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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손흥민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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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4, 2017, 16:05:47

AIA생명 한국진출 30주년 기념 방한..장애 아동 30명과 축구클리닉 진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 한국진출 30주년을 기념해 방문한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축구를 좋아하는 장애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는 AIA 그룹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있다.

AIA생명(대표 차태진)은 24일 오후, 가양레포츠센터 축구 경기장에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축구 선수단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과 그의 팀 동료들인 카일 워커(27), 케빈 비머(25), 벤 데이비스(24)가 함께 참여했다.

손흥민과 그의 동료 선수들은 지난 23일 방한해 25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은 한국 AIA생명이 한국 시장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인 축구클리닉 시간에 손흥민과 다른 선수들은 각자 맡은 조에 배치돼 아동들에게 간단한 킥, 헤딩, 드리블 등의 축구 기술을 설명하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선수들은 지친 기색 없이 행사 내내 웃으며 아동들을 대했다. 이밖에 선수들은 장애 아동들에게 사인이 담긴 축구화도 선물했다. 

축구클리닉에 참가한 장애 아동의 보호자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손흥민 선수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준 AIA생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는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몸 상태나 건강관리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꿈을 따라가다 보면, 원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AIA 그룹은 지난 2013년 2월, 토트넘 핫스퍼 FC와 5년간의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은 2018~2019 시즌까지 모든 경기에 AIA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된다.

계약 체결 당시 다니엘 레비(Daniel Levy) 토트넘 핫스퍼 회장은 “아태지역 선도 기업이자 보험 분야의 뚜렷한 마켓 리더인 AIA의 후원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팬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5년간 토트넘과 AIA가 만들어갈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토트넘 선수들의 방한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AIA생명의 초청에 응해 국내 팬들에게 귀한 시간을 내준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 선수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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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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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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