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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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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4, 2019, 09:07:40

오는 31일까지 접수..대학교수·디자인 전문가 등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회서 심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선보이는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온 이 공모전은 매년 300여명 이상의 대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출품작은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디자인 선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이생진 시인의 ‘벌레 먹은 나뭇잎’이 선정됐다. 잠시 역경이 있더라도 그것이 훗날 보람찬 흔적을 남기는 일이라면 아름다운 것이라는 ‘희생의 가치’를 시구에 담았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에 어울리면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팀(3인 이하)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달 9일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가을 대학생의 따뜻한 감성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광화문글판’이 시민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서울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광화문글판을 통해 청춘과 꾸준히 소통하고 교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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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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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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