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남산원에 ‘행복운동장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현수 대표, 박흥식 남산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손보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 놀 수 있는 행복운동장을 위해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남산원 측은 전달식에서 롯데손보 봉사단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겨있는 액자를 선물했다. 이 액자는 아이들이 손수 제작했다. 이날 오후 롯데손보 봉사단은 남산원을 방문해 복지시설 실내외 청소와 주변정리 등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구성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슈어테크 시장을 주도 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SK텔레콤·현대자동차·알토스벤쳐스 등이 합작해 영업을 준비 중인 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은 본 허가를 앞두고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약40여명 규모로 회사설립 준비를 하고 있는 캐롯손보는 약 100여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마케팅·제휴마케팅·IT·자동차보험·일반보험·경영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분야별 채용규모는 별도 정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캐롯손보는 로켓펀치·원티드·잡코리아·잡플래닛·사람인 등 5개 채용전문 사이트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실무면접·임원면접을 거쳐 8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최소 30명 이상의 인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인력은 연말까지 공개채용과 상시 채용을 병행해 충원할 예정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기술중심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한다”며 “금융권 경험이 없어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경험을 가진 젊은 도전자들이 합류하기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고객 스스로 손해사정하고 보험금 지급을 결정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보험금 지급 시스템 ‘U-Self Claim System’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가입 담보 확인부터 청구서류 작성, 신청 등의 과정을 거치면 보험사가 손해사정을 통해 보험금 지급 심사를 하고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와 달리 KB손보가 새로 선보인 U-셀프 클레임 시스템은 보험사가 청구 가능한 보험금을 먼저 안내하고 이를 고객이 손해사정 후 지급 결정을 하면 바로 보험금이 나가는 방식이다. 보험사 중심이었던 기전의 보험금 청구 과정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다. 서비스는 KB손보의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을 함께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보험 보장 담보인 ‘자동차보험료할증지원금’특약에 한해 우선 적용된다. 고객이 자동차보험 보상처리를 받은 경우 이 시스템이 해당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할증지원금 담보 가입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해 문자 알림을 보낸다. 문자를 받은 고객은 KB손보 대표 앱을 통해 지급 보험금과 직업 변경사항 등을 확인한 다음 지급을 결정하면 당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맹견 소유자의 맹견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개정된 법률안이 시행되면 맹견 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타인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배상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 가입하는 보험의 종류, 보상한도액 등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게 된다. 만약 이를 위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맹견 소유자는 동물 등록을 신청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동물 등에 대해 내장형 무선전자 개체식별장치 혹은 생체인식정보(비문·홍채·안면인식)를 등록해야 한다. 맹견은 동물보호법 제2조제3호의2에 도사견·핏불테리어·로트와일러 등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개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개로 규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맹견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함으로써 맹견 사고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외장형 무선식별장치와 인식표를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생체인식정보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선보이는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온 이 공모전은 매년 300여명 이상의 대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출품작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이생진 시인의 ‘벌레 먹은 나뭇잎’이 선정됐다. 잠시 역경이 있더라도 그것이 훗날 보람찬 흔적을 남기는 일이라면 아름다운 것이라는 ‘희생의 가치’를 시구에 담았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면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팀(3인 이하)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달 9일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된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오늘부터 내달 23일까지 굿리치TV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굿리치TV는 보험 전문 미디어 플랫폼으로 오는 9월 개국을 앞두고 있다. 어려운 보험정보를 개인미디어 플랫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보험전문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굿리치TV 개국과 함께 보험의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굿리치TV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파트너를 모집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가 희망한다면 인턴·채용에 특전을 부여하는 등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 주제는 ‘새로운 포맷의 보험(인슈어테크 및 금융활동) 관련 온라인 방송프로그램 제작’ 이다.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방송 콘텐츠를 5분 분량으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작은 이메일 대용량 첨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기존의 보험산업은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서비스를 받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했다”며 “굿리치TV와 영상공모전을 통해 보험정보불균형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악사(AXA)손해보험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 670여 개 스피드메이트 경정비 사업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늘부터 내달 23일까지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는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수입차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예약하면 대기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악사손보는 여름철 차량 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공기압·브레이크·오일·엔진·에어컨 냉매 등 다양한 항목을 무상으로 진단한다. 점검기간 동안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면 교환비용도 50% 할인해준다. 또한 자동차보험을 계약할때 증정한 총 13종의 스피드메이트 정비 할인 쿠폰도 사용이 가능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자로 전국 스피드메이트 사업장 위치와 주소 검색 기능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날씨 변화가 잦고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관리를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차량 점검을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
https://youtu.be/Mgzg9aF_VHY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더뉴스와 인스토리얼이 보험에 만연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읍니다. 약관에 근거하고 최고 수준의 보험 전문가와 협업해 보험의 바른 기준을 제시합니다. 제대로 된 보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보험 소비자도 쉽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험을 사용하는 누구라도 올바른 보험정보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편집자주] ▲오명진 계리사 (오계리) : 안녕하세요. 오계리! 오명진 계리사입니다. 오늘부터 ‘오계리의 보험 탐구’라는 코너를 통해 보험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첫번째 시간으로 생명 보험사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보험의 시작이기도 했던 사망 보험, 그 중에서도 보험료가 가장 비싸다고 이야기하는 종신 보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비싸다고 이야기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종신 보험을 왜 가입하는지 상품의 구조 측면에서 파헤쳐 보고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상품인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종신보험의 정의> ▲오계리: 종신보험을 정의함에 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금융위원회는 21일 보험 판매 채널 통합정보시스템인 'e-클린 보험 서비스'를 오는 2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에게 보험을 권유하는 보험 설계사의 기본정보와 신뢰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와 과거 소속 회사, 제재이력 등 기본정보는 설계사의 성명과 고유번호 입력만으로도 언제든 확인 가능하다. 불완전판매율과 보험계약유지율 등 신뢰도 정보는 설계사가 공개에 동의한 경우에 확인 가능하다. 또 법인보험대리점(GA)의 경영상황, 모집실적·불완전판매율 등 신뢰도 정보도 조회가 가능하며 대형GA(설계사 500인 이상) 간의 비교 조회도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는 보험계약 전 설계사에게 동의를 요청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 서비스는 알권리 확대를 통해 합리적 보험가입을 유도하고 보험 판매채널 간 신뢰도 경쟁을 통해 모집질서 자율 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터넷 포털에서 'e-클린보험서비스', 'e클린보험' 등을 검색하거나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파인), 생명·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
충전치료 시, 재료 종류 관계없이 동일 보장 인더뉴스 신재철 기사ㅣ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e건강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치아보험은 자주 발생하는 충치·치주 질환으로 인한 충전치료(때우기)를 할 때 재료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하게 보장한다. 또한 별도의 특약 없이 임플란트부터 틀니, 브릿지까지 주계약만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인레이와 온레이는 치료 치아 1개당 15만원, 그 외 충전치료는 1개당 4만원을 보장한다. 치아 전체에 씌우는 크라운 치료는 1개당 20만원,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치료는 1개당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크라운 치료 시 함께 진행되는 신경치료(치수치료)도 보장한다. 이 보험은 최대 20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이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이번에 출시된 ‘e건강치아보험’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전치료와 큰돈이 필요한 보철치료를 중점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며 “기존 치아보험만으로 보장금액이 부족했던 고객들이 추가 가입을 통해 보장을 보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이 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금융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을 찾는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19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현장 중심의 업무 경험과 과제 수행을 통해 검증된 인재를 뽑기 위함이다. 지원은 한화그룹 채용홈페이지 ‘한화인’에서 가능하다. 경영지원·상품계리·자산운용·글로벌·디지털 등 총 5개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류와 실무면접을 통과한 인턴들은 다음달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원부서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화생명은 기간 동안 직무이해도,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지원자들은 인턴 기간 중의 평가와 9월에 진행될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최종합격자중 기졸업자는 11월, 졸업예정자는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인턴을 통해 합격한 이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합격자들을 위한 비젼워크샵과 인턴 활동 부서의 워크샵에도 참여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의 ‘수호천사꿈나무자녀사랑보험’은 출시 이후 9년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어린이보험이다. 고액치료비 관련 암진단비를 최대 3억원까지 지급하면서 찾는 고객이 더 늘었다고 동양생명은 전했다. 이 보험은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종합보험 상품이다. 암과 2대질환 뿐 아니라 질병, 재해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꿈나무자녀사랑입원수술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어린이 질환과 성인병의 발병 시기를 고려해 30세 이전에는 모야모야병개두수술비, 어린이·청소년 주요질환과 생활질환, 컴퓨터 관련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30세 이후부터는 성인 주요질환과 남녀 생활질환을 보장해준다. 0세(태아 포함)부터 최대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청소년 뿐 아니라 사회초년생도 갱신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의 폭을 한 층 넓혔다. 어린이를 위한 안과치료와 치과치료 관련 보장특약을 비롯해 일단 발병하면 치료비가 많이 드는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 진단비도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대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3대질병에 대해 100세까지 집중적으로 계속 보장 받을 수 있는 ‘계속 받는 3대질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험은 3대 질병에 대해 하나의 담보로 최초 진단 시 진단금을 보장 받고, 계속해서 2년마다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관련 입원, 수술, 진단비특약을 함께 설계할 수 있어 질병에 대한 집중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갱신형(10년, 20년, 30년 갱신)과 세만기형(90세, 100세 만기)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10년 납, 20년 납, 30년 납으로 선택 가능하다. 세만기형은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환급형으로 선택이 가능해 동일한 보장을 기존대비 저렴하게 설계가 가능하다.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 제도가 있어 진단 이후 납입보험료를 면제한다.…
NH농협생명은 홍재은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농협을 찾아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전라북도 무주, 전라남도 해남에 이어 올해 3번째다. 오는 19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초등학교에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인 등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4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진료는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산부인과·안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는 검사부터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장수사진 무료촬영, 웃음치료·정신건강 강좌도 포함했다. 홍 대표는 “농업인과 농촌 지역 계약자에게 선진적인 의료혜택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촌 순회 무료진료 활동, 농촌봉사활동 등 고객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 등을 위해 시작된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12년 동안 약 140회, 약 6만여명에게…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개방형혁신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비즈니스 진출 일환으로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노스테이지란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스테이지(Stage)의 합성어로 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의미한다. 교보생명은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협업해 헬스케어 등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한 신규 플랫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본업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주제 10개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 역량을 가진 헬스케어 기반 스타트업 5곳을 선발했다. 다음달 중에는 5곳을 추가로 선발해 총 10개의 스타트업과 함께 올해말까지 공동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사업모델 개발은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업체)인 퓨처플레이가 돕는다. 교보생명은 이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1단계로 고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인 건강 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칫솔로 아이의 구강관리는 물론 치과와 보험사를 연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