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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에 빠진 닭맥·만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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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0, 2017, 11:08:24

세븐일레븐, 혼술족 간편 안주 콘치즈 시리즈 2종 출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혼술족을 위한 편의점 안주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콘치즈를 활용한 간편 안주 시리즈 '콘치즈에 빠진 닭(3200원)'과 '콘치즈에 빠진 왕교자(3000원)'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가벼운 음주와 함께 다양한 메뉴의 안주를 간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인기 안주 메뉴인 치킨과 만두에 콘치즈를 얹힌 이색 안주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콘치즈에 빠진 닭'은 국내산 닭으로 만든 매콤달콤한 닭강정에 콘치즈, 고구마를 올려 고소함과 풍부한 식감을 더한 상품이다. '콘치즈에 빠진 왕교자'는 칠리소스에 버무린 군만두에 콘치즈를 듬뿍 올려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실제 혼술족 증가에 따라 냉장안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냉장안주 매출은 지난해 36.0%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48.8% 오르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콘치즈 안주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PB자몽녹차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9월 말엔 콘치즈를 올린 미트볼 그라탕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김예지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이번에 선보인 안주 2종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를 활용한 상품으로 혼술족의 안주뿐 아니라 간편한 간식으로도 제격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급증하는 혼술족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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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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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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