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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예금 아시나요?’ SC제일은행, 최고 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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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3, 2017, 17:11:43

1년 만기 온라인 전용 정기예금..1000억원 이상 모집 때 연 2.3% 확정·최저 1.7%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모이면 모일수록 제공 금리가 올라가는 ‘공동구매 예금’ 상품이 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 만기)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29일의 최종 모집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액이 2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1.7%, 20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 연 1.9%, 500억원 이상~700억 원 미만 연 2.0%가 제공된다. 700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 연 2.1% 등이다. 

1000억원 이상 모집되는 경우 연 2.3%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오는 29일 이전에라도 모집액이 3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스마트폰뱅킹과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 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한 계좌 수에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수신상품팀 이사는 “여타 복잡한 조건 없이, 많이 모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지난 7월부터 매월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5차의 경우 더욱 많은 한도와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구매 이벤트가 디지털 전용 상품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셀프뱅크 등을 활용하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높은 금리 혜택을 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www.sc.co.kr) 또는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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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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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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