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30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규 대표이사 선임 인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달 29일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총 17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발령일자는 1월 1일입니다. 박 신임 부회장은 동원그룹의 대표적인 재무∙기획 전문가로서 지주회사체제 도입을 비롯해 스타키스트, 테크팩솔루션(현 동원시스템즈), 동부익스프레스(현 동원로엑스) 등 인수합병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동원산업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배당성향 변경 등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에 기술 기반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그룹의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더불어 2차전지∙소재∙패키징사업을 하는 동원시스템즈는 서범원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총 6명의 승진자를 배출했습니다. 또 지난달 최초의 여성 CEO인 이영란 동원CNS 대표이사를 선임한 데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동원홈푸드 김민정 식재FS사업부문 마케팅팀장을 2호 여성 임원으로 발탁했습니다. 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이며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집니다. 기업의 경제적∙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패키징 효율적 사용 활동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CJ제일제당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6년 연속 ESG 경영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의 도입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 내 다양성 증진 등을 지속가능경영 우선순위로 꼽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UN 산하기구인 UNGC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연말을 맞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재사용이 가능한 임직원 물품을 4년째 기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전국 8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여해 마련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 900여 점의 재사용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습니다. 전국 35곳의 매장에서 44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인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 직원의 급여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기증을 통해 약 2톤의 온실가스와 약 2440㎞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90그루를 심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어린이집 대상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운영 ▲푸드서비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포대의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유통 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조리실에 식품위생 및 산업 안전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동행주방’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출시 33년 차를 맞은 ‘스타우트’의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1991년 국내 최초 라거 타입 흑맥주로 출시된 스타우트는 현재까지 누적 약 6억병 이상 판매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제품 내 오트몰트 0.96% 사용)를 담고 네덜란드산 블랙스완 흑맥아를 라거 공법으로 발효시켜 흑맥주 유저와 라거맥주 유저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리뉴얼은 2011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은 스타우트의 주요 원재료들을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흑조 로고를 사용해 블랙스완 흑맥아를 시각화했고 흑맥주를 나타내는 티타늄 블랙 바탕에 귀리의 골드 색상을 입혀 풍부한 맛을 표현했습니다. 리뉴얼 제품은 1.6L 페트와 500ml 캔으로 출시하며 연초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유통 중인 흑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1.6L 페트를 운영하고, 500ml 캔을 신규 출시해 흑맥주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내년 1분기부터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 준우승자이자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의 국빈 만찬 셰프로 발탁된 셰프입니다. 재미교포 2세인 그는 30여년 전 뉴욕에서 대학 졸업 후 뒤늦게 설거지부터 레스토랑 일을 시작, 한식과 양식을 결합한 레시피로 자신만의 요리 정체성을 구축했다는 평가입니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서사가 과거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도했던 버거업계의 토종 후발주자로 출발해 ‘싸이버거’ 등 메뉴 경쟁력을 입증한 자사 이미지와 부합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맘스터치와의 협업으로 한국 소비자분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싸이버거와 같은 맘스터치만의 개성에 매력을 느꼈으며 실제로 미국에서 제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맘스터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에드워드 리 특유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에 접목시켜 국내 소비자들에게 기존 QSR에서 경험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담배 기업 JTI코리아는 2025년 1월 1일 자로 이리나 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카자흐스탄 출신인 이리나 리 신임 사장은 JTI에서 26년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1999년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글로벌 공급망 부서를 시작으로 여러 시장과 지역, 본사 등 커리어를 넓혀왔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JTI 코리아를 총괄하게 됐습니다. 이리나 신임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부서에서 10년 간 근무한 뒤 2009년 JTI 카자흐스탄의 브랜드 매니저로 임명되며 마케팅 및 영업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에는 세르비아로 옮겨가 아드리아티카 클러스터의 브랜드 매니저를 거쳤고 이후 포트폴리오 전략 책임자로 재직했습니다. 2014년에는 마케팅 디렉터로서 JTI 카자흐스탄 마케팅 부서를 총괄했으며 JTI 본사 마케팅 및 영업 부서(M&S)로 이동해 2018년 M&S 혁신 디렉터, 2021년 ‘윈스턴’ 브랜드 디렉터를 역임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마케팅 및 영업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동유럽 지역 내 일부 시장과 면세 사업부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JTI코리아는 이리나 리 신임 사장의 부임을 계기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의 장영신 회장이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함께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장 회장은 그룹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 회장은 "저희는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항공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계당국의 조사와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피해자 가족분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항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24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Symbol)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는 "소비자들의 빛나는 관심으로 함께 해 온 칠성사이다가 더 커진 별 만큼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함을 표현해 정체성을 강화했다"며 "볼드(Bold)하고 모던(Modern)한 폰트 변화로 가독성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1950년에 탄생한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74년간 누적 판매량은 375억캔(250ml 캔 환산, 2024년 10월말 집계 기준)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1초에 16캔씩 판매된 것으로, 한캔당 13.5cm인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약 4만km)를 127바퀴 돌 수 있는 길이가 되며,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약 730캔씩 마신 셈이 됩니다. 반세기를 넘긴 칠성사이다의 ‘칠성’은 창업주 7명의 성씨가 다르다는데 착안해 일곱가지 성씨인 칠성(七姓)으로 작명하려 했으나,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제품명에 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이 ‘꿀떡’ 수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삼립은 최근 곡물 시리얼 대신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우유에 부어먹는 ‘꿀떡 시리얼’이 해외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개되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삼립은 수출용 꿀떡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유럽·동남아·중동 등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삼립은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의 노하우로 수출용 제품인 ‘한입 꿀떡’을 개발했습니다. 한입 꿀떡은 국산 쌀을 사용한 떡 반죽을 1000번 치대어 쫄깃한 맛을 살렸고 천연재료(쑥)로 색을 입힌 후 달콤한 깨소를 듬뿍 넣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립은 호빵·약과·찜케익·생크림빵 등 수출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삼립약과’는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미국 코스트코와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했습니다. 특히, 미국 코스트코에 초도 수출 물량 150톤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약과 수출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찜케익은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베트남·필리핀·중동 지역에서 인기를 끌며 확대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했습니다. 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디저트에 대한 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암소 기획전’을 열고 최대 63%까지 할인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한우 암소 13여 톤을 매입, 1++과 1등급으로 구성된 등심을 비롯해 정육(국거리·불고기·다짐육) 등 총 20개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구매 고객에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원하는 10% 할인 쿠폰(1일 1회 사용)이 선착순으로 매일 제공합니다. 최대 할인을 받으면 1등급 등심 1팩(200g)을 1만 4000원대, 불고기나 국거리 등 정육 1팩(300g)을 8900원대에 구매할 수 있고 와우회원은 로켓프레시로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맛은 물론 품질도 우수한 한우 암소를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준비한 기획전이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쿠팡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우 농가들이 조성한 자금으로 운영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소비 촉진, 홍보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자사 딤섬이 소매점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냉동 만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마켓링크에 따르면 동원F&B의 새우하가우·부추창펀·샤오롱바오·부채교 등 딤섬류 4종이 소매점 채널 기준 냉동만두 품목 내 딤섬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켓링크는 조사 기간동안 대형마트와 기업형 체인수퍼, 조합형 마트와 개인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 품목을 종합해 결과를 집계했다고 동원 측은 소개했습니다. 동원F&B는 딤섬류 4종을 출시하기 전 개성왕만두·감자만두 등 마니아층을 형성한 냉동만두를 대량 생산해 왔고, 기존의 교자와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동원F&B는 1980년대 후반에 냉장고 보급과 함께 시작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이 왕만두를 거쳐 딤섬으로 진화하고 있고, 연구진들이 딤섬류의 시장조사와 연구개발에만 총 3년을 매달려 이와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원F&B의 딤섬류 4종은 100℃ 이상 온도로 끓인 물로 전분을 익반죽해서 쫄깃쫄깃한 식감에 반투명한 피를 조화시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9호점 '코퀴틀람(Coquitlam)점'과 10호점 '올버니 스트리트(Alberni St.)점'을 잇따라 열며 밴쿠버 지역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코퀴틀람점의 경우 오픈 당일인 지난 20일(현지 시각) 영업 시작 전부터 100명에 가까운 긴 대기 줄이 늘어서고, 약 4500개의 빵·케이크가 판매될 만큼 성황을 이뤘습니다. 밴쿠버의 코퀴틀람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새로운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미래 비즈니스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입니다. 올버니 스트리트는 밴쿠버 도심에 위치한 거리로, 고급 브랜드 매장과 호텔이 늘어선 쇼핑 상권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코퀴틀람과 올버니 스트리트를 거점으로 밴쿠버 도시 전역에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밴쿠버는 캐나다의 경제 중심지이자 수많은 민족과 문화가 공존해 다양한 고객층과 만나기 좋은 도시다"며 "캐나다 전역으로 파리바게뜨 매장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최근 맛집과 미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유명 식당과 협업한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협업해 ‘남영돈 한돈 프리미엄 돼지 세트’(냉장)를 판매가 6만9800원에 출시했습니다. 이 세트는 ‘남영돈’에서 인기 부위인 삼겹살·목심 각 400g, 항정살·등심덧살 각 300g으로 구성됐고, 식당에서 판매하는 고기와 동일한 품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마트는 또 부산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해운대 암소갈비’ 및 전남 담양에서 1963년부터 떡갈비를 판매한 ‘덕인관’과 협업한 선물 세트도 판매합니다.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28만 6400원에 선보입니다. 식당에서 파는 ‘포갈비 구이’(한우 1등급이상 800g*2입, 총 1.6㎏) 형태로 작업했으며 갈비양념소스와 감자사리면까지 함께 포함된 구성으로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덕인관 떡갈비 세트(120g*16개입, 총 1.92㎏)’는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된 4만7840원에 판매됩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조선호텔과 협업해 2022년 추석부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 배스킨라빈스는 2025년 첫 번째 이달의 맛 ‘춘식이의 고구마얌!’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27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을 첫 개봉하는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1월 이달의 맛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했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한다는 춘식이의 스토리에 착안해 1월 새해와 명절 시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 콘셉트 아이스크림을 기획했습니다. 언텁쇼에 참석자들은 이달의 맛을 가장 먼저 시식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대상으로 주요 식자재 및 포장·배달 비품 등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연말 쇼핑 대축제 '2024 배민상회 슈퍼위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늘의 슈퍼딜’, ‘2024 어워즈 카테고리’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외식업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배민상회 쿠폰, 배민상품권 등이 제공됩니다. ‘오늘의 슈퍼딜’은 매일 아침 10시 한정 수량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 이벤트로, 그동안 배민상회에서 누적 판매량과 거래 수가 가장 많은 상품 중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는 쌀·마요네즈·탕용기·비닐봉투 등의 다양한 상품이 선보입니다. ‘2024 어워즈 카테고리’ 부문에서해는 가공식품, 신선식품, 배달비품, 카페용품 등으로 나눠진 카테고리 내에서 올 한 해 동안 외식업주들의 선호도가 특별히 높았던 대표상품들이 제공됩니다.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렸던 모짜렐라 피자치즈와 보냉보온팩을 비롯해 하얀설탕, 닭정육 등 가게 운영에 있어서 가장 많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배민은 외식업주들에게 해당 상품 구매에 사용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31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AICT 기업으로서 사업 방향성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1년 만에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올해는 B2B AX, AI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 통과됐습니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는 연간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으로 승인됐습니다. 4분기 주당 배당금은 500원으로 확정했으며 4월16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KT는 지난해 205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025년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 및 소각할 계획입니다. 또한, KT는 정관 일부를 변경해 분기배당 시 이사회가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배당액과 배당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습니다. 이 외에 회사채 발행 의결 방식 변경 안건도 승인됐습니다. KT는 전문성과 향후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곽우영(현 포스코청암상 기술상 선정위원), 김성철(현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이승훈(현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민간 운영위원), 김용헌(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습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성철, 이승훈, 김용헌 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KT는 올해 정기주주총회부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안 의결에 앞서, 전략발표 세션을 신설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했습니다. 박효일 KT 전략실장(전무)은 2024년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을 'AICT 기업'으로 변화하는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AICT 역량 강화 ▲B2B AX 사업 혁신 성장 ▲AI 기반 B2C 차별화 ▲주주가치 제고 등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전무)은 AX 사업전략 발표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X Total Service Provider'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2025년은 AX 사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B2B AX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KT의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현장 참석한 주주뿐만 아니라 온라인 중계로 참여한 주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안과 연결성을 강조한 'AI 홈' 가전 생태계로 AI 가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사업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웰컴 투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신규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과 기능들을 소개했습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는 ▲Easy to use(쉬운 사용) ▲Saving(절약) ▲Care(돌봄) 등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습니다. 우선, 2016년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하며 가전에 탑재했던 스크린을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오븐 등 가전으로 확대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스마트폰 없이도 다양한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장은 "AI 홈에 최적화된 스크린 탑재 모델 수를 올해 3배 이상 늘릴 것"이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음성 비서 '빅스비'를 업그레이드해 명령어가 아닌 자연어로 맥락을 이해해 대화하듯 음성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이스ID'를 탑재해 사용자의 음성만으로 개인 설정을 즉각 반영할 수 있습니다. 가전 간의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한 AI 가전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해 전기료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치열해지는 AI 가전 시장 속에서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보안을 꼽았습니다. 문종승 팀장은 "올해에는 패밀리허브에만 지원됐던 '녹스 매트릭스'를 와이파이가 탑재된 전 가전제품에 도입한다"라며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를 올해 스크린 탑재 가전, 로봇청소기 등 가전기기에 최초로 적용하고 양자 내성 암호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라고 보안 기능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는 곧 중국 가전과의 경쟁에서 삼성전자의 강점으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는 중국 제품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문종승 팀장은 올해 점유율 목표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1등이 목표다"라며 "지난해 2분기 중반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많은 분들이 찾아준 덕분에 빠르게 점유율이 늘어났다. 청소 성능 면에서도 뒤지지 않지만 보안이 가장 큰 강점"이라 답했습니다. 이어 연결성과 '심리스(Seamless, 경계 없는)' 경험을 내세웠습니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MDE전략팀장은 "올해 빅스비를 강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전을 좀 더 심리스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며 "가사를 할 때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여러 작업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데 (빅스비를 바탕으로) 여러 기기가 연동되어 있으면 편하게 가사를 수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말하지 않아도 가전이 알아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개인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도 밝혔습니다. AI 홈 연결성의 기초가 되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AI 홈에 있어서 스마트싱스 플랫폼이 중요하고 현재 3억9000만명의 이용자가 스마트싱스 프로를 사용 중"이라며 "이중 경쟁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많으며 해당 고객들도 모두 동등하게 AI 홈 기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5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향후 가전 사업의 방향성에 변수가 생길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문종승 팀장은 "이전부터 구체적인 방향성을 세워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가전사업부 임직원 전부가 혁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형마트가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다양한 쇼핑 행사를 펼칩니다. 인기 먹거리 최대 반값 할인에 더해 화장품, 패션, 가전 등 비식품 카테고리도 확장해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게임, 팝업 등과 연계한 현장 이벤트로 쇼핑에 재미 요소를 부각시키며 봄철 '춘심' 잡기에 돌입합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전개니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강화한 버전으로 올해로 5회차를 맞았습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지마켓 등 온·오프라인 주요 계열사가 총 출동합니다. 올해 행사의 핵심 콘텐츠는 ‘나이트 세일’로 저녁 시간대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이마트와 이마트24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저녁 7시 이후 이마트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1만점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업종료 1시간 전부터 종료 때까지(20:30~21:30)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5000원을 증정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에브리 나잇 야시장’을 열어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 할인 쿠폰을 배포합니다. ‘렌쇼페 스타템 TOP100’도 준비했습니다. 이마트가 4월 4~6일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다채로운 ‘놀거리’도 구성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인기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 협업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 팝업스토어가 운영됩니다. 신세계사이먼이 21일부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선보이고 있는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랜 Dog’s Spring Festa’가 열립니다. ‘정관장 지니펫’, ‘스텔라앤츄이스’, ‘리카리카’ 등 브랜드 팝업 스토어에서 반려견 간식부터 영양제, 유모차까지 다양한 반려견 용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대규모 클리어런스 세일도 함께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팩토리 스토어 골프 대전을 개최하며, 이마트는 아이폰과 레고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는 ‘NC다이노스’와도 협업헤 홈구장에서 랜더스 쇼핑페스타 경품과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마트 창원점, 마산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야구티켓을 증정합니다. 롯데마트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4월 10일까지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개최합니다. ‘땡큐절’은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통합 행사로 올해는 역대급 행사 규모와 연중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땡큐절은 고객의 선택지를 늘리고자 인기 상품군을 선정해 전품목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롯또 쿠폰’ 행사를 열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마트와 슈퍼, 온라인몰 등 3개 채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만1000명을 추첨해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스노우플랜 포인트를 최대 1만점 지급할 예정입니다. 4월 2일까지 진행하는 땡큐절 1주차 행사에서는 인기 신선 식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입니다. ‘1등급 한우 전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합니다. ‘활 대게’도 반값 행사를 통해 3000원대에 제공합니다. 필수 신선 먹거리로는 ‘행복생생란’은 2판 구매 시 판당 4000원대에, ‘파프리카’는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900원대에 팝니다. 40여개 이상의 인기 상품군 전품목 최대 반값 할인 행사도 선보입니다. ▲냉장 밀키트 ▲냉동 밀키트/국/탕 ▲아기치즈 ▲세탁세제 등의 상품군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냉동 피자/돈까스 ▲상온 국물요리 ▲카레/짜장 ▲케찹/마요네즈 등의 상품군은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롯데마트의 간편식 PB 요리하다 냉동밥 전품목은 2000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또 ‘땡 잡았다! 하루특가’ 행사를 통해 할인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달 30일은 ‘삼다수 그린’를 올해 처음으로 5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 PB ‘오늘좋은 1등급 우유 2입 기획’은 최종 혜택가 2900원대에 팝니다. 가성비 균일가 행사 ‘땡전딜’도 운영합니다. ‘오늘좋은 데일리 무세제 클리너’ 등을 900원대에 판매합니다. ‘맥스 폭발방지 CRV 부탄가스’는 4900원대에 제공합니다. 홈플러스는 4월 2일까지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고객 밥상 물가와 직결된 다양한 필수 먹거리 및 인기 상품을 특별가로 제공합니다. 3월 30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하우스에서 키운 국내산 ‘하우스 봄 수박’을 전점 3만통 한정으로 5000원 할인합니다. 국내산 ‘산지 그대로 대파’는 반값에 구매 가능합니다. 또 미국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은 전점 25톤 한정 900원대에, 국내산 ‘신선한 백색 달걀 30구’는 5900원대에 판매합니다. 다음달 2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최대 50% 할인하고, 9대 카드 결제 시 국내산 ‘유명산지 딸기’와 AI로 선별한 ‘12Brix AI선별 성주참외’는 5000원씩 할인합니다. 국산 ‘깐마늘’은 50% 할인가에 내놓고 국내산 ‘새벽수확 양상추’는 1000원 할인합니다. ‘12Brix 블랙라벨 오렌지’는 9900원대에 팝니다. 3월 31일 ‘갈비데이’를 기념해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할인하는 ‘갈비 유니버스’ 행사도 진행합니다. ‘호주청정우 냉동 LA식 꽃갈비’는 1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는 1만원 할인가에 내놓습니다. ‘한돈 양념돼지 LA갈비’는 4000원 할인한 1만1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갈비 요리에 필수 재료인 국내산 ‘햇 밀양 하우스 감자’는 9대 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 판매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국내산 표고버섯’은 30% 할인, ‘완도전복 전 품목’은 50% 할인합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딩마케팅총괄은 "지난 창립 홈플런 행사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장보기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노력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자산운용업계에 '최초 프리미엄'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가열되면서 상장지수펀드(ETF)나 일반 공모펀드 등 간접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상품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TF로 타깃데이트펀드(TDF)에 투자를 할 수 있는가 하면 금 커버드콜 상품까지 선보이면서 라인업이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TDF를 포함해 금커버드콜, 버퍼ETF 등이 시장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ETF를 구사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고 활용도 또한 더욱 확장됐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일 휴머노이드 테마 공모펀드인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을 출시했습니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 중 60%를 미국과 중국, 일본,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40%는 비슷한 성격의 다른 금융투자상품에 재간접 투자하는게 특징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ETF 출시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을 비롯해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휴머노이드 ETF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지난 25일 아시아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손실 완충형 ETF인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를 내놨습니다. 이 상품은 버퍼ETF라고 불립니다. 이 상품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데 일정수준 이상 기준가가 내려가지 않게 하락률(-10%)을 막아 놓은 게 특징입니다. 다만 상승폭 일부를 포기하는 구조라 수익률은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상품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나 곱버스(인버스 2배) 등 과한 변동성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투자자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과 ETF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신상품을 내놨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 25일 세계 최초로 S&P500를 활용하는 패시브형 TDF ETF인 'TIGER TDF2045 ETF'를 출시해 TDF도 ETF로 투자하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상품은 은퇴 시점을 의미하는 빈티지를 2045년으로 잡고 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S&P500지수(상장일 기준 79%)와 국내 단기채(21%)에 투자하다가 은퇴 5년전인 2040년부터는 1%포인트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업계 최초로 금 커버드콜 ETF인 'SOL 골드커버드콜액티브'를 주식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이 상품은 국제 금에 투자하고 연 4% 수준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옵션프리미엄을 월분배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금 현물 시세가 국제 금 가격을 20%나 웃도는 '김치프리미엄'이 부각됐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현상에 착안해 'SOL 골드커버드콜액티브ETF'를 국제 금 시세에 연동해 거품없이 투자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이처럼 자산운용업계에 '최초' 경쟁이 가열되는 것은 시장선점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 지난해 12월 키움자산운용이 출시한 국내 첫 양자컴퓨팅 ETF인 'KIWOOM 미국양자컴퓨팅 ETF'가 단기간에 순자산총액 1200억원을 돌파하며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하자 이달 11일 4개 운용사에서 양자컴퓨팅 테마 ETF를 상장하는 등 시장선점 효과가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산운용사간 ETF나 공모펀드 등 신상품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첫 시작에 대한 시장반응을 체감한 결과 '최초' 프리미엄을 노린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같은 흐름은 올해 상품트렌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Ellabell)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26일 열린 준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Buddy Carter)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대표이사 사장,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 HMGMA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라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이며, 바로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HMGMA는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이며, 현대차그룹의 신속한 결정과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조지아주는 이번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한 우수한 대학, 인력 양성 프로그램, 물류,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 HMGMA에서 생산하는 GV70 전동화 모델, EV9, 아이오닉 5가 전시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안내를 돕는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 네트워크와 현지 법인들의 유기적 협력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HMGMA는 자동화 제조기술과 지능화, 유연화로 제조혁신을 실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 중심적으로 설계된 제조환경 안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로보틱스-사람을 연결해 유연하고 자유로운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았다는 평입니다. HMGMA 전체 부지 면적은 1176만㎡(약 355만평)로 여의도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에 이어, 조지아주에 미국 내 세 번째 생산거점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10월 첫 삽을 떴습니다. HMGMA는 2024년 10월 아이오닉 5 생산을 개시했고, 올해 3월 현대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 아이오닉 9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내년에는 기아 모델도 추가 생산 예정이며, 향후 제네시스 차량으로 생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혼류 생산 체제 도입을 통해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종도 내년에 추가 투입함으로써 미국 시장 소비자들의 다양한 친환경차 수요를 충족한다는 복안입니다. 이번 HMGMA 준공으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생산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2005년 앨라배마주에 현대차 공장을 가동하며 현지 생산 도전장을 내민 지 20년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추가로 향후 20만대를 증설해 120만대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MA는 같은 조지아주에 있는 기아 공장(KaGA)과는 약 420km, 앨라배마주 현대차 공장과도 약 510km 떨어진 거리에 인접해 있어, 부품업체들의 안정적 공급처 확보가 가능하다" 며 "현지 공장의 긍정 효과를 극대화해 HMGMA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고객 지향의 고품질 신차를 공급, 미국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