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넷마블이 '하운즈:리로드'를 업데이트했다. 기존에 없었던 방어구와 새 미션 등을 추가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하운즈:리로드’에 신규 미션·방어구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운즈:리로드’는 넥슨의 온라인 RPS(Role Playing Shooting·총싸움역할수행)게임이다. 신규 미션 ‘메인 5-2 조력자들’에선 맞으면 즉사하는 지뢰 구간을 피하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외계 생명체 ‘윅브로크’들을 소탕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미션 보상으로는 엘리트 재료 랜덤박스·하급 ST 재료 랜덤박스 등을 얻을 수 있다. 신규 방어구 ‘5T 켈베로스’는 방어력만 있는 기존 방어구와 달리 공격력과 방어력을 통합 구현한 장비다. 전투 상황에 맞춰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용자들은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신규 미션 플레이 시 해머쉘퍼 가방을 얻을 수 있는 ‘유리에의 보급상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내달 9일까지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금괴·핵사 나노 튜브 등 보상을 지급하는 ‘플레이 타임 이벤트’를 연다. 미션 플레이 시 경험치 2배·골드 3배 혜택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넥슨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차 창작 교육인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Multiuse The GAME Class)’를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클래스는 무선조종 RC카·아트토이·게임웹툰·아트워크 총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3D 프린터를 활용해 게임 캐릭터를 아트토이로 출력하고,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재해석해 단편 웹툰을 만들 수 있다. 이번 멀티유즈 더 게임 클래스는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열렸다. 더 게임 클래스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콘텐츠멀티유즈랩과 팹랩서울(제작실험실·Fabrication Laboratory)에서 각각 진행됐다. 교육 결과물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콘텐츠멀티유즈홀에서 열리는 ‘게임 멀티유즈콘텐츠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하는 넥슨 콘텐츠 축제 ‘네코제’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네코제는 2015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모바일 게임 레이븐이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했다. 업데이트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을 대규모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동시에 6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콘텐츠 ‘격전지’가 추가됐다. 격전지는 주간 단위로 진행하며 랭킹 보상으로 토파즈를 차등 지급한다. 격전지는 80레벨 달성·불굴의 투기장 참여 등 ‘격전지 여정’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플레이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격전지에서 상대를 킬하거나 맵 곳곳에 있는 헬스톤을 파괴해 얻은 ‘명예 포인트’로 계급이 나눠진다. 계급에 따라 전투에 필요한 추가 능력치가 부여된다. 또 대전콘텐츠 플레이로 쌓은 포인트로 매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휘장 시스템을 추가했다. 각성 최대 레벨을 기존 10에서 15레벨로 확장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접속만 해도 각성석·크리스탈·옵션 변환석 등 매일 다른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지정된 업적을 달성하면 업적에 따라 각성석·체력 물약·탐험의 비약 등을 지급한다.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방대한 콘텐츠·최고 수준의 액션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넥슨이 M.O.E.에 새 디자인 슈트를 업데이트 한다. ‘기동전사 건담 AGE’ 등 일본 유명 만화 제작에 참여한 원화가가 디자인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M.O.E.’(Master Of Eternity)에 일본 유명 원화가와 협업한 디자인 슈트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자인에 참여한 ‘쿠로긴’과 ‘타니 히로시’는 각각 일본 유명 TV 만화 ‘기동전사 건담 AGE’와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 제작에 참여한 유명 원화가다. 이번 슈트는 총 13종으로 재야의 숨은 고수들이 만들었다는 컨셉을 갖고 있어 ‘재야 슈트’라고도 불린다. 플레이어들은 12월 20일까지 ‘재야 슈트’를 얻을 수 있고 이벤트 미션으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넥슨은 ‘아스가르드 바자회’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한 플레이어에게 디자인 슈트 2종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아스가르드 바자회는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플레이어는 획득한 디자인 슈트의 수에 따라 게임 내 화폐인 젬을 받을 수 있다. 슈트를 1~3기 얻은 플레이어는 1000젬, 4~5기는 2000젬, 6~7기는 3000젬, 8기 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직장에서 겪는 모든 일들은 으레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출퇴근, 업무, 상사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화합과 도모를 위한 야유회나 회식 등의 모임까지도 하나하나 스트레스 유발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직장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보기 위해 최근에는 많은 기업들이 점심 회식을 도입하거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직장인 김 모씨(서울 영등포·35세)는 “동료들과 가끔 술자리를 가지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그러한 회식이 너무 자주 있거나 늦게 끝나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최근에는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같이 관람하거나 봉사활동과 같이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기업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 관람의 경우 치맥과 같은 간단한 식음료를 함께하면서 큰 소리로 응원하는 등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다. 최근 유행하는 스크린 야구장에서는 야구 초보자들도 얼마든지 야구를 즐길 수 있어 직장인 모임 장소로도 두루 활용되고 있다. 리얼야구존 측은 “직장인들끼리 활동적인 모임을 가지려면 주말에 시간을 내야하고 성가신 부분이 많지만 스크린야구장은 퇴근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천안지역 무주택‧저소득 가정 여섯 세대를 위한 주택 건축을 지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는 물론 고객과 일반인도 함께 참여하는 ‘메트라이프 빌드 홈(MetLife Build Home)’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은 주거소외계층에 집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천안지역 무주택 저소득 가정 여섯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이 모두 입주할 수 있는 빌라형 주택 건축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 본사 재단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5월 총 6억원의 지원금을 해비타트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메트라이프 빌드 홈’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 그리고 일반인까지 총 18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해 8000여개 이상의 댓글을 동원하는 등 대국민 참여의 장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억원을 쾌척했다. 신한금융(회장 조용병)은 2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신한금융이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금융은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전 계열사가 함께 하는 그룹 차원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된 이웃,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재기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75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함이라는 게 신한금융 측의 설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용병 회장은 “고객과 사회, 신한의 가치를 함께 높이고 주변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사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아디다스가 이끄는 러닝 커뮤니티 가입자가 대폭 늘었다.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영하는 모임이다. 20일 아이다스에 따르면 러닝 커뮤니티 ‘아디다스 러너스 서울(ADIDAS RUNNERS SEOUL/이하 AR SEOUL)’의 가입자가 9000명을 넘었다 이번 ‘아디다스 러너스(ADIDAS RUNNERS/AR)’는 아디다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러닝 커뮤니티로 전 세계 50여개 도시에서 약 30만명 이상이 활동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AR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첫 런칭돼 운영 1년여 만에 가입자 수가 9000명을 돌파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참여가 약 84% 이상을 차지해 SNS상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실제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adidasrunnersseoul, #AR_seoul 등의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약 1만건 이상의 러닝 모임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아디다스 ‘AR SEOUL’은 모든 클래스마다 전문가가 함께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러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러닝 크루’가 지역 및 SNS 기반으로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아시아나항공이 동남아 등 기후가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두꺼운 외투를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겨울철 기후가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외투 보관은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여행객의 외투를 무상으로 일정 기간 보관해주는 아시아나항공의 겨울철 대표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에도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외투 보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스타얼라이언스 회원·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퍼스트-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다. 단 공동운항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인터넷·모바일 탑승권 포함)을 들고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있는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접수·보관하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테마파크가 서울 강남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는 오는 30일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18일 오픈했다.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3960㎡(1200평) 규모로 총 4개층으로 운영된다. 지하1층과 지상1층에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주)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VR 콘텐츠로 구성된 ‘VR Z’가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국내 VR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선보인다. 현대IT&E 관계자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120명이 동시에 게임 등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하루에 최대 5000명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다”며 “차별화되고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를 대표하는 VR 명소로 키워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IT&E는 지난 10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와 VR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는 일본에서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VR ZONE·브이알 존)’를 운영 중이다. 현대IT&E는 마리오 카트, 드래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동국제약 직원들과 일반 참여자들이 4억보를 걸어서 3000개의 도시락을 기부하게 됐다. 동국제약은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사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걷기'로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걸음 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지난 8월과 9월에 진행됐다. 2차례의 캠페인 기간 동안 약 5000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보를 달성한 결과, 총 3000개의 도시락을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영순 월드비전 나눔사업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걷기에 동참하여 모은 ‘사랑의 도시락’인 만큼 정성껏 제작해 결식 아동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생활 속 다리 건강도 챙기고, 자연스럽게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와 ‘다리 건강’, ‘걷기’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연말을 앞두고 동료와 함께 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쁩니다.”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 3층 강당에서 ‘2018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동제약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하며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행사 이후에도 11월 한달 간 사내 캠페인을 진행해 구성원의 헌혈증 기부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 될 예정이다. 오늘 헌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말을 앞두고 동료와 함께 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은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400여 장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 임직원들이 김장을 담가 저소득 아동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KDB생명은 지난 14일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재욱 사장과 KDB든든봉사단원 30여명은 배추 약 2톤(1000만원 상당)으로 김장을 담가 용산구 서울역 인근 쪽방촌의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층 200여세대에 전달했다.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기업과 인근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또한, 겨울철 결식을 예방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정재욱 KDB생명 사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힘들고 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봉사활동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장애청소년이 직접 연주하는 음악회가 KBS홀에서 열렸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9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청소년·음악 멘토·삼성화재 직원·가족 등 95명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합창단은 약 두 시간 동안 ‘오페라의 유령’, ‘아름다운 강산’ 등 총 13곡을 연주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솔로이스츠’ 최연소 단원인 다니엘 조와의 협연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의 강효 교수가 실력있는 8개국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만든 오케스트라다. 이들은 지난 2년간 마스터클래스를 열어 장애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이번 음악회에도 재능기부에 나섰다. 음악회에 참여한 홍태중(지적장애 3급)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음악을 통해 친구들과 교감하며 행복해한다”며 “이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처브그룹이 시각장애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제작했다. 처브그룹은 지난 7~8일, ‘지역봉사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총 2000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봉사의 날은 처브그룹이 진출해 있는 아·태 지역에서 각 기업들이 매년 동일한 주제로 진행하는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교육@마음(Education@heart)’을 활동 주제로 선정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의 임직원 180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별한 도서’는 일반도서 위에 실물에 가까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특수 도서다. 이 날 제작된 도서는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주제로 각 전통 악기에 대한 점자설명과 함께 재료의 질감을 나타내는 소재를 덧붙여 악기의 형태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악기마다 QR코드를 삽입해 악기의 실제 연주 음악도 들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장치들을 통해서 시각장애 아동들이 책을 만지고 느끼고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