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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치아보장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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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3, 2017, 15:09:06

흥국화재, ‘이튼튼한 치아보험’ 출시..아말감·임플란트 등 영구치 치료 한도 제한 없어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5년을 보장하는 치아보험이 나왔다. 

흥국화재(대표이사 권중원)는 치아치료를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이튼튼한 치아보험'을 지난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배당 이튼튼한 치아보험'은 비용부담이 큰 아말감, 인레이 같은 영구치 보존치료와 임플란트, 브릿지 같은 영구치 보철치료를 한도제한 없이 최대 70세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와 브릿지는 영구치 발거 1개당 최대 200만원이고 브릿지는 최대 1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금액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 당 최대 200만원까지 주고,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치아 당 최대 40만원을 보장해 준다. 

이 상품은 질병뿐 아니라 상해에 의한 보철치료도 보장해 주고, 영구치를 상실하면 영구치상실치료비도 준다. 또한 레이저시력교정 수술로 생기는 각막혼탁, 각막확장과 같은 합병증 진단비와 재수술비도 보장해 늘어나는 합병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치아보험은 15년 갱신형 1종과 세만기 2종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종은 15년마다 갱신되며, 갱신종료연령은 60·65·7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2종의 경우 60·65·70세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치아담보와 일부 담보가 5년마다 갱신된다. 

보험가입연령은 6세에서 최대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단, 1종은 55세까지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치아보험 상품에 비해 보장범위와 보장횟수를 확대했다”며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어 고객의 비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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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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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2025.08.04 09:52: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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