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그룹이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을 통해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SK E&S와 SK브로드밴드로 구성된 SK 컨소시엄은 새만금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창업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창업 클러스터는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며 복합도서관을 중심으로 융합형 생산공간과 지원공간 등 총 6개 건물로 조성합니다. 새만금 창업 클러스터는 향후 20년간 300여개 기업을 유치·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5년 1단계 완공이 목표인 새만금 데이터센터는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RE100(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2029년에 이뤄질 2단계 조성에서는 해저케이블, 광통신망 구축 등을 통해 새만금 지역 일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새만금청은 SK컨소시엄의 창업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총 300여개 기업 유치, 2만여명의 누적 고용 창출, 향후 20년간 8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서산시 일대에 친환경 산업단지인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15일 출시했습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용도에 따라 4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며,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 문열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수납 공간을 늘렸습니다. 도어에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이 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려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도 돋보이는 대목. 또한 효율적 설계로 내부 용적을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최대 29리터 커졌습니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리터(ℓ)의 대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제품의 선반 높낮이를 맞춰 마치 하나의 냉장고를 쓰는 것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밖에 ‘메탈쿨링’ 도어, 칸칸마다 시원한 냉기가 균일하게 전달되는 ‘멀티 냉각 시스템’ 등이 적용돼 냉각 성능도 뛰어난데요. 특히 변온과 김치냉장고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그룹이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3년간 3만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14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김 총리가 지난 5월 취임 직후 의욕적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 사업입니다. 정부가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삼성그룹은 지난 7일, KT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청년주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 확대를 발표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삼성은 가치 있는 사회공헌을 하고, 기업들은 삼성이라는 최고의 기업에서 교육된 인재를 채용하고, 우리 사회는 청년 일자리가 늘고,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강해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그룹은 김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에게 취업연계형 SS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CJ제일제당은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대 등 산·관·학이 협력해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프론티어 -1.5D)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고자 하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업종별 기후 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연구 협력을 맡게 되며 CJ제일제당은 기후 변화 및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한 식품산업 전반의 예상 비용을 추정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모형 개발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기후 리스크 대응을 위해 금융 당국과 기업, 학계, 외국 당국이 협력하는 국제적인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제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경제ž산업 전반에 걸친 기후 리스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를 비롯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장애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결식과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설립된 그룹의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결식과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원구(오승록 구청장), 은평구(김미경 구청장), 구로구(이성 구청장)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노원구청, 은평구청, 14일 구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요. 그룹의 ESG경영 실천을 통한 ‘행복한 금융’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과 각 구청장들이 직접 참석합니다. ◇ ‘가치있는 먹거리, 같이 도시락’으로 ‘청소년이 청소년답게’ 건강한 성장 지원 하나금융그룹의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생활지원 ▲ 글로벌 청소년 및 연구지원 사업 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이번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주요 기업의 오너 경영진에 1970년대 이후 출생한 경영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200대 그룹 및 주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家) 중 임원 직함을 보유한 인원은 220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회장 또는 부회장 직함을 단 국내 재계 오너가(家) 경영자는 총 40명이었으며 회장 직함의 오너 경영자는 총 14명이었습니다. 1970년생인 현대차그룹 정의선(51) 회장을 선두로 LG그룹 구광모(43) 회장, 대한항공[003490] 조원태(46) 회장, 현대백화점[069960] 정지선(49) 회장, DB그룹 김남호(46) 회장 등입니다. 부회장 직함을 가진 오너가 임원은 26명이었습니다. 1970년생인 한국앤컴퍼니[000240] 조현식(51) 부회장과 효성[004800] 조현상(50) 부회장, 동원그룹 김남정(48) 부회장, 현대백화점 정교선(47) 부회장 등이 있었습니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급 최고경영자(CEO)는 101명이었습니다. 한화솔루션[009830] 김동관(38) 대표이사 사장, 대신증권[003540] 양홍석(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헬스케어 계열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의 관리자 페이지인 ‘또가비즈’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회사 측은 “‘또하나의가족’의 8월 신규 회원 수가 전월 대비 120% 증가함에 따라 시설 관리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이번 페이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리자는 ‘또가비즈’를 통해 운영 요양시설의 관리·상담·홍보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요양시설 상담 내역과 리뷰 현황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지며 상담내역 중 ‘오픈상담(특정 시설을 지정하지 않고 등록한 문의)’으로 등록됩니다. 사용자의 문의를 시설에서 직접 답변할 수 있어 시설 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강점인데요. 또한 주요 기능들은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관리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또가비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상경 헥톤프로젝트 대표이사는 “또가비즈만의 다양한 서비스는 간편한 시설 운영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요양시설과 보호자의 양방향 소통이 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그룹이 2021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동원F&B·동원홈푸드·동원시스템즈·동원건설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등 10개 주요 계열사에서 IT 생산기술 신소재 개발 물류 연구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합니다. 채용 규모는 150여 명입니다. 동원그룹은 최근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통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 계열사에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다양한 첨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생산기술과 연구 직무에 채용 정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 전체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이번 공개채용은 대학교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다. 서류접수는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페이지(careers.dongwon.com)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동원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메타버스를 통한 직무상담을 제공합니다. 동원그룹은 채용대행 전문업체인 NHR 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커리어톡’에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양자컴퓨터로도 풀기가 불가능한 암호체계가 국내에서 개발이 추진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최근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대표 천정희)과 함께 서울 용산사옥에서 설명회를 열고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및 적용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 풀어내는 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인데요. 암호키 교환·데이터 암·복호화·무결성 인증 등 핵심 보안요소에 적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만으로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크립토랩의 격자문제 기반 암호알고리즘은 지난 2019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국내 표준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양자컴퓨터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양자내성암호가 필요한 이유와 PQC 알고리즘만이 안전하게 인증됐 통신채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디지털뉴딜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가 공공, 민간분야 전용회선에 양자내성암호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임장혁 LG유플러스(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양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쇼핑이 국내 최대 가구업체인 한샘을 인수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롯데그룹 내 유통과 건설 계열사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10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IMM PE가 신설하는 신규 사모펀드(PEF)에 2995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IMM PE는 지난 7월 한샘 지분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를 모색해왔습니다. 롯데쇼핑은 이번 출자로 지분 5~6%를 보유합니다. IMM PE는 지난 7월 한샘의 지분(30.21%)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IMM PE는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 설립하는 PEF에 대한 전략적 투자자를 모색했고 각각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약을 한 롯데쇼핑과 LX하우시스 중 롯데쇼핑을 선택했습니다. 최근 롯데쇼핑은 한샘 인수 전부터 전국의 백화점 점포에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등 다양한 체험형 리빙 매장을 확대해왔습니다. 지난 6월에는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롯데쇼핑 최초의 리빙 전문관 ‘메종동부산’을 오픈하는 등 인테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그룹은 올해 한가위를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에 62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10일 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066570]와 LG화학[051910], LG유플러스[032640] 등 LG그룹 8개 계열사는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10여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입니다. LG 계열사들은 2·3차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차 협력사들에도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권장할 방침이다. LG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과 상여금, 임금 지급 등으로 자금 부담을 겪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LG그룹은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을 위한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 항공 위원회(Malaysian Aviation Commission)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이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회생불가기업(Failing Firm)’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양사의 합병이 말레이시아의 경쟁법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 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대만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알리는 통보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임의신고국가인 필리핀 경쟁당국으로부터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도 접수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EU,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며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로나 기간에 150억원을 달성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감회가 남다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패인의 누적 모금액이 27년 만에 150억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기내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동전을 기부 받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는 아시아나항공의 첫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1994년 캠페인을 시작한 후 1998년 10억 원, 2010년 50억 원, 2014년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달 15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익명의 한 손님은 항공기를 이용할 때마다 100만 원을 45회 이상 기부했고, 어린이 손님들은 오랫동안 모은 동전이 담긴 저금통을 편지와 함께 기부하는 등 지난 27년간 많은 미담도 뒤따랐다고 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캠페인을 통해 모은 150억 원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취약 지역 어린이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등에 활용해 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전 세계에 의료용 장갑과 마스크, 수술 가운 등 의료용품과 어린이를 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그룹이 2021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해합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에스디아이(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삼성 관계사들은 지난 7일 ‘삼성 채용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정기채용을 시작했습니다. 지원서 마감은 오는 13일까지입니다. 10∼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합니다. 이후 11∼12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 무선 모바일(IM), 반도체·디스플레이(DS) 등 사업부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소프트웨어 부문, 삼성에스디아이는 배터리 소재·셀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경영지원 부문 등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탓에 직무적성검사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 공채도 온라인으로 시험을 진행합니다. 직무적성검사 일정은 1차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채와 별도로 이달 27일까지 반도체 부문의 경력 4년(석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휴온스가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오는 19일까지 공식 쇼핑몰 ‘휴온스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베스트셀러 건강식품과 신제품을 특별한 구성과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추석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 프로모션에는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 ▲고함량 비타민 메리트C ▲신제품 관절오케이 발효우슬 20E, 살사라진 감량전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66%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또, 선물용 쇼핑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고객은 타트체리주스 1병(1L)도 사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찜하기’를 한 고객에게는 메노락토 프로 체험분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밖에 엘루비 메노락토와 관절오케이 발효우슬 20E, 메리트C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12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3(1명), LG코드제로 A9S(1명), 메노락토 프로 2박스(10명) 등 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젠 티맵에서도 '에이닷'을 통해 대화형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017670]과 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을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 적용, 차량 내 음성 안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티맵의 에이닷 적용은 기존 '누구(NUGU)' 기반 음성 안내를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으로 대체, 운전자와의 자연스럽고 유연한 상호작용을 통해 티맵을 대화형 모빌리티 AI에이전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이번 음성 안내 체계 개편으로 운전자들이 기존과 달리 정해진 명령어 없이 일상적인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말해도 에이닷이 요청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어 티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한 번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근처 주유소 들렀다 집에 가자"라고 말하면 목적지인 '집'과 경유지인 '주유소'를 함께 인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합니다. 또 운전자가 정확한 지명을 말하지 않아도 요청을 자동으로 교정해 적절한 후보지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를 '광탄면 행복 복지센터'로 잘못 말했더라도 에이닷이 장소명을 보정해 운전자에게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로 안내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기존에는 부정확한 지명으로 음성 검색 시 여러 유사 지명을 화면에 안내해 운전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 음성만으로 한 번에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조건·테마 기반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정보 검색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주차 가능한 카페 찾아줘", "지금 영업하는 식당 어디야" 등 조건을 포함한 검색은 물론, "분위기 좋은 식당 가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알려줘" 등 테마별 검색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단순 경로 안내를 넘어, 운전자 요청 시 해당 장소의 ▲영업시간 ▲메뉴 ▲리뷰 요약 등 상세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단, 정보 제공은 티맵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인 경우 가능합니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 이력과 즐겨찾기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응답도 가능합니다. 운전자가 "유치원으로 가자"라고 말하면 인근 유치원을 나열해 운전자에게 선택을 요청하는 대신, 즐겨찾기한 유치원을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운전자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관 답변을 이어서 제공하기도 합니다. 운전자가 "근처 치과로 가자"라고 말한 뒤 곧바로 "영업 중인지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에이닷은 치과로의 이동 경로와 함께 치과의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라고 답변합니다. 이와 함께 에이닷이 도입된 티맵은 ▲실시간 교통 상황 확인 ▲전화·문자 발신 ▲플로(FLO)·멜론을 통한 음악 재생 ▲날씨·뉴스 조회 ▲일정 확인 ▲일반 검색 등 기능을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음악 전체 재생 및 일정 확인은 운전자가 에이닷 계정을 티맵 계정과 연동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SKT와 티맵모빌리티는 음성 안내·제어 기능을 강화한 이번 업그레이드가 티맵을 사용하는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과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량 내 개인화 경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17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우선 제공되며 iOS 운영 체제에는 순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노트'와 '브리핑'도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에는 4.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최신 AI 기술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가 도입돼 에이닷이 사용자의 숨은 의도까지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에 '요즘 전국 어디갈까', 'AI해쉬태그 검색' 기능 등을 적용해 장소 탐색의 활용성을 높여왔습니다. 앞으로도 AI를 적용한 이동과 장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지훈 SKT AI사업전략본부장(부사장)은 "에이닷을 티맵에 도입함으로써 명령어 중심의 일방향적 소통을 넘어, 운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에이닷이 사용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원하는 후속 행동까지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