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연말을 맞아 ‘아웃백 쿠키하우스 제작 키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키트 안에 있는 진저브레드 쿠키와 젤리, 캔디 등을 이용해 본인만의 ‘쿠키하우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쿠키하우스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뾰족한 지붕 아래 따뜻한 분위기의 아웃백의 시그니처 하우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2만개 한정으로 1만9000원에 판매하며, 토마호크 7 프리미어 에디션 또는 본-인 스테이크 주문 시에는 5000원 할인됩니다. 다음달 31일까지 완성된 쿠키하우스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해 아웃백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됩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에서 연말을 맞아 고객이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고객들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직접 참여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웃백은 자사 앱에서 ‘아웃백 인마이백 타임어택’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합니다.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총 5가지 인기 메뉴 쿠폰을 번갈아 가며 총 10만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잠실 월드몰 잔디 광장에서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2023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은 약 24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올해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을 크리스마스 마켓 전반에 적용했습니다. 마켓을 배경으로 월드몰 벽면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매 30분마다 원더풀 쇼타임 미디어쇼가 진행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면적은 약 700평(2314㎡) 규모로 지난해보다 20%가량 커졌습니다. 크리스마스 테마 상점 수는 41개로 전년보다 16개 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 상점’으로는 수제 원목 오르골로 유명한 ‘우더풀라이프’, 덴마크 인테리어 오브제 브랜드인 ‘룸코펜하겐’과 크리스마스 전문 편집숍 ‘프레젠트모먼트’, 알파카 털로 만든 핸드메이드 테디베어 등을 판매하는 ‘아르떼’ 등이 대표적입니다. 앙시, 까사무띠, 더메종, 하리보리빙 등 상점에서는 이색 테이블 웨어, 식기류 등을 판매합니다. ‘먹거리 상점’에는 지난해 독일 정통 ‘뉘른베르크 소시지’ 등으로 인기몰이를 한 ‘카페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아마존을 비롯해 해외직구 셀러 1만여곳이 참여하는 해외직구 쇼핑축제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는 수천만 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갖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몰테일 등 글로벌 제휴몰 및 독일∙중국∙호주∙일본 등 15개국의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동참합니다.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마련했습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하이엔드 음향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 ▲다양한 텀블러 컬렉션으로 주목받는 ‘하이드로 플라스크’ ▲해외직구 영양제 ‘나우푸드’ ▲다용도 레몬 분말 베이스의 ‘트루 시트러스’ 등 각 카테고리별 판매 최상위권 브랜드들의 베스트셀러를 ‘블랙프라이데이 딜’로 선보입니다. 11번가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최고의 인기 상품군 ‘디지털 기기’와 ‘PC 주변기기’를 방송 한정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오픈런’ 라이브 방송도 진행합니다. 오는 21일 오후 6시 ‘LIVE11’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블루투스 스피커’, ‘HDD’,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이번 달부터 호주 코스트코에 ‘식물성 메로나’가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빙그레가 호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식물성 메로나 멜론맛, 망고맛, 코코넛맛이 각 8개씩 들어있는 24개입 번들입니다. 빙그레는 호주 코스트코 뿐만 아니라 다른 메인스트림에도 입점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호주에 진출한 지난해 현지 1위 마트인 ‘울워스’와 현지 4위 마트인 ‘IGA’에 입점했습니다. 두 곳 모두 현재 식물성 메로나와 함께 붕어싸만코 제품도 팔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현지 2위 마트인 ‘콜스’에 식물성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제품 들어설 예정입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유럽 지역에서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빙그레는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5월부터 네덜란드 주요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에 입점했고 프랑스의 탕 프레르, 독일의 고 아시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20일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6억6839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은 5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원 규모, 1780억원 규모 총 두 건의 계약으로 수주 금액을 합하면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약 30%에 달합니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1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의 1.5배에 달하는 5.3조원의 수주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한 해에만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4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에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컬리는 올해 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39억원을 기록해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EBITDA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554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3억원 줄었고 EBITDA는 357억원 개선된 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컬리멤버스 개편과 뷰티컬리의 성장, 컬세권 확장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우선 매일 무료 배송 등 장보기 혜택을 개선한 멤버스의 록인 효과가 컸습니다. 3분기 월 거래액 중 멤버스 비중은 전체의 49%로 나타났습니다. 멤버스 회원이 결제까지 완료한 구매전환율은 비회원보다 월 평균 8배 컸고 평균 객단가는 2배 더 높았습니다. 뷰티컬리는 두 자릿 수 성장을 유지한 가운데 제주도 하루배송 시작과 호남권(여수, 순천, 광양, 광주) 샛별배송 전환 등 컬세권 확장도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됐습니다.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손익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도 실적 제고에 원동력이 됐습니다. 전사적 운영 효율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크리스마스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동물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선물가게’를 콘셉트로 기획했습니다. 인테리어용품, 파티테이블용품, 팬시용품 등 620여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크리스마스 LED 집 모양 무드등 레드’는 스위치를 켜면 조명과 함께 하얀 눈이 내리는 상품입니다. 8곡의 캐럴 멜로디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크리스마스 오브제 캔들’은 아이보리와 초록색 2종으로 출시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캔버스 LED 조명 선물 가게’는 산타 복장의 동물이 꾸려가는 선물 가게 그림입니다. 파티테이블용품 중 성탄절 감성의 ‘와인커버’는 신축성 있는 니트 소재로 와인이나 샴페인에 씌워 선물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원형 접시’는 방울 종과 리스가 그려진 원형 접시입니다. ‘크리스마스 파티용 테이블 커버 체크’는 붉은색과 초록색 패턴이며 생활 방수 기능으로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팬시용품도 선보입니다. ‘어드벤트 캘린더(강림절 달력)’는 동물과 갖가지 오너먼트 그림으로 꾸몄으며 포장된 간식이나 미니 편지 등을 넣어둘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입체 트리 카드 팝업형’은 카드로사용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제품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크리미’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청크’ 총 2종입니다. 설탕이나 대체당 없이 95% 이상의 땅콩으로 맛을 냈고 식물성 오일과 소금만 사용했습니다. 100g당 계란 3~4개 분량의 단백질(22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스키피만의 고유한 기술 공정을 통해 견과류의 오일 층이 위로 떠오르는 유분리 현상을 방지해 섭취할 때마다 내용물을 섞지 않아도 됩니다. 두 제품 모두 땅콩버터 본연의 용도에 맞게 즐기거나, 사과나 바나나 등 과일 디핑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2종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다른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민성 대상 간편식팀장은 "최근 저당 식품과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무가당·고단백 땅콩버터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상은 2013년부터 미국 식품 가공회사 ‘호멜푸즈’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푸드 큐레이터 구르메 F&B 코리아는 스위스 대표 치즈 브랜드 브랜드 에미와 협업해 연말 홈다이닝으로 즐기기 좋은 에미 셀렉션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에미 셀렉션은 ▲에미 그뤼에르 AOP ▲에미 에멘탈러 AOP ▲에미 라끌레뜨 슬라이스 ▲에미 퐁듀 오리지널 ▲타이거 셀렉션 포션 등 총 5개의 제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치즈를 슬라이스, 포션 형태로 가열해 퐁듀로 즐기거나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습니다. 숙성된 우유 풍미를 베이스로 종류에 따라 감칠맛, 녹진하고 크리미한 풍미, 와인과 시즈닝이 가미된 맛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에미 퐁듀 오리지널은 스위스 대표 치즈 요리인 퐁듀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퐁듀는 '녹인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퐁드르에서 유래했습니다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를 진행합니다. 구르메 F&B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치즈닷 온라인몰, 쿠팡, 컬리 등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메종 드 구르메 플래그십스토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에미 셀렉션을 판매합니다. 오는 12월 8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에미 치즈 전 제품 대상 10% 할인 혜택을 적용합니다. 고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8일부터 예비 사회적 기업 나비얌(회사명 나눔비타민) 앱에서 아동급식카드 인증 아동을 대상으로 식사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나비얌 앱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숨은 문장 찾기 퀴즈를 풀면 매일 선착순 100명씩 모두 600명에게 각 2만 원권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방식입니다. 기프트카드는 나비얌 앱 내에서 식사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됩니다. 나비얌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아동급식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결식아동과 식사지원가게를 연결해주는 앱 서비스입니다. 나비얌 앱에서 아동급식 카드를 인증한 아이들은 나비얌에 입점한 식당의 식사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앱에 입점한 음식점 사장님들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할인 메뉴를 제공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기부자와 수혜자를 정교하게 매칭시키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9월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에 15억원을 지정 기탁함으로써 ‘임팩트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임팩트 투자란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뿐 아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지난 18일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악티늄-225(Ac-225) 기반의 방사성의약품(RPT)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공동연구 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최초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방사성의약품 기반의 혁신적인 전임상 후보물질을 1건 이상 도출하고 새로운 암 치료 타깃에 대한 유효물질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악티늄-225는 강력한 알파 입자를 방출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효과를 지닌 방사성 동위원소로, 차세대 암 치료제 개발의 핵심 물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테라파워와 악티늄-225 공급 계약을 체결해 공급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일부를 들여와 전임상 연구에 돌입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RPT 사업 로드맵 발표에서 2027년까지 3개년 계획을 통해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리딩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SK바이오팜은 2027년 임상허가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며, 방사성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의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각오입니다.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에 필요한 각종 허가와 전문 인력 및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은 불닭떡볶이 2종(오리지널·까르보)을 미국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에 신규 입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미국 전역 월마트에 불닭볶음면 입점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최근 미국 내에서 김밥, 떡볶이 등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불닭떡볶이 제품도 월마트에 입점하게 됐다고 삼양식품 측은 설명했습니다. 불닭떡볶이는 불닭 소스를 활용해 201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실온 보관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월마트 입점을 통해 현지 입맛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미국 내 주요 유통채널 입점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불닭떡볶이 냉동 간편식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냉동 불닭떡볶이는 불닭 매운맛을 담은 떡볶이 소스와 밀떡, 어묵으로 구성했습니다. 냄비 조리 방식으로 취향에 따라 원하는 부재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식을 접하며 불닭브랜드 간편식 제품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떡볶이를 비롯한 간편식 제품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내 집 앞 반려생활 중심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한곳에’를 콘셉트로 반려생활에 관련된 콘텐츠를 집대성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2012년 364만가구에서 지난해 674만가구로 증가해 국내 전체 가구의 28.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반려동물 용품뿐 아니라 의료, 교육, 여가, 장묘 등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원하는 양육자가 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신길점 1층 전체 공간 1124㎡(약 340평)를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식품 및 용품 전문숍, 여가 및 문화 체험 공간 등 반려동물을 위한 콘텐츠로 채웠습니다. 바닥재부터 가구까지 반려동물의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자재를 사용했으며 하루 두 번 소독을 진행합니다. ‘바우라움’은 반려동물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반려견을 위한 호텔과 애견 교육시설을 갖춘 애견유치원을 운영합니다. 호텔에서는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하며 유치원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이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신라면 툼바’ 브랜드 합산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1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약 두 달 만에 500만개 팔렸고, 이어 10월 출시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약 한 달 동안 600만봉이 판매됐습니다. 국내 호응에 힘입어 해외시장 출시도 본격화합니다. 이달 7일부터 미국 현지 생산과 거래처 입점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대만,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및 중동지역 수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농심이 태국 셰프 쩨파이와 협업해 태국 현지에 출시했던 ‘신라면 똠얌’도 이달부터 14개국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했습니다. 아시아(말레이시아·대만·중국·인도 등) 국가를 비롯해 유럽(독일·영국·네덜란드),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태국 신라면 똠얌 출시 이후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에게 신라면의 매운맛과 똠얌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컬리는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라는 슬로건 아래 홀리데이 미식 축제 콘셉트로 준비했습니다. 컬리가 선정한 128개 파트너사의 230여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입니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페스타 한정판 굿즈와 웰컴기프트가 제공됩니다. 행사장은 간편식부터 육류, 해산물, 디저트, 그로서리, 건강식, 주류 등 총 8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청정원 등 식품 기업부터 애플하우스, 쵸이닷 등 전국 맛집까지 라인업도 다양합니다. 글로벌 OTT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시 부스와 방어 해체쇼 등 눈이 즐거운 이색 포인트도 마련됩니다. 브랜드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보는 ‘컬리베이커리’와 올해 첫 수확한 햇 올리브오일을 시음하며 전문MD의 오일 이야기를 듣는 ‘컬리델리’, 친숙한 식재료인 달걀이 신선하게 식탁까지 오르는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컬리에그팜’ 등 총 3개의 테마를 선보입니다. 티켓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차 얼리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