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해 주니어보드, 희망봉사단 리더 등 KB손해보험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정안 마을을 찾은 봉사단은 마을 어르신들의 흰머리 염색부터 이불 빨래, 콩 수확, 마을 벽화 그리기 등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수확된 콩은 직접 구매해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있는 희망의 집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은 “직접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정영길 위원장은 “해마다 이렇게 KB손해보험 봉사단이 다녀가면 마을 분위기도 좋아지고 한층 활기가 살아나는 것 같아 무척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새로운 사명과 함께 출범 100일을 최근에 맞이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베트남 낙후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건강보험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사랑 실천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 첫 삽을 뜬 후 7개월만에 완공됐으며,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춰 종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퐁지역은 인구 4만4485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기존 임시보건시설이 매우 낙후되어 치료실 및 응급실 등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특히 호흡기 감염, 설사, 기후로 인한 피부병, 수인성 질병 등 흔히 발생하는 질병조차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했다. 보건소 분만실이 낙후돼 출산이 어렵고, 아동 예방접종과 응급처치 장소 또한 없어 5세 미만 아동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아이들을 위한 치료를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도로 형편도 좋지 않은 편이어서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고. 이날 박퐁 보건소 개소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호 수안 융 가오퐁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20명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10월 한 달간 ‘1004DAY 봉사대축제’기간으로 지정하고 성공적으로 봉사대축제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業)에 맞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17일과 24일에는 전국 8개 지역(서울·인천·대전·대구·전주·광주·부산·제주)에서 ‘따뜻한 벽화 그리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낙후된 사회복지시설의 외벽을 재단장하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에게 아름다운 미관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독도의 날(10월 25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손잡고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제작한 필통에 필기구와 손편지를 담아 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증했다. 이 밖에도 사랑의 헌혈, 문화재 보호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각 부서별 복지시설 방문, 일사일촌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이 10월 한 달간 진행됐다. 신한생명은 매년 분기 단위로 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올해에도 지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28일 화재피해로 집이 불에 타는 등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학동 14세대 주민에게 위로금과 식료품 등 구호문자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식은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0일 새벽 서울 황학동 중앙시장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대상이다. 주변가구와 점포를 포함해 총 1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번 한화손보 지원은 사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주민 17세대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석암 한화손해보험 강북지역본부장은 “화재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생활의 안정을 조속히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재난 사고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엔 언제나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PCA생명이 창의적인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후원하고 영국문화원이 주최하는 PCA 창의 교육 워크숍(PCA Creative Education Workshop) 이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주한영국문화원 시청 센터에서 개최됐다. PCA 창의 교육 워크숍은 예술과 영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초ˑ중ˑ고 교사들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초ˑ중ˑ고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 작품을 통한 창의력 개발을 위한 토론과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박재중 PCA생명 CMO 전무는 “예술과 영어를 통한 창의 교육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창의 교육 워크숍 본연의 목적이 교육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쉐브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국내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유학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은 오는 24일과 25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한국국제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출발한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사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고객과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한화생명 따뜻한 동반자 코스’를 같이 걸을 예정이다.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20여명도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돕는다.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한국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400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대표적인 걷기대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iing.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생명은 그동안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생명보험 정신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제주희망나들이를 선물해왔고, 베트남에서도 2년 동안 취약계층 1만 8672명에게 건강보험증을 선물했다. 지난 15일에는 63빌딩에 한화생명을 비롯한 63빌딩에 위치한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1~22일 서울 광진 청소년 수련관 대극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교통안전, 약속해 주세요!’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은 무단횡단 금지, 도로 근처 활동 조심하기, 안전벨트 매기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도로횡단, 가상 음주운전, OX퀴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 백순지(광진구 중곡동)씨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뮤지컬이 끝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져 학습효과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9월 21~2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다. 오는 28~29일에도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흥국생명·흥국화재는 이번 달 초부터 전국 6곳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화재는 지난 7월부터 전국의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받은 51곳 가운데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쳐 6개 그룹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6개 그룹은 이달 초부터 집수리 공사에 착수했다. 집수리 프로젝트는 흥국생명·화재의 후원금과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그룹홈협의회’와 손을 잡고 10월 말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과 20일에는 흥국생명·흥국화재 임직원이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한 그룹홈에 직접 방문해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시간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은 각각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 폐기물 정리, 자재 운반, 전기∙목공∙도배 교체, 정리정돈, 청소 등 작업을 실시했다. 낙후된 시설은 모두 새 것으로 교체됐고, 위생 상태도 상당 부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0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기억건강학교(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프로그램’ 운영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억건강학교(경증 치매노인 프로그램)’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노인이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전국의 노인복지관 등 1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증상을 완화하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운동치료,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등의 심리기능강화 프로그램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어르신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부양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며 “기억건강학교가 광명지역 경증 치매노인과 부양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보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7대 목적사업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50여명은 15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수확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사회에 도움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 임직원들은 북숭아 수확 후에 단단히 박혀있는 지지대를 함께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활동들은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농가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가뭄,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 하천 주변의 쓰레기 정화작업 등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14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헬프에이지 ‘老세老세’ 실버운동회에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헬프에이지가 주최한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 老세老세’는 올해로 6년째 진행해 온 PCA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영국 프루덴셜 그룹의 임직원 자원 봉사 활동 프로그램인 ‘체어맨스 챌린지’ 기금 후원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20여명의 PCA 매직넘버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점심 식사 준비 및 물품 운반 등 행사 진행 전반에 걸쳐 도우미 역할을 맡았다. 개회식에 앞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운동회를 응원하기 위해 ‘PCA생명은 어르신들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문구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물했다. 김광일 PCA생명의 사원은 “은퇴설계 전문 생명보험사의 일원으로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어르신들을 모시며 보낸 보람찬 하루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지난 2010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폐경에 대한 인식전환과 중장년층의 아름다운 삶 응원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폐경이라는 시기를 완경(월경이 완료됨), 즉 ‘여성의 완성으로 보자’는 인식전환 확산과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빨강콤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빨강콤마 캠페인은 ‘폐경’ 대신 여성이 드디어 완전해졌다는 의미로 ‘완경’이라 부르자는 인식 전파 온가족 캠페인이다. 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완경기 여성들의 활기차고 아름다운 삶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빨강콤마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은 ‘고.마.워(Go Mama Walk)’ 걷기행사다. 45세 이상 여성과 그녀의 가족, 친구들을 포함해 완경기 여성을 응원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고.마.워’ 걷기행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된다. 주부 난타단과 여행스케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스트레칭 체조 후 4km 코스를 걷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완경기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함께한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MG손해보험은 13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 관악구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흰지팡이 115개를 기부했다. 매년 10월 15일인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정한 날이다. MG손보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genjoy)의 소셜기부코너인 ‘오늘부터! PROJECT’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흰지팡이의 중요성에 알렸다. 또 페북친구들의 사랑과 응원의 댓글을 적립해 흰지팡이 115개가 담긴 조이박스를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MG손보 페이스북 운영자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인 만큼 더욱 호응이 컸다”며 “앞으로도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긴 조이박스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손보는 오프라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취약계층 무료이동진료활동을 진행하며,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후원하는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9월 진행한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하나생명 김인환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이규성 부회장, 이형진 본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부금은 국내 결식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하나생명은 지난 9월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를 개최해 김인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본사 근처 정동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인화 하나생명 대표는 “임직원이 마련한 행복한 기부금이 굶주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행복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 재난봉사단은 화재 피해로 집이 전소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이웃을 위해 구호물자와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을 전달한 동네는 서울 도봉구 지역 주민이다. 한화손보는 지역의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위한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미아동 화재피해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세 번째로 진행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재난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면서 “손해보험업 본연의 상호부조 정신하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이웃에게도 늘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