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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우리은행과 온라인 방카 판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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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4, 2017, 13:07:44

저축보험·연금보험 등 2개 상품 제휴..우리은행 홈페이지·모바일앱 통해 가입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주요 시중은행과의 방카슈랑스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은행이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우리은행과 온라인 방카슈랑스 판매제휴 협약을 맺고 저축보험과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작년 초 IBK기업은행 모바일 방카슈랑스 제휴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부터는 SC제일은행과 손잡고 온라인 방카 상품 5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Ⅱ’와 ‘(무)라이프플래닛b연금보험’이다.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Ⅱ’은 국내 생명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3%대 공시이율(7월 현재)을 연 복리로 제공하고 있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탑재해 유연한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무)라이프플래닛b연금보험’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의 2.78%의 공시이율(7월 현재)을 제공한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다양한 연금수령 형태와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 유지 때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금융상품몰이나 우리은행 모바일앱 ‘우리로보-알파’의 스마트 보험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방카슈랑스 상품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동일 보장의 대면채널 상품 대비 수익률이 더 높은 것이 장점이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상무는 “비대면 금융시대를 맞아 온라인 방카슈랑스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지향적인 상품과 간편하고 편리한 가입·유지 시스템 등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방카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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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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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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