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영업 손실 증가로 상반기 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잠정)은 2조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9억원(2.6%) 줄었습니다. 순이익 감소는 투자이익 증가에 비해 영업손실 확대가 더 크게 나타난 결과입니다. 투자영업이익은 금융자산 처분에 의한 일회성 이익 발생으로 전년보다 8771억원(7.1%) 증가한 13조 20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험영업손실은 8325억원(7.0%) 늘어난 12조 6585억원입니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보증준비금 전입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영업외 이익은 2조 1001억원으로 1563억원(6.9%)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에 투자여건이 악화되면서 운용자산 이익률이 하락하고 책임준비금 적립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손상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손보사가 올 상반기에 거둔 순이익은 1조 71…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강 다리를 찾은 자살 위기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한강 다리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를 통해 9년 동안 1500명 이상이 목숨을 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 6월까지 8113건의 자살 위기상담이 있었으며 20개 한강 다리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 75대를 통해 1595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상담 유형별로 살펴보면 이성 교제 등의 대인관계에 대한 상담이 2208건(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로 고민과 입시 압박에 관한 내용이 2017건(20%)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2.7%)와 10대(30.8%)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10대 이용자 중 84%는 17~19세의 고등학생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4585건(56.5%)으로 여성 2983건(36.8%)에 비해 많았습니다. 전화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마포대교 5242(65%)건이었으며 한강대교 622건(8%), 양화대교 358(4%)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은 “자살은 개인적인 요인도 있지만…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가입하려는 건물의 승강기 고유번호만으로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승강기로 인한 우연한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승강기 관리주체의 손해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의무보험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의무가입 대상자는 오는 9월 갱신 시점을 잊지 않고 다시 가입해야 하며 이 시기를 넘길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가입대상 승강기에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가 포함됩니다. 특히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는 기존 주차장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지만, 현재는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대상입니다. 삼성화재는 지난 7월부터 승강기 고유번호 하나만 입력하면 소재지부터 승강기 명세까지 자동 반영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숫자 7자리로 구성된 승강기 고유번호는 승강기민원24 또는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서 주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가입 이후 따로 보험 가입 내역을 신고할 필요 없이 매일 자동으로 해당 승강기 데이터가 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기록적인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태양광업체들이 손실액을 그대로 떠안아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사고나 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나 공제 상품에 가입한 곳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태양광 설비 피해는 현재까지 20건입니다. 아직 실태조사가 진행 중이라 최종 피해 규모는 이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험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곳은 제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우선 보험업계에 따르면 ‘태양광보험’에 가입한 관련 시설은 전체의 10%에 불과합니다. 10곳 중 1곳 정도만 보험에 가입했다는 겁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발전 용량이 100kW인 경우 통상 설비를 갖추는 데 1억 5000만원이 든다”며 “100kW 이하는 소규모 사업자로 분류돼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부담이 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태양광사업자를 위한 민간 보험은 기관기계보험(CMI보험)과 화재보험이 있습니다. CMI보험은 시설금액이 10억원을 넘어야 가입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은 20일 ‘집중호우 피해지원 임직원 성금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해진 성금은 신창재 회장을 비롯한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습니다. 교보생명은 역대 가장 긴 장마로 인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모금운동을 펼쳤습니다.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자모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회사가 여기에 기부금을 더해 모두 2억원을 마련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이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해져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등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은 지난 15~16일 강원도 양양에서 여행지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3’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19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행지 방문객들이 DIY 마스크 만들기 체험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가족사진을 찍는 등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실제 방문객들은 방역 절차를 거친 후 DIY 존에서 꾸미기 스티커를 이용한 마스크 만들기를 체험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사랑 사진관 포토존에서 양양 해변을 배경으로 전문가가 찍어준 가족사진을 액자로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응원하는 테마로, 8월 한 달간 온 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고객 컨설턴트’를 선발하고, 지난 18일 온택트(Ontact)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 컨설턴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0~50대 남녀 생명보험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 심사 과정을 거쳐 모두 8명을 선발했다. 19일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고객 컨설턴트들은 앞으로 2개월 동안 정기회의, SNS토론, 과제발표 등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변액보험을 포함한 연금보험의 판매와 유지, 지급 전 과정에 걸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게 됩니다.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고객 컨설턴트 선발 과정은 물론 발대식을 포함한 모든 회의, 과제 발표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합니다. 김태환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모바일채널 청약프로세스 개선, 스마트 안내장 개발 등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고…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생명이 오는 20일부터 암 보장을 강화하고 생애설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암 생애설계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 19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납입 기간 중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기존에는 ‘합산장해율 50%’여야만 납입이 면제됐다. 또 암 진단을 받으면 낸 보험료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페이백(Pay Back)’ 특약을 추가했다. 가입자가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납입한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100%를 최초 1회에 한해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단 약정보험료를 주보험료와 같게 해야 한다. 납입 기간 이후 암 진단 시 주보험 기본보험료 총액의 3%를 매년 ‘암 생활비’로 10년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노후에는 ‘생애설계자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생애설계자금은 주보험 가입금액의 90%를 개시나이부터 매년 일정 비율로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때 예정이율(현 2.6%)로 적립한 예정적립금으로 생애설계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생애설계자금의 개시시기와 지급 기간도 선택할 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신한금융플러스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L타워 2층 본점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19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출범식에서 신한금융플러스는 ‘차별화된 일류 경쟁력 구축을 통한 판매전문회사 스탠다드(Standard) 도약’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공식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생명보험 상품뿐 아니라 이달 내에는 손해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판매상품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또 디지로그(Digilog) 시대에 맞는 ▲온·오프라인 영업모델 ▲인슈테크 기반 영업환경 구축 ▲안정된 자본금 ▲신한금융그룹 브랜드 등을 통해 기존 GA와 차별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이성원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영업문화를 만들어가려 한다”며 “신한금융플러스가 고객과 업계에서 신뢰받는 금융판매전문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18일 치과치료비뿐 아니라 상해·질병사망, 일반상해수술 등도 보장하는 ‘이조은 치아보험’을 선보였다. 우선 이 상품은 아말감·인레이·크라운 등 보존치료비와 틀니·브릿지·임플란트 등 보철치료비를 중점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임플란트 재식립치료비 등의 경우 고객 의사에 따라 보장횟수 무제한 또는 연간 3회 한도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예방관리 차원의 스케일링, 주요치주질환치료비, 치면열구전색술치료비와 점검 관리를 위한 치아영상진단비, 치수치료비(신경치료)도 보장한다. 치아발치치료비, 치조골이식술치료비, 영구치상실 등에 대해서는 위로금 담보를 마련했다. 치아 관련 담보 외에 상해·질병사망, 일반상해수술, 의료사고법률비 등의 보장도 운영한다. 보험기간은 5·10·15·20년이며 2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가 오는 18~31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SK텔레콤 T맵 등과 공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입니다. 1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문화 정착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캠페인 슬로건은 ‘어린이 보호구역, 함께 지켜요!’입니다. 이벤트도 있습니다. 캠페인 기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위반을 하지 않은 참여자 가운데 30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경품으로 지급합니다. 아울러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진행합니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운전습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적어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가 별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올랐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이날 삼성화재가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1조 912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59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활동 속에서도 우수한 장기보험 손해율, 안정적인 자산운용, 사업비 절감 노력 등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BL생명이 지난 13일부터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증진하고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비대면 소통 증진 프로그램인 ‘ABL 온 더(ON THE)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14일 ABL생명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영업현장과 업무가 밀접한 본사 부서 중 한 곳을 선정해 거점지역 지점의 영업관리자들과 디지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본사 부서 직원들은 외부 스튜디오에서, 현장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컴퓨터 스크린을 사이에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13일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언더라이팅부 직원들이 약 1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100여명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언더라이팅부 업무 프로세스와 최근 변경된 언더라이팅 관련 정책 등을 설명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미영 영등포지점 차장은 “언더라이팅부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과 기존에 알지 못했던 언더라이팅 관련 제도들에 대해 습득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업무처리가 왜 빨리 되지 않는지 의문이 생겼던 부분들도 해소됐고 본사 부서의 입장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창수)은 지난 13일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14일 NH손보에 따르면 제1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최창수 대표를 초대 위원장으로 교수와 변호사 등 국내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1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간사로 참여하는 등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 자문과 회사와 고객 사이에서 발생하는 보험 분쟁 중 판단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사안을 중재하거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최창수 대표는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며 “NH손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의 심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 특화 보험인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얻었습니다. 14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죽상경화증, 폐색전증 등을 포함하는 5대혈관질환보장 특약을 신설해 혈관 관련 보장을 넓은 신체 범위로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또 ‘심혈관질환(특정I·II) 진단 특약’은 기존의 급성심근경색, 허혈성심장질환에서 부정맥, 심부전, 심정지 등으로 보장 범위를 늘린 특약으로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얻었습니다. 윤경원 장기상품1파트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편익은 증대시키고 사회경제적 비용은 감소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6월16일부터 시작한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10주만에 성과를 거두며, 8월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성장형·배당형·인덱스형 세가지 전략상품을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목표수익률 7%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추가해 펀드 추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 국내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투자솔루션부 투자전략 전문위원, 영업점 자산관리 및 고객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으며,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신한은행은 9월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 신규 추천 펀드를 추가하고 해외주식을 포함한 목표전환형펀드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투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중심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펀드 판매 활성화에 발맞춰 8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달의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100명)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0만원(1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폴더블폰 등 기능과 폼팩터 모두에서 애플에 비해 한 발 앞서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에 비해 8%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하며 양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 격차는 눈에 띄게 좁혀졌습니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줄곧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애플은 AI와 폼팩터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 모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입니다. 반면, 애플과 운영체제(OS)에서 경쟁하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등 AI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에 애플도 지난해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기능 면에서 미완성인 부분들이 눈에 띄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폼팩터를 혁신함에 있어서도 소극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후속작을 내면서 성능은 발전시켜도 디바이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트, 폴드, 플립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만들면서 화면의 크기에도 다양성을 부여하며 선택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 중이기에 이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됐다면 애플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다행히 중국산 스마트폰 등에 대해 품목 관세를 면제해 주는 조치가 취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한 정책 방향성으로 인해 위험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부진은 결국 AI와 같은 최신 트렌드 반영에서 뒤처졌다는 것이 주요 이유로 지목됩니다. 경쟁사인 삼성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플립7'이 출시되면서 아직 폴더블폰이 없는 애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큽니다. 최근 갤럭시 Z 폴드7을 구입한 한 국내 소비자는 “이전까지는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싶어 갤럭시로 갈아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미디어에 초대장을 발송해 다음 달 9일 아이폰을 비롯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공개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7의 기본 모델과 프로·프로맥스 모델 외에도 두께가 5.5㎜에 불과한 초박형 '에어'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 S25 엣지(5.8㎜)보다도 얇은 두께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3까지 공개하며 다양한 가격대라는 삼성의 차별화 포인트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경우에는 내년 9월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아이폰17까지는 큰 변화보다는 가격대, AI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에서 폴더블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ERP뱅킹·스테이블코인·AI에이전트는 단순 기술과제가 아니라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핵심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3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28~29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을 만나 이같은 경영현안과 금융시장 주요이슈를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진옥동 회장이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할 키워드 중 하나로 언급한 게 눈에 띕니다. 앞서 이달 22일 진옥동 회장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미국 핀테크 회사 서클(Circle)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도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추진전략 ▲임베디드금융 및 ERP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진단하면서 "신한금융은 위기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agentic AI)는 신한금융이 전사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는 핵심과제입니다. 진옥동 회장은 7월초 'AX(AI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동차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다. 리더가 기술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전략과 시장대응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회·CEO 포함, 경영진의 적극적인 투자자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와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