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NH금융지주로의 편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아비바생명이 FC채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병효)이 고양시에 위치한 우리인재원에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현업 및 예비 지점장 26명을 대상으로 지점장 역량혁신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업 지점장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예비 지점장 인력 풀(Pool)을 구축하기 위해 연초에 기획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주력 상품 이해, 가족행복컨설팅 성공사례, 지점경영 노하우, 리쿠르팅 성공 노하우, 지점장의 미션, 성공하는 지점장의 자세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2박3일간 이수했다.
TM영업 중단, 재개 요청 등으로 TM채널의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 우리아비바생명이 전속채널 강화를 통해 NH생명과의 시너지를 높임으로써 그간 저평가됐던 회사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으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병효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행복한 영업조직의 신바람 나는 영업’을 올해 경영의 키워드로 정한 바 있다”며 “이번 연수 역시 야전사령관인 지점장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행복한 영업조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