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15일 이용금액이 많은 영역에 포인트 혜택을 더 높인 ‘올바른 뉴해브(NEW HAVE)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용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액의 0.7%, 체크카드는 0.2%를 NH포인트로 기본 적립해 준다. 눈에 띄는 건 이용금액이 많은 영역에 포인트 적립률을 높였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중 플러스(PLUS) 등급인 ‘올바른 뉴해브+ 신용카드’는 당월 이용금액 1·2위 영역에 대해 각각 3.5%, 2.1%를 적립해 준다. 일반 등급인 ‘올바른 뉴해브 신용카드’의 경우 이용금액이 높은 영역 두 곳에서 각각 2.1%, 1.4%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 영역은 ▲온라인쇼핑·배달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대중교통·택시 ▲커피·편의점 ▲해외 등 6곳이며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혜택이 제공되고 월 적립한도는 1만 NH포인트다. 국제공항 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1위 영역 0.6%, 2위 영역 0.4%가 적립되며 전월 실적이 20만원을 넘어야 혜택이 제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지난 13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 부진에 빠진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가 꽃을 구매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4일 AIA생명에 따르면 피터 정 대표는 이동철 KB국민은행 사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됐습니다. 이에 피터 정 대표는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Visa Korea) 사장을 다음 참여자로 선택했습니다. AIA생명은 이와 함께 비영리 NGO(비정부기구) ‘함께하는 사랑밭’으로부터 꽃을 구매해 사내 자선모금행사를 연 뒤, 모인 성금 전액을 아동복지시설인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피터 정 대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는 물론이며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통신솔루션 업체 아리시스와 함께 전국 각 지역 상담센터 20여 곳과 대고객 콜센터 전산 환경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14일 DB손보에 따르면 바뀐 전산 환경의 특징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옴니채널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고객 경험 기반의 플랫폼을 만든 점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 정보·여정에 따른 예측형 맞춤 상담원 연결과 콜 추적 분석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DB손보는 전산환경의 대변화로 대고객 상담콜에 대한 적시적 대응과 상담원들의 비대면 재택상담환경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콜·상담센터 전산 환경의 재구축은 다양한 신기술과 연계돼 대고객 서비스 핵심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생명이 오는 16일부터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 질병을 보장하며 8대 중증질환 외 수술·단기입원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S간편 종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 1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최근 2년 이내 수술이나 5일 이하의 입원 이력이 있어도 고지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 5년내 8대 중증질환으로 진단·수술·입원했거나 2년내 같은 질병으로 30일 이상 투약한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어렵다. 가입 전 기본 고지항목 또한 일반 상품에 적용되는 9가지에서 3가지로 크게 줄였다. 이 3가지 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 내 6일 이상 입원이나 30일 이상 투약 ▲5년내 암, 간경화, 만성투석, 파킨슨병, 루게릭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수술∙입원 이력 여부 등이다. 주보험에서 재해 사망을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도 담보한다. 또 간편보험임에도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중증도 이상의 폐렴진단까지 보장한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캐롯손해보험은 13일 스크린 골프업체인 골프존과 손잡고 홀인원 시 라운드·식사 비용을 보장하는 ‘골프대디 더블홀인원’ 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골프존의 유료멤버십 ‘골프대디 더블홀인원’에 보험을 추가한 것으로 월 1회 15만원을 실손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골프장에서의 홀인원 보험이 여러 서면 증빙을 요청하는 것과 달리 고객이 스크린골프 홀인원을 하면 자동으로 나스모(나의스윙모션) 영상과 함께 보험금 지급 알림톡이 전송된다. 또 나스모 영상수집을 통해 향후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분쟁 소지도 방지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골프존과의 이번 제휴는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캐롯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존과의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온라인 서비스 이용 후 응모할 수 있는 ‘어메이징(Amazing) DB손해보험 통큰 이벤트’를 엽니다. 13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생체인증 로그인, 계약조회, 대출가능금액조회 등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급되는 응모권을 통해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경품은 집콕 생활에 필요한 TV와 안마의자, 에어드레서 등 가전제품 9개와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모두 3차에 걸쳐 이뤄집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이벤트를 시행할 것”이라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홈페이지, 모바일앱 서비스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은 13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KB 스마트 보험금 청구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KB손보 전속 설계사인 LC(Life Consultant)가 웹 링크(URL)를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보험금 청구는 반드시 피보험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본인인증코드만 입력하면 제3자도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LC 입장에서도 보험금 청구 관련 고객 문의 시 직접 서류를 받아 청구대행을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KB손보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손보 관계자는 “KB스마트 보험금 청구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과 보험설계사 모두 편리하게 보험금 청구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자산관리 업무 개시와 함께 서울 강남구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과 퇴직연금 자산관리 1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연재 교보생명 퇴직연금사업본부장,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최동택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교보생명의 확정기여형(DC) 자산관리수수료는 0.2%이며, 국내주식형·국내채권혼합형·국내채권형·해외주식형 등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이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근로복지공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또 노무·세무 등 종합재무상담서비스와 시프티서비스, 교보문고 북모닝서비스, 전자도서관 등 등 사업장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등 적극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급증하는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문제를 해결하려면 진료수가 기준을 제정할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심사기구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자료수집 대상과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0일 발간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는 9569억원으로 2014년 대비 252% 늘었습니다. 양방진료가 같은 기간 9.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폭의 증가세입니다. 이렇게 급증한 한방진료비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 2조 2142억원의 43%를 차지했습니다. 또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자동차보험 환자 수는 연평균 2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자동차보험 환자 수의 54%(한·양방 중복이용 포함)입니다. 보고서는 우선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문제점으로 진료수가 기준을 제정할 결정기구의 부재를 꼽았습니다. 자동차보험 소관 부처로 국토교통부가 지정돼 있지만, 건강보험과 달리 근거 법률이나 의사결정기구가 없는 상태입니다. 진료수가 기준을 마련해야 할 담당 기구가 없…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사장 윤열현)이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를 출범하고 스타트업들과 협업에 나섭니다. 이노스테이지는 보험 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한 교보생명의 혁신 플랫폼입니다. 1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이노스테이지 2기 모집에 350여 기업이 지원했으며 인공지능(AI), 라이프케어, B2B서비스 등 분야에서 모두 5곳의 스타트업이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렌트립(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디타임(중소기업 인사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씽즈(여성 라이프스타일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로민(AI기반 비정형 문자인식 서비스) ▲제제미미(자녀 성장영상 제작 플랫폼) 등입니다. 이들에게는 사업 개발비와 코워킹스페이스가 제공되며 스타트업 육성업체인 크립톤이 법률, 특허, 마케팅, 투자 유칭 등 1:1 그로스 멘토링(Growth Mentoring)을 진행합니다. 교보생명과 이노스테이지 2기 참가 기업의 협업 성과는 오는 10월 말 열릴 데모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윤열현 사장은 “스타트업들에게 보유기술과 사업모델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협업…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개발원이 경미한 손상으로 인한 범퍼 수리는 레이더센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대형 차량제작사인 BMW는 이를 반영해 수리매뉴얼을 개정했습니다. 1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범퍼 손상 유형과 수리방법에 따른 레이더센서 출력신호 변화량을 분석한 결과, 레이더센서 신호 투과영역이 아닌 부위에서는 수리 후에도 센서 성능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투과영역에서도 퍼티작업을 제외한 도장작업은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레이더센서 차량을 후진할 때 충돌 경고 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말합니다. 이전까지는 범퍼 후측에 달린 센서가 수리 후 성능 저하로 나타날 수 있어 일부 차량제조사들은 수리보다는 부품을 교환하도록 권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발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차량제작사에 전달했으며 BMW는 자사 수리매뉴얼을 개정해 레이더센서 장착차량의 범퍼 수리방법을 바꿨습니다. 개발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세계 굴지의 자동차제작사가 한국의 의견을 반영해 수리매뉴얼을 개정한 첫 번째 사례”라며 “지금까지 레이더센서 장착 차량에 대한 범퍼 수리 기준이 명확치 않았던 다른 자동차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지난 8일 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9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사업협력 검토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육성 중인 스타트업들에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규완 현대해상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필수 요소”라며 “서울핀테크랩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렸으며 정규완 상무와 소재문 케이액셀러레이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시설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를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맘스케어 청년비상(飛上)금 사업’ 약정식을 가졌습니다. 약정식에는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유명옥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화생명은 보육원을 퇴소해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매월 35만원씩 10개월간 ‘꿈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앞서 사업에 참여했던 선배들이 인생 멘토 역할을 맡습니다. 멘토들에게도 매월 10만원씩 10개월 동안 ‘미래지원금’을 지원합니다. 멘토·멘티 청년들은 워크샵을 통해 문화·예술·봉사활동·자기계발 등 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가치 있는 소비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울러 경제적 자립 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1:1 금융설계 코칭도 제공됩니다. 각자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열립니다. 김영식 홍보실장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맘스케어 청년비상금 사업은 퇴소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올바른 경제활동을 돕…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오는 31일까지 가족에게 편지를 전하는 ‘가족사랑 우체통 7월 카드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9일 DB손보에 따르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사랑의 마음을 ‘가족사랑 우체통 카드’를 통해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행운의 숫자를 나타내는 7월을 맞아 희망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보내고 싶은 가족들에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의 3가지 전송방법을 선택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 이미지를 골라서 가족들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작성하면 됩니다. 경품으로는 설빙 애플망고 치즈 빙수(10명), 스타벅스 카페모카(50명)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되돌아 보고 그동안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사랑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의 온라인 브랜드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법인차량이 모바일로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자동차보험 가입시스템'을 오픈했습니다. 9일 KB손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모바일의 간편성은 물론 법인공인인증서없이 법인카드 인증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마일리지할인특약’과 ‘블랙박스장착할인특약’ 적용을 위해 필요한 차량 사진도 모바일로 첨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신차를 구입하거나 차량 등록 시 등록사업소에서 모바일로 바로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PC로 가입 절차를 마쳐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습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법인용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돼 미가입으로 인한 보장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6월16일부터 시작한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10주만에 성과를 거두며, 8월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성장형·배당형·인덱스형 세가지 전략상품을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목표수익률 7%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추가해 펀드 추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 국내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투자솔루션부 투자전략 전문위원, 영업점 자산관리 및 고객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으며,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신한은행은 9월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 신규 추천 펀드를 추가하고 해외주식을 포함한 목표전환형펀드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투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중심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펀드 판매 활성화에 발맞춰 8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달의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100명)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0만원(1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폴더블폰 등 기능과 폼팩터 모두에서 애플에 비해 한 발 앞서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에 비해 8%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하며 양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 격차는 눈에 띄게 좁혀졌습니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줄곧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애플은 AI와 폼팩터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 모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입니다. 반면, 애플과 운영체제(OS)에서 경쟁하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등 AI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에 애플도 지난해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기능 면에서 미완성인 부분들이 눈에 띄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폼팩터를 혁신함에 있어서도 소극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후속작을 내면서 성능은 발전시켜도 디바이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트, 폴드, 플립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만들면서 화면의 크기에도 다양성을 부여하며 선택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 중이기에 이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됐다면 애플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다행히 중국산 스마트폰 등에 대해 품목 관세를 면제해 주는 조치가 취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한 정책 방향성으로 인해 위험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부진은 결국 AI와 같은 최신 트렌드 반영에서 뒤처졌다는 것이 주요 이유로 지목됩니다. 경쟁사인 삼성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플립7'이 출시되면서 아직 폴더블폰이 없는 애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큽니다. 최근 갤럭시 Z 폴드7을 구입한 한 국내 소비자는 “이전까지는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싶어 갤럭시로 갈아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미디어에 초대장을 발송해 다음 달 9일 아이폰을 비롯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공개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7의 기본 모델과 프로·프로맥스 모델 외에도 두께가 5.5㎜에 불과한 초박형 '에어'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 S25 엣지(5.8㎜)보다도 얇은 두께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3까지 공개하며 다양한 가격대라는 삼성의 차별화 포인트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경우에는 내년 9월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아이폰17까지는 큰 변화보다는 가격대, AI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에서 폴더블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ERP뱅킹·스테이블코인·AI에이전트는 단순 기술과제가 아니라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핵심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3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28~29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을 만나 이같은 경영현안과 금융시장 주요이슈를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진옥동 회장이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할 키워드 중 하나로 언급한 게 눈에 띕니다. 앞서 이달 22일 진옥동 회장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미국 핀테크 회사 서클(Circle)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도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추진전략 ▲임베디드금융 및 ERP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진단하면서 "신한금융은 위기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agentic AI)는 신한금융이 전사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는 핵심과제입니다. 진옥동 회장은 7월초 'AX(AI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동차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다. 리더가 기술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전략과 시장대응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회·CEO 포함, 경영진의 적극적인 투자자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와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