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지난 4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 면목동 소재)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김장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에서 기른 텃밭 채소로 약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그린리더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이번 김장에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숲·환경교육 전문 NGO (사)생명의숲국민운동 활동가도 참여했다. 김장 후에는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여 명을 초대해 갓 담근 김장김치와 보쌈으로 식사를 함께했다. 이후 어린이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0여 가구를 돌며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등의 환경 교육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들의 정서적∙심리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제 10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올 7월에는 소비자연구원이 직접 선정하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5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2014 LIG희망나눔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하 9도의 맹추위 속에서 이른 아침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원 30여 명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참여했다. 총 1500 포기의 김장김치는 LIG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20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중증장애인 가정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LIG손해보험은 희망의 집짓기, 척추측만 아동 의료비 지원,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다문화아동 경제캠프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이날 김장 담그기 활동에는 LIG손해보험과 도농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정성껏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했다. 김병헌 사장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지만 김치를 담그는 동안 오히려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김장김치가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 산타들이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대형썰매에 오른 230여 명의 산타들이 이른둥이(미숙아)를 응원하는 카드섹션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들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교보생명 컨설턴트와 임직원, 일반시민 등 230여명이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이른둥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다.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 모인 희망산타들은 4인 1조로 나뉘어 각자 선물을 들고 서울, 경기 지역 45곳의 이른둥이 가정으로 출발했다.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45명은 희망산타들을 이른둥이 가정으로 안내하는 루돌프 역할을 자처했다. 각 가정으로 이동한 산타들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열 계획이다. 이른둥이로 태어난 쌍둥이 아들 승천이, 다솜이와 3년째 희망산타로 참여 중인 이상숙 씨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지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MG손해보험이 ‘빨간 밥차’에 시동을 걸고 서울역 인근의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MG손보는 지난달 28일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무료급식 제공처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빨간밥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상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무의탁 독거노인, 노숙인 등의 이웃 400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봉사자들은 수시로 부족한 반찬을 챙기고 잔반처리를 도우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MG손보 사회공헌 담당자는 “우리의 나눔이 추운 날씨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행복을 위한 각종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연탄 및 쌀 배달, 송편빚기, 노을공원 숲만들기, 헌혈 캠페인, 사랑의 제빵나눔,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조이(JOY) 박스’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 등 삼성그룹의 5개 금융 계열사가 공동으로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삼성생명 본사 앞 ‘사람,사랑 광장’에서 ‘행복한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180명도 함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삼성생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 56보병사단 장병 30명도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배춧값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금융 5개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또한 자매결연을 맺어온 군부대 장병들도 함께 김장을 담그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 21000포기(35톤 분량)는 삼성 금융 5개사의 지속 봉사처인 여성가장, 다문화 가족, 교통사고 유자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메리츠화재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준비생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과 이야기를 하며 소통하기 위해 ‘취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고객과 일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열은 것. 1부에서는 YBM Career Campus 대표 강사 4인을 초청해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취업트렌드와 인적성, 면접준비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해 설명하는 등 취업을 위한 전반적인 전략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을 뽑아 전문가들이 문답하는 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취업설명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YBM Career Campus 취업컨설팅 무료 수강권(40만원 상당), YBM상품권(10만원 상당) 및 MOS Master 수강권,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이어폰 등 경품도 증정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젊은 청춘들과 취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취업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IBK연금보험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는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재가(在家) 어르신의 이동할 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3대를 지원했다. 은평재가노인지원센터와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 한사랑가족공동체에 각각 1대씩 기증했다. IBK연금보험은 "독거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며 " 그러던 중 재가노인지원시설의 제반환경이 매우 열악한 사실을 알게 돼 복지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 조병기 원장은 “센터에 차량이 없어 그동안 어르신 도시락 배달이나 병원진료 동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IBK연금보험의 차량 지원으로 어르신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 차량은 어르신께 도시락 배달, 밑반찬 지원, 방문요양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는 “IBK연금보험은 항상 지역사회 소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리츠화재 남재호 사장을 비롯해 이정일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또 지역주민 20명이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개포동 일대의 소외이웃 200가정을 직접 방문, 김치를 배달했다. 이 후 메리츠화재는 하상장애복지관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부터 하상장애인복지관과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장애인지원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메리츠화재 직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전달되는 가정에도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 직원들이 글로벌 프로젝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삼성생명 직원 30명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인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맹그로브 식목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8회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태국 펫차부리 지역의 쓰나미 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의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갯벌에서 맹그로브를 지지대에 고정시키는 작업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아람 사원은 “평소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후원이나 기부 형식의 봉사만 해 왔었다”며 “이렇게 직접 맹그로브를 심어보니 보람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부터 심기 시작한 맹그로브 나무가 2만2000여 그루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와 강서구 개화동의 지온보육원에서 ‘맛있는 김치, 행복한 나눔’ 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센터와 보육원 아이들이 겨울 동안 먹을 김장 김치 600 포기를 담갔다. 또 보육원에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복지센터 청소를 도왔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인형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김장나눔에 참가한 한 직원은 “3년 째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이지만, 아이들을 볼 생각에 항상 설레는 맘으로 온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8월부터 임직원 기부금 모금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어드바이저(보험설계사)까지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지역단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팀을 이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 는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했다. 현대해상은 청소년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서울과 경기권 초등학교에 방문해 이 프로그램을 무상제공 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2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며, 인성 발달 메시지에 대한 토론과 신체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이 향상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달리기 축제’는 작년에 이어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렸다. 학기 말에 여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여학생 약 850여명과 선생님, 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완주한 학생수만큼 만원의 기부금이 누적된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구입에 사용됐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2일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양화대교에서 11번째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의전화기’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권순경 소방재난본부 본부장, 이광자 한국생명의전화 이사, 구민성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SOS생명의전화기’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에게 마지막 전화통화를 유도해 마음을 돌리도록 하거나 자살시도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119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는 전화기다. 생보재단은 한국생명의전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지난 2011년 마포대교와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SOS생명의전화기’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약 3년 동안 총 2351명의 목숨을 구했다. 생보재단은 오늘 개통한 양화대교의 생명의전화기를 포함해 총 10개 다리에 41대의 SOS생명의전화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시형 생보재단 이사장은 “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을 대신해 재단에서 자살예방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OS생명의전화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어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는데 기여하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9일 서울 잠실 소재 롯데월드에서 서울경기소방서 소방관 70명과 소방관 자녀 88명 등 총 158명의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LOTTE 119 Day’ 행사를 진행했다. ‘LOTTE 119 Day’ 행사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 가족을 초청, 재난·재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방관 가족들은 영화관람 및 다양한 놀이기구 등을 즐기며 가족애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열 롯데손보 법인영업본부장은 “이번 LOTTE 119 Day 행사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대원과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긴급구호를 위한 119 안전재단 후원 ▲UNICEF와 함께하는 어린이후원 ▲우수학생 대상 장학사업 ▲지역사회 복지관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수거한 후 재가공해 미술교육이 취약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보내주는 나눔 운동이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모아 가열해 녹이고 다시 굳히는 작업을 통해 새 크레파스를 만들었다. 크레파스는 ‘옮김’이라는 NGO 단체를 통해 개발도상국이나 국내 아동 복지 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미 대리는 “이번 봉사 캠페인이 빈곤국 아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옮김 프로젝트’는 크레파스, 비누, 이면지 등의 버려지는 자원을 재가공해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옮기는 활동이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전세계 구성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THE 건강한 가족, THE 건강한 사회’라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다’를 주제로, 영상 부문과 구성안(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부문으로 진행된다. 휴학생을 포함한 2년제 이상의 대학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최대 3인)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THE 건강한 가족, THE 건강한 사회’라는 테마에 맞춰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행복했던 추억 ▲부모님과의 화해 에피소드 ▲우리 집안의 보물·풍습 ▲ 추억이 묻어나는 우리 가족만의 음식 ▲즐거웠던 가족 여행의 추억 등의 내용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라이나생명 홈페이지 방문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작품과 함께 공모전 작품 접수 이메일(linasn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들에 대해서는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과정을 거쳐 12월 중순 경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 팀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5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5팀에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특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