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전동킥보드 전용 보험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11일 KB손보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모바일 플랫폼 '빔(Beam)'과 손잡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제휴 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경희 KB손보 경영총괄 부사장과 앨런 쟝 빔모빌리티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는 빔모빌리티코리아의 운영상 과실,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사고, 이용자 본인의 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다양한 마케팅 제휴를 통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뿐 아니라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제휴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박경희 부사장은 “최근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100억원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를 내 외국인 아내를 숨지게 한 남편이 파기환송심에서 금고 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 형사6부(허용석 부장판사)는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무기징역,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은 이모씨(50)에게 살인죄 대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를 물어 금고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살인을 전제로 한 보험금청구 사기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8월 23일 오전 3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삼거리 휴게소 인근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자신의 승합차로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만삭의 캄보디아 출신의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이 씨는 아내 명의로 95억원에 달하는 생명보험 26개를 가입한 상태였습니다. 재판부는 이씨가 아내를 살해하려는 목적으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니라 졸음운전에 의한 것으로 봤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사망에 따른 보험금 95억원 중 54억원은 일시에 나오는 게 아닌 데다 피고인 혼자가 아니라 다른 법정 상속인과 나눠 지급 받게 돼 있다”며 “아이를 위한 보험도 많…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은 10일 헬스케어 서비스와 간편 보험금청구 등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케어(Kare)’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건강 증진·예측 서비스’를 담은 헬스케어 부문과 ‘건강보장·보험금청구’의 인슈어테크 부문,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펀 플러스(Fun+)’로 구성됐습니다. ‘건강증진’에서는 성별, 연령, 키, 몸무게 등 고객의 신체정보에 따라 목표걸음 수를 제시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목표 달성 시 축하 스탬프를 발급하고 이를 포인트로 전환해 케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예측’은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상태, 심뇌혈관질환, 암, 치매 등 10여개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합니다. 최근 10년간 교보생명 헬스케어의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데이터도 볼 수 있습니다. ‘건강보장’에서는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통해 교보생명뿐 아니라 타 보험사의 보장 내용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진 촬영뿐 아니라 협력 병원과의 진료기록 조회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10일 보험료와 보험금을 달러에 연동하는 ‘신한달러유니버설종신보험’을 선보였다. 달러는 미국 달러 기준이며 거래는 ‘원화환산금액’을 적용해 원화로 진행된다. 이에 보험료와 보험금, 해지환급금이 환율에 따라 매월 달라진다. 상품은 기본형과 체증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체증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이 끝나는 시점부터 사망 시점까지 보험금이 매년 5%씩 최대 20년간 정액 증가해 기본형보다 최대 두 배까지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달러 연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사망일이 아닌 사고 발생일을 기준으로 휴일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보험연구원이 9일 내놓은 ‘휴일재해·상해사망보험금 지급 기준일에 대한 약관 해석 및 개선’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휴일사망보험금 지급 기준이 사고 발생일인지, 사망일인지를 두고 명확한 기준이 없었습니다. 보험금 지급 사유가 적힌 약관에 해석의 여지가 있었던 겁니다. 금융당국과 법원의 해석도 분분했습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008년에 있었던 사건에서 피보험자의 사망일이 아닌 발생일을 기준으로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 판례를 보면 1심과 항소심에서 다른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피보험자가 휴일에 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를 받다가 평일에 사망한 사건에서 1심은 평일에 일어난 재해로 판단해 평일사망보험금을, 항소심에서는 휴일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연구원은 이 같은 논란의 배경에 모호한 약관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사고일과 발생일 중 어느 날짜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지에 대해 약관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이 올 상반기 5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8% 증가한 수치입니다. 7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1조 10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4% 감소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72.2% 증가한 9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손보의 이 같은 실적 개선 배경에는 손해율 감소가 꼽힙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91.6%를 기록했던 손해율은 올 상반기 들어 87.8%로 줄었습니다. 여기에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한 점도 주효했다고 롯데손보는 설명했습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이익 증가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2020년 영업이익 예상치의 79.3% 수준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NF보험서비스 등을 내세워 보험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자 기존 보험사들이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털에서의 영향력이 보험영역으로까지 퍼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6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보험 자회사 NF보험서비스의 법인 등록을 마쳤습니다. 법인 설립 목적은 ▲보험대리점업과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콜센터·텔레마케팅 서비스업 등 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검색서비스 논란에 서기도 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어떠한 서비스도 고려치 않고 있다”며 “NF보험서비스는 온라인 소상공인의 의무 보험교육을 위해 설립된 회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업계의 시각은 다릅니다. 법인명에 이미 여러 보험 상품을 다루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는 주장입니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NF보험서비스라는 이름에서 보듯 보험대리점(GA) 형태로 보험업에 진출하겠다는 방향성이 뚜렷하다”며 “온라인에 강점을 지닌 네이버 특성상 플랫폼 구축도 불 보듯 뻔한 일”이라…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생명(대표 피터 정)이 대면 채널에 힘을 싣습니다. 7일 AIA생명에 따르면 최근 대면영업 본부장(CADO)에 이재상 상무를 선임했습니다. 지난 2005년 AIA생명에 합류한 그는 대면 영업 채널은 물론 DM채널과 방카슈랑스, 하이브리드 채널 등에서 영업 경험을 쌓았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면채널본부 PA영업팀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대면 영업 인력을 위한 행사도 전날 열렸습니다. ‘프레지던트 클럽(최우수 사원)’ 행사가 그것입니다. 이 행사는 AIA그룹을 통틀어 최우수 설계사로 선발된 보험 설계사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내 연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국내 10명의 설계사가 선발돼 프레지던트 클럽에 참가했습니다. AIA생명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생명보험의 핵심 영업 채널인 대면 채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부회장 김정남)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3’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5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5일, 16일 이틀 동안 양양 쏠비치에서 열릴 예정이며 가족들이 모여 방역 마스크를 직접 꾸밀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전문 사진작가가 가족사진 촬영 후 액자와 함께 사진을 전달합니다. 온라인에서는 3가지의 가족사진 이벤트를 엽니다. 첫 번째는 가족사진 응모 이벤트로 소중한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 등과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액자 제작과 함께 여러 경품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가족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인데, 해시태그(#)를 단 가족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선물합니다. 마지막은 가족사랑 사진관 행사 장소인 양양 솔비치 정보를 자신의 SNS에 올려 공유하는 이벤트로 당첨 시 바나나우유 모바일 쿠폰을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행사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손해보험협회가 계약실적이 우수하고 고객관리에 정성을 쏟은 보험설계사 2002명을 선정해 ‘블루리본’을 수여했습니다. 블루리본은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으로 선발된 설계사 가운데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입니다. 2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올해 블루리본 인증자는 지난해보다 494명 늘어난 2002명입니다. 이들 모두는 단 한건의 모집질서위반, 불완전판매도 없습니다. 25회차 계약유지율(계약 25개월 이후 보험이 유지되는 비율)은 93.35%를 기록, 손해보험사 평균 65.67%를 크게 넘어섰습니다. 가장 많은 인증자를 낸 연령대는 50대로 전체의 57%를 차지했습니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을 받은 모집인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인증제도의 공신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우선 보험소비자가 블루리본 인증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인증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인증자에게 블루리본 전용 명함과 인증패·배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디지털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각 보험사 영업점에 블루리본 홍보 포스터를 게재해 모집조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로 국내 여행객이 늘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부산·경남이 걱정되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 7~8월 국내 숙박 예약 증감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여기어때의 경우 35%, 위메프투어는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에 제한이 생기면서 가볍게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국내로 시선을 돌린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강원도와 부산·경남지역의 교통량이 눈에 띄는데 한국도로공사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분석(7월 1일~21일)을 보면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3.6%, 8.1% 늘었습니다. 개발원 관계자는 “교통량을 볼 때 휴양지가 몰려있는 강원도와 부산 지역 등으로 여행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교통사고가 교통량과 유사하게 흐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 지역의 사고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개발원은 사고 건수 증감을 교통량과의 관계를 이용해 추정해 봤습니다. 그 결과 강원도의 올해 여름 휴가철(7월 20일~8월 15일) 사고 수는 1만 4084건으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산업에 고용돼 일하는 사람 수가 전체 산업의 1%에 그치고 있지만, 일자리 창출 효과는 다른 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일 보험연구원이 내놓은 ‘보험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피용자 수 1760만명 중 보험업 종사자 비중은 1.3%에 불과합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를 바탕으로 농림수산, 제조업, 비금융서비스, 일반금융, 보험산업, 금융보조 등 6개로 산업을 구분했습니다. 피용자 수 비중이 미미한 것과 달리 보험산업의 일자리 창출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이 10억원 증가할 때 발생하는 보험산업의 고용유발 효과는 14.8명으로 농림수산(4명), 제조업(4.9명), 비금융(9.4명), 일반금융(5.6명), 금융보조(7.3명) 등 다른 업종보다 2~3배가량 높았습니다. 고용유발 효과는 최종 소비자들이 특정 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10억원 어치 구매할 때마다 해당 산업 기업들이 직원을 고용하는 숫자를 의미합니다. 특히 보험산업은 간접 고용유발 효과(9.9명)가 컸는데 농림수산(2.3명), 제조업(1.9명), 비금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푸본현대생명(사장 이재원)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근무환경의 질을 높인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30일 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근로시간 단축,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자리 창출에서는 사업 확장과 신규 영업 채널을 도입한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일자리 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는데 대표적으로 PC OFF제와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근로시간을 주 평균 5시간 가량 단축했습니다. 아울러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는 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언제든 눈치 보지 않고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인사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출산 휴가자와 육아 휴직자를 위한 보호 정책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전염 예방 활동 등 산업 안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운영으로 안전한 근무환경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사장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보이스피싱을 방지하고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 조치에 나섭니다. 3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최근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급증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70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1% 늘었습니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고객이 모바일·인터넷 창구에서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면 바뀌기 전 번호와 바뀐 번호 모두에 보이스피싱 주의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또 휴대폰 번호를 바꾼 뒤 콜센터로 계좌 등록·변경을 요청하면 콜센터 상담원이 직접 예전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 진위여부를 확인합니다. 아울러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보험계약대출 한도도 축소하기로 했으며 교보생명과 거래실적이 없는 계좌는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프로세스도 개선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객이 요청하면 모든 보험계약 지급을 중지하는 ‘원스톱 지급제한 프로세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교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그룹이 내달 2일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13개 국가를 대상으로 버추얼(Virtual) 건강 이벤트인 ‘AIA 라이브(Live)’를 엽니다. 30일 AIA생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AIA그룹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베컴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개그맨 유세윤을 비롯해 정종철, 윤형빈, 가수 슬리피 등이 참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성인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정보를 전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AIA그룹의 유튜브 채널인 ‘AIA 헬시 리빙(Healthy Living)’을 통해 진행됩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혜택도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뽑힌 당첨자 2명에게는 동반 1인 포함한 3박 4일 런던 여행 기회와 토트넘 홈경기 직관, 주요선수 팬미팅 등이 주어집니다. AIA생명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나만의 팁을 입력하고 행사 당일 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6월16일부터 시작한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10주만에 성과를 거두며, 8월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성장형·배당형·인덱스형 세가지 전략상품을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목표수익률 7%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추가해 펀드 추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 국내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투자솔루션부 투자전략 전문위원, 영업점 자산관리 및 고객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으며,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신한은행은 9월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 신규 추천 펀드를 추가하고 해외주식을 포함한 목표전환형펀드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투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중심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펀드 판매 활성화에 발맞춰 8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달의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100명)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0만원(1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폴더블폰 등 기능과 폼팩터 모두에서 애플에 비해 한 발 앞서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에 비해 8%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하며 양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 격차는 눈에 띄게 좁혀졌습니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줄곧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애플은 AI와 폼팩터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 모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입니다. 반면, 애플과 운영체제(OS)에서 경쟁하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등 AI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에 애플도 지난해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기능 면에서 미완성인 부분들이 눈에 띄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폼팩터를 혁신함에 있어서도 소극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후속작을 내면서 성능은 발전시켜도 디바이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트, 폴드, 플립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만들면서 화면의 크기에도 다양성을 부여하며 선택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 중이기에 이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됐다면 애플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다행히 중국산 스마트폰 등에 대해 품목 관세를 면제해 주는 조치가 취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한 정책 방향성으로 인해 위험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부진은 결국 AI와 같은 최신 트렌드 반영에서 뒤처졌다는 것이 주요 이유로 지목됩니다. 경쟁사인 삼성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플립7'이 출시되면서 아직 폴더블폰이 없는 애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큽니다. 최근 갤럭시 Z 폴드7을 구입한 한 국내 소비자는 “이전까지는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싶어 갤럭시로 갈아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미디어에 초대장을 발송해 다음 달 9일 아이폰을 비롯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공개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7의 기본 모델과 프로·프로맥스 모델 외에도 두께가 5.5㎜에 불과한 초박형 '에어'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 S25 엣지(5.8㎜)보다도 얇은 두께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3까지 공개하며 다양한 가격대라는 삼성의 차별화 포인트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경우에는 내년 9월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아이폰17까지는 큰 변화보다는 가격대, AI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에서 폴더블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ERP뱅킹·스테이블코인·AI에이전트는 단순 기술과제가 아니라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핵심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3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28~29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을 만나 이같은 경영현안과 금융시장 주요이슈를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진옥동 회장이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할 키워드 중 하나로 언급한 게 눈에 띕니다. 앞서 이달 22일 진옥동 회장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미국 핀테크 회사 서클(Circle)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도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추진전략 ▲임베디드금융 및 ERP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진단하면서 "신한금융은 위기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agentic AI)는 신한금융이 전사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는 핵심과제입니다. 진옥동 회장은 7월초 'AX(AI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동차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다. 리더가 기술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전략과 시장대응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회·CEO 포함, 경영진의 적극적인 투자자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와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