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뚜레쥬르가 건강빵 브랜드 ‘SLOW TLJ(뚜레쥬르)’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건강 트렌드 공략에 나섰습니다.
CJ푸드빌은 자사가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건강빵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카무트, 오트밀 등 저속노화(슬로우 에이징)를 대표하는 곡물을 활용해 영양을 높였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 제품인 ‘고식이섬유&저당 카무트 곡물식빵’은 고단백질·고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고대 곡물 카무트와 밀기울을 활용했습니다. ‘슬로우 오트식빵’은 카무트, 듀럼밀, 오트밀 등 다양한 곡물을 사용해 통곡물의 고소한 맛을 강조했습니다.
‘슬로우 오트 모닝롤’은 버터, 우유, 계란을 제외한 ‘3無’ 레시피로 만들어졌습니다. 대신 오트밀 페스토를 넣어 촉촉함과 고소함을 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뚜레쥬르의 건강빵 캠페인 ‘SLOW TLJ’는 ‘건강’에 대한 브랜드 철학과 저속노화 콘셉트를 결합한 라인입니다. 지난달에는 ‘고단백 저당 씨앗 깜파뉴’ 및 이를 활용한 샌드위치 2종을 첫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빵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뚜레쥬르의 건강빵 가치를 소비자와 친근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