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FPA 13층 연수실에서 손해보험사 위험관리 담당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위험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손해보험업계 최근 위험관리 동향과 화재예방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위험관리 종사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KFPA 화재조사센터 최기옥 과장이 전기화재 조사방법 및 전기화재사례, 방화화재조사 및 방화사례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관련 정보 등 기타 위험관리 기술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KFPA 관계자는 “우리나라 손해보험의 위험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연 2~3회의 간담회를 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험사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전문 방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FPA는 화재, 폭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자 1973년 설립, 전국의 대형 건물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비롯해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