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승진 ▲ GA사업팀장 박진수 ▲ IT채널지원팀장 박경희 ▲ 고객서비스팀장 임현성 ▲ 상품전략팀장 김성주 ▲ FC영업팀장 신대웅 ▲ 심사분석파트장 오덕순 ▲ IT자산파트장 금정아 ▲ 연수원운영파트장 김한석 ▲ 전략지원파트장 정호운 ▲ IR파트장 현승재 ◇ 전보 ▲ ESG팀장 이정훈 ▲ 소비자보호팀장 이호태 ▲ 보험심사팀장 김경원 ▲ HR팀장 김정겸 ▲ 방카슈랑스팀장 최종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조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9.0% 줄어든 3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949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올 3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소비 시장의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화된 국내외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국내 사업은 면세 채널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한 58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면세 등 수익성이 높은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도 감소했습니다. 다만 순수 국내 이커머스 채널의 화장품 매출이 10% 이상 늘면서 ‘디지털 대전환’의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해외 사업은 중국 소비 둔화의 여파로 아시아 지역 매출이 하락하며 12.8% 감소한 33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 시장에서는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가 선전하며 약 20%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북미 전체 매출이 97% 증가하는 등 북미 시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순자 씨 별세, 박명규(강명초 교사)·은규(산본고 교사)·순규·남규·준규(강서고 교사)·윤미 씨 모친상, 황붕주(랭귀지 오딧어학원 대표)·이형열·임정식·김동진(한국EDS 부장)·윤종성(이데일리 경제정책부장) 씨 빙모상, 유명진 씨 시모상 = 30일 오후 6시,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11월 1일 5시 30분, 장지 용인 평온의숲. 031-678-76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1일 LG화학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은 매출액 14조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8%,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4931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2조5822억원, 영업이익 41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지재료 출하 확대 및 판가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IT/반도체 전방시장 악화속에서도 양극재 사업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규모도 확대됐습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25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팜한농은 매출 1566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을 올렸습니다, LG화학 측은 "유가 상승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세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악화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4분기는 글로벌 수요 부진 지속 및 공급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황이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 박종용씨 별세, 박병순·박화순·박민순씨 부친상, 유승학(前HDC현대산업개발 홍보팀장)·김선기씨 장인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11월 2일 오전 9시, 02-3010-200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투게더펀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마크)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은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수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 기술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의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전문인력의 현장실사를 통해 이노비즈 인증을 부여한다. 앞서 투게더펀딩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벤처기업인증, 메인비즈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이노비즈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3종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안전자산 위주의 주거용 부동산 상품을 중점적으로 취급하며 낮은 연체율을 유지해왔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대출액은 약 1조 5000억원이고 주거용 부동산 연체율은 약 0.81% 수준이다. 회사의 성장성과 투자상품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이노비즈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창업자금대출 상품과 온라인 판매업자의 확정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스튜디오삼익은 연간 주문액 1000억원 돌파가 전망된다고 31일 밝혔다. 스튜디오삼익의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액은 645억원에 달한다. 스튜디오삼익은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스칸디아’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매출 확대 기조를 이어 나가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주문액 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9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 178.3%를 기록하며 높은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삼익은 지난해 8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누적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같은 기간 월평균 거래액도 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한 81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 판매채널인 쇼핑몰 부문의 월 최고 거래액을 갱신하면서, 올해에도 스튜디오삼익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스튜디오삼익은 올해 주요 유통 사업 파트너인 쿠팡과 오늘의집에서 각각 최고 월 거래액 18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 스튜디오삼익 관계자는 “스튜디오삼익은 창립 이래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설립 이래 최초로 연 주문액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의 글로벌 1호점 강남점을 11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hc그룹이 선보인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수제버거 브랜드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인정한 프로그램을 준수한 클린 라벨 '내추럴 비프' 패티가 특징입니다. 미국 현지 소스 사용, 직접 담근 피클, 원재료 사용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미국 지역 외에 전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글로벌 매장입니다.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의 복층구조로, 매장 1층에는 버거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가 오렌지 색상과 우드 소재로 구성됐습니다. 메탈 소재의 적용은 ‘하이퍼슬로우’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bhc그룹에 따르면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사용했고 그룹 R&D 연구원이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아우어 베이커리와의 협업으로 만드는 수제 번·슈퍼소스·캘리포니아산 체다치즈 등 현지와 동일한 규격과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제휴를 완료했습니다. 강남점은 버거 7종과 사이드 메뉴 4종을 비롯해 쉐이크·스파클링·커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30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8.5% 신장한 2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이 분기 매출액 3000억원을 경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7월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를 비롯한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확대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09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펙수클루 출시 직후 시장 점유율 및 원외처방실적 상승과 함께 국내 주요 대학·종합병원, 로컬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및 리토바젯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 매출 확대도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임상에서 증명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으로 상급 종합병원 추가 입성이 예상됩니다.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급성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한 만큼 실제 처방이 하반기에 시작되면 외형과 매출이 성장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기획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은 김동민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애플 본사 출신 이진호 박사가 CTO(최고기술책임자)로 합류한 지 두 달여 만에 C레벨 주요 인사를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김 CPO는 미국 웰즐리 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MBA를 졸업했습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와 외국계 증권사 CLSA에서 근무한 김 신임 CPO는 2017년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최근까지 토스증권의 창립멤버이자 이사회 보드멤버로 활약했습니다. 김 CPO는 이런 경험과 역량을 무기로 서비스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내 축적된 테크 기반 경쟁력에 김 CPO의 기획 역량을 더해 위메프가 이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설명입니다. 하송 위메프 대표는 "김 CPO 영입으로 위메프는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인 기술 역량에 서비스 전략 개발 경쟁력을 더하게 됐다"며 "이를 양 축으로 삼아 철저하게 이용자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쇼핑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이하 이태원 참사)에 유통업계도 관련 행사를 전면 중단 및 마케팅을 최소화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퍼레이드 등 핼러윈 관련 행사 및 프로모션을 중단했습니다. 매장 내 홍보 포스터와 고지물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월 2일까지 매장을 핼러윈 파티 분위기를 꾸미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었습니다. 롯데는 백화점을 포함해 롯데마트, 롯데슈퍼, 코리아세븐 등 롯데 유통군 8개사 참여하는 대형 통합 마케팅 행사 '롯키데이' 홍보 및 이벤트를 최소화합니다. 행사는 다음달 9일까지 계획대로 진행하나 외부 마케팅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롯데 관계자는 "매장 내 벨리곰 소환 이벤트 등 이벤트는 전부 중지됐고 대외적으로 롯키데이를 알리는 홍보활동은 전면 금지됐다"며 "다만 할인 행사가 생필품 위주고 고객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과의 약속 차원에서 가격 할인은 행사 종료일까지 최대한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그룹도 다음달 11일까지 계열사 19곳이 참여하기로 한 대규모 할인 행사 '대한민국 쓱데이'를 취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부고] 박성은(신아일보 유통팀장)씨 외조모상 ▲이순임씨 별세, 박성은(신아일보 유통팀장)씨 외조모상 = 10월31일,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9호(4층), 발인 11월2일 낮 12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LG전자가 4분기 전망에는 신중을 기했습니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은 21조1768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분기 중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습니다. 먼저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올 3분기 매출액 7조4730억원, 영업이익 22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습니다. 국내를 비롯한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며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을 중심으로 신가전, 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H&A사업본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업이익은 환율 인상 등에 따른 물류비 부담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줄어들었습니다.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7121억원, 영업손실 5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TV 수요 감소와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자율주행 로봇업체 뉴빌리티(대표 이상민)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종합보험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꼽힙니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성능을 확보해 보행자 도로 위 예상치 못한 사람·사물 등을 인지·회피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보험 상품은 로봇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보행자와 자동차, 이륜차 등에 생긴 인적·물적 사고에 전반적인 보상을 합니다. 배달 서비스 중인 로봇에 우선 적용돼 있고 최대보상한도는 인적·물적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발생 시 각각 1억8000만원, 10억원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 관련 법률개정안에 따라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뉴빌리티와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해 자율주행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사금액 1조5585억원 규모의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31일 대우건설[047040]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 DL이앤씨[375500]와 구성한 컨소시엄 '메가시티사업단'이 지난 29일 개최된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서 토지등소유자 총 2645명 중 참석자 1901명 중 1583명의 찬성표를 얻으며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메가시티사업단은 대우건설이 50%, 현대건설이 30%, DL이앤씨가 20%의 지분비율로 구성된 컨소시엄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26만1828㎡의 사업지에 지하 7층~지상 15층, 57개동, 56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으로 LH가 시행사를 맡습니다. 특히 해당구역은 성남 도시개발의 중심에 자리잡은 5668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로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입찰 전부터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아온 사업지입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수차례 유찰을 겪어오다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게 됐습니다. 메가시티사업단은 수진1구역의 입지와 규모적 장점을 바탕으로 거대한 도시형 단지를 통한 성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국내 증시가 금리 인하 수혜 등으로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헬스케어 등 고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했던 업종 중심으로 본격적인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리 인하와 더불어 미국 대선 등의 사안이 올해 4분기 국내 증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기점으로 미국 등 주요국은 금리 인하 사이클로 진입했다"며 "그간 고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했던 업종 중심으로 본격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인하기에 금리와 음의 관계에 있으며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는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화장품, 호텔·레저 등의 업종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확장, 초과수요 국면에서 금리인하, 유동성 확장은 글로벌 증시에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완만한 경기둔화에 유럽, 중국 경기회복이 가세할 경우 달러 하향 안정은 물론 한국 수출 호조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금리 인하로 중국 관련주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하로 중국의 통화정책 운용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부양 기대감이 있는 동안은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공산이 크다"며 "시장 중립 수준의 비중을 가져가고, 이후 재정부양책 규모를 확인한 이후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중 간 패권 다툼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도 예상된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공급망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로 인한 국내 기업들이 반사 수익 가능성도 나온다. 강진혁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을 겨냥한 보호조치로 인한 국내 반사 수익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과거 2018년 대중국 301조 관세 부과 이후 미국 수입처 다변화에 따라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한국 수입 증가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관련 업종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도 보인다. 지난 9월 미국 하원 상임위에서 통과된 생물보안법이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당 법안은 상원 통과와 대통령 서명을 남겨두고 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생물보안법은 단기에 끝날 이슈가 아니다"며 "시총이 작은 헬스케어 종목들로 선택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성장성은 아직 다 반영되지 않았고 지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총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10월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경민 연구원은 "10월 코스피는 4분기 상승추세 재개에 있어 마지막 진통을 겪을 수 있다"며 "미국 대선 지지율과 3분기 실적 결과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증시 등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불안심리가 커지거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카콜라 사업권은 한 약제상에게 2300달러(약 300만원)에 팔렸는데 현재 시장 가치는 412조에 이른다. 그는 원료를 직접 구매하고 누구에게도 열쇠를 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다. 교촌의 3대 치킨 소스 레시피를 아는 분도 한 명뿐이다. 이것이 교촌이 33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비밀이다"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오랫동안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고집'과 '상생' 원칙을 꼽았습니다. 치열한 치킨 경쟁 속 최근에는 경쟁사들에 밀리며 실적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헤쳐나갈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교촌은 'K소스' 세계화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각오입니다. 업계 유일 소스 전용 공장..교촌 '3대장' 소스도 여기서 교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용 소스 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 덕산읍에 위치한 자회사 비에치앤바이오의 종합 식품 생산 현장은 1만5375㎡의 부지에 연면적 9392㎡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지난 26일 서울에서 2시간가량 걸려 도착하자마자 입구부터 푸드 트럭의 치킨 냄새가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2017년 준공된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 생산현장은 컵포장기, 파우치 포장기 등 5종(10대)의 충진설비와 10대의 배합탱크 등을 갖췄습니다. 하루 30~40톤의 소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만2465톤의 소스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교촌을 대표하는 '3대장' 치킨(간장⋅레드⋅허니) 소스도 이곳에서 만들어집니다. 치킨소스 제조에는 청양홍고추, 마늘, 아카시아꿀 등 국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합니다. 교촌 소스를 포함해 국내 주요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OEM/ODM 소스 2000여종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천 종합식품 제조 공장은 자동화 설비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에 특화된 '물 없는 공장'으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설을 갖췄습니다. 원료 투입부터 포장까지 최첨단 자동화 로봇 설비 라인을 보유했습니다. 진천 공장의 소스 생산 과정은 4층(전처리&배합실)부터 2층(포장실), 1층(완제품 적재실)까지 ▲원료 입고·검수 ▲비가식부위 제거 및 세척·살균 ▲계량 ▲배합 ▲품질검사 ▲충진 ▲금속검출 및 중량선별 ▲제품포장 ▲완제품적재 및 이송 ▲보관 및 출하로 나눠 진행됩니다. 먼저 4층에서 가열이 필요한 주 원료 마늘을 전처리 살균합니다. 껍질과 꼭지가 제거된 마늘을 설비에 투입하면 벨트에서 1차 세척(버블세척)을 진행하고 2차로 마늘 겉면을 약 70℃ 온도에 살균 3, 4차 냉각해 분쇄합니다. 이렇게 전처리된 마늘과 다른 원료들을 배합실로 이동해 소스로 만듭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소스는 천장 배관을 통해 2층 포장실로 내려갑니다. 이 공간은 청결 구역으로 음압관리시스템으로 공기를 관리하는데 병원과는 반대로 '양압' 관리가 이뤄집니다. 분진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층에서는 무인 대차(AGV)가 움직이며 냉장 창고에 팔레트를 자동으로 입고합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교촌 소스는 원물의 영양손실을 최소화하는 '비가열 공법'으로 만들어집니다. 신선하고 진한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매운맛의 '레드 소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청양 홍고추를 가열하지 않고 직접 짜내 매운맛을 내는 방식입니다. 김태윤 비에이치앤바이오 생산품질혁신본부 상무는 "유통기한이 가열공법에 비해 짧고 제조 원가는 비싸지만 국내산 프리미엄 식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청양홍고추를 직접 착즙하는 등의 비가열 제조공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붓질과 계약재배로 대표되는 교촌의 '고집과 상생' 코로나19를 지나는 와중에도 치킨 프렌차이즈들은 대체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교촌만 실적이 눈에 띄게 부진했습니다. 가격 관련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신제품 등 화제성에서 밀리며 매출이 전년보다 14% 줄었습니다. 8년간 1위였던 순위는 2년 사이 3위로 떨어졌습니다. 반등이 필요한 교촌입니다. 올해 교촌은 실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20년 만에 판교로 신사옥을 이전하며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발표했습니다. 6월에는 2년 만에 신제품 '교촌옥수수'를 출시했습니다. 수제맥주 '문베어'를 포함해 지난해 '교촌필방', 올해 한식당 '메밀단편' 등 신사업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래처와의 '상생'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농가와의 계약재배 역시 상생 전략의 일환입니다. 교촌은 계약재배로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를 활용하면 회사는 대규모 원물을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고, 농가 입장에서는 유통 부담을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교촌은 최상의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청양고추'의 대표 산지 충남 청양은 물론 경기 여주, 강원 원주, 충북 단양 등 각지의 청양홍고추 산지 농가를 발굴해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지역별로 농가를 분산·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원활한 공급망 확보에도 유리합니다. 비에이치앤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계약재배 등을 통해 수매한 국내 농산물은 총 3825톤에 육박합니다. 이 기간 매입한 청양홍고추 2800톤 중 58%가 계약재배 물량입니다. 마늘(700톤)과 아카시아꿀(315톤) 등 소스에 쓰이는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 농산물로 수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계약재배 농가로부터 시장가격과 관계없이 정해진 납품가격으로 일괄 구매하고 납품 후 2주 이내에 대금을 정산해주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운송은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직접 맡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납품 시 세척, 선별, 건조, 포장 등을 생략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송원엽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는 "교촌은 간장, 레드, 허니로 대표되는 치킨소스를 제조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의 상당 수를 계약재배로 들여와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촌치킨 소스의 원천에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교촌의 경영철학인 ‘진심경영’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K소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냅니다. 교촌치킨은 현재 7개국(미국·캐나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두바이·중국·대만)에 진출해 있습니다. 모든 해외 매장에서 판매되는 치킨에 제공되는 소스는 이곳에서 제조됩니다. 이슬람 문화권 수출을 위해 2020년에 수출용 소스류 7종 할랄 인증(KMF)을 획득했습니다. 송 대표는 "전 세계 프렌차이즈 중 소스만 가지고 엄청나게 성장을 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소스만큼은 교촌도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K푸드는 치킨에서 나올 것 같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스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