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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사명 변경 후 종신·암보험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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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2, 2017, 16:08:12

종신보험, 체증형 선택하면 20년 뒤 보험금 2배..암보험, 진단 1년 후 생존 때 생활자금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BL생명이 보장성보험 신상품 2종을 선보였다. 사명 변경 이후 첫 상품이다.  

ABL생명은 지난 1일 사명 변경 이후 첫 신상품으로 ‘더 나은’ 보장성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더나은통합종신보험’과 ‘(무)더나은암보험(갱신형)’은 둘 다 기본적인 보장에 더해 생활자금까지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더나은통합종신보험’은 고객이 신청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줄이는 대신 최대 20년간 매년 생활설계자금을 지급한다. 사망보장을 강화한 체증형(60세 혹은 70세)은 사망보험금이 60세 혹은 70세 이후부터 10년간 매년 2%씩, 그 다음 10년간은 매년 8%씩 증가한다. 20년 이후부터는 사망보험금이 2배가 되는 셈.
 
통합종신보험이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특약으로 CI(치명적 질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과 장기요양상태, 자녀 보장, 100세까지 의료비 등을 보장한다. 추가납입특약을 선택하면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의 고액계약은 주계약 영업보험료를 3~5% 할인해준다.
 
‘(무)더나은암보험(갱신형)’은 암 일시진단금은 물론, 진단 후 1년 경과 후 생존 때 매 3년(1형) 또는 4년(2형) 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며 다양한 특약을 부가하면 소액암 진단금, 암 사망 보험금, 추가 생활자금도 받을 수 있다.
 
30세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10년 만기 기준으로 해당 보험 1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4200원이다. 일반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가입금액의 2배인 2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1년 후부터 3년간 매월 최대 40만원의 생활자금을 제공 받는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선진화된 상품과 스마트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생명보험사가 되려고 한다”며 “이번 ‘더 나은’ 보장성 보험 2종 출시를 계기로 고객의 경제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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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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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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