융기관 부재로 금융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 진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진출거점이자 전략적 교역파트너로 이번 협약은 FTA 타결에 발맞춘 민간 금융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AmBank와 협력으로 양국 기업이 더 안정적으로 현지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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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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