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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브라이프, ‘입원비·수술비 선지급’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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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5, 2017, 17:07:35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저해지환급형 보험료 20% 저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처브라이프생명이 질병이나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수술비와 입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종신보험을 선보인다. 

처브라이프생명(사장 이영호)는 수술비와 의료비를 선지급 받는 ‘Chubb 든든한 Medical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연평균 진료비는 2008년 233만원에서 2015년 362만원으로 129만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2014년에 발표한 자료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자 평균 입원일수는 상해사고의 경우 24일, 내분비대사질환은 25일 등으로 둘 다 20일 이상이었다. 

처브라이프생명의 ‘Chubb 든든한 Medical 종신보험’은 이와 같은 질병이나 재해로 인한 수술비와 입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약관에서 정한 기간(10, 20년) 이후부터 입원비와 수술비를 종신토록 80% 한도 내에서 보장하고, 종신보험을 통해 사망도 기본으로 보장한다.

‘Chubb든든한 Medical종신보험’은 표준형과 저해지환급형으로 나뉜다. 저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때 환급금은 표준형에 비해 낮지만, 보험료가 20%정도 저렴한 형태이며 보장은 표준형과 동일한 구조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기준으로 7, 10년납은 가입 후 10년간은 사망보험금 1억원을 보장하고, 10년 이후부터는 사망보험금 1억원 이내에서 의료비선지급 보장을 8000만원 까지 받는 구조다. 또한, 특약을 가입할 경우 10년 내에도 입원비와 수술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입원급여금은 4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3일 초과 1일당 매일 10만원(120일 한도)을 보험가입금액에 상관없이 지급 받는다. 수술급여금은 보험대상자가 약관의 수술분류표에서 정한 수술을 받았을 경우, 수술 1회당 각 종별로 1종은 20만원부터 5종 1000만원까지 해당금액을 지급한다. 

처브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의 보험료는 주계약 1억원 20년납 40세 기준으로 저해지환급형의 경우 남자는 월 보험료 21만 5000원, 여자는 18만 7000원”이라며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진료비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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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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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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