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지난 15일 역삼동에 위치한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과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이번 활동을 위한 후원금과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미화 8만 달러(원화 약 8000여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후원금은 강원도 춘천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주택 건립에 사용된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의 임직원 봉사단은 집짓기 현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해비타트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올해부터 한국에서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의미가 담긴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장애아동, 독거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서는 ▲팀별순회 자원봉사 ▲임직원 가족이 동참하는 자원봉사 ▲전국에 기반을 두고 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는 9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전국 17개 사회복지단체에 차량을 전달하는 차량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단체 대표와 실무자,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주요 출연 생명보험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규복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증차량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소중한 손과 발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각 복지단체 이용자의 특성에 맞게 훨체어리프트 차량 3대, 노약자이동차량 14대 등 맞춤형으로 특수 제작했다. 또한 각 단체별로 운영경비 240만원을 별도로 지급했다. 지현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과 동건스님(경북서북부 노인보호기관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각종 교육 행사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들 기관에는 각각 노약자이동차량과 휠체어리프트차량이 전달됐다. 이한성 국회의원(새누리당)은 “생명보험업계가 뜻깊은 일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들과 서민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고 알리안츠생명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사회복지기관들이 참여했다. 비보이팀의 재능기부 공연을 비롯해 피아노 영재 학생의 연주, 후원 스토리를 담은 영상 상영 등을 함께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들은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동화책, 장난감 등을 기부하고 희망메시지를 적어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동화책과 장난감 등은 전국의 아동보육기관과 어린이 병원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보험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다”며 “알리안츠생명의 구성원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13년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1:1 매칭 기부금을 조성해 굿네이버스, 어린이재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행복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 사이트에서 보험료를 한 번 확인할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내달 31까지다. 기부금은 미래에셋생명에서 전액 부담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주거 빈곤을 겪는 아동 가정의 긴급주거비를 지원하는 ‘집으로 캠페인’을 후원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스마트Biz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집에서 거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맞게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 사이트는 최근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보험 가입 시간을 24시간으로 확장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낮에 가입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편의를 도울 것이란 기대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IBK연금보험은 도움 없이 외출이 어려운 재가노인(在家老人)들을 위해 재가노인지원센터 3곳에 차량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 차량은 어르신들이 사시는 쪽방촌 골목골목을 다니며 도시락배달, 밑반찬 지원, 방문요양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담당직원은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내 강북, 도봉, 서대문구 일대의 재가노인지원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이를 통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히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유상정 IBK연금보험 대표는 “이번 차량 기부는 재가노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보육시설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BK연금보험은 ‘독거노인 생활편의 지원’, ‘고령화 농촌 일손돕기’ 등 노인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3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세미나실에서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우수사례발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어르신들과 부양가족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과 담당자를 시상했다. 대상은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의 ‘도란도란 꽃내음’(사업명), 최우수상은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의 ‘쑥부쟁이’, 우수상에는 당감종합사회복지관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우수기관 시상을 통해 9개 기관과 담당자에게 총 19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치매 어르신 케어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사례발표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각 기관의 사업내용과 지난 3년간 사업수행 과정에 따른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연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구재관 교수의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운영지원사업 효과성 연구’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전무는 “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지역사회 케어현장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 치매어르신을 모시며 헌신하는 분들이다”며 “이번 행사가 그들의 헌신에 작은 보답이 되고, 앞으로 더 많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업계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앞장선다. 우리나라는 매년 7~9월 중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자동차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손해보험협회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공동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손보협회와 금감원을 주축으로 재난발생 단계에 따른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점검하는 일을 한다. 특히 이번 공동대책반은 기상특보 알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업무총괄 담당하고 손보협회와 손보사들이 재난대책위원회 역할을 맡게 된다. 손보협회는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대국민 침수피해 예방법과 빗길 안전운전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 추진한다.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를 발령하면 각 손보사별 보험계약자에 문자메세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리는 것이다. 손보협회는 각종 재해정보를 공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울 서울시와 ‘여름철 풍수해 피해저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손보협회는 시민단체인 안전모니터 봉사단중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 침수와 교통사고 위험도로 제보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지방자치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지난 28일 서울시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주최하는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인 ‘상부상조’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나눔을 독려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바자회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아름다운나눔장터의 나눔 테마 중 하나인 '소외 어린이들의 급식지원 및 독서 교육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나머지 판매 수익금은 적립해 추후 진행될 다른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지난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 참여를 통해 나눔을 몸소 실천한 임직원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워 재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바자회 참가 당시 생활용품, 패션잡화, 학용품, 도서 등 200점 이상의 다양한 물품들이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됐다. 이에 바자회에 참여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4박5일간 제주도에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총 96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다문화가정의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 11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건강보험통계연보(2011)’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은 수많은 질병 중 진료비가 두번째로 많이 드는 질환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신장이식 전까지 이틀에 한번씩 투석해, 병원비와 오랜 병치레로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매우 힘든 질병이다. 이들은 만성신부전 환우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제주도를 돌아봤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고, 관광할 때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하며 환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했다. 참가 가족들은 한화 제주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등반, 쇠소깍, 천지연 폭포 등 제주의 주요 명소를 관광했다. 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환우들을 위해 전통혼례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긴 질병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생명은 30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제 34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창수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2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청소년 문화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34년간 530만명 이상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1만3000여명이 예선에 참가 했다. 예심을 거친 상위 200명이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연수원에서 ‘사랑’을 주제로 ‘사랑하는 우리가족’, ‘내가 사랑하는 것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소재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을 그렸다. 최고 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송건호 학생(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1학년)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은 김재형 학생(연희중학교 1학년)이, 초등부 고학년 대상과 저학년 대상은 류하진 학생(보평초등학교 6학년)과 윤홍현 학생(철산초등학교 2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부문별로 금상 9명을 비롯해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5명, 장려상 300명, 입선 600명…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전날 서울 역삼동 본점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성인석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 외 행인들이 헌혈 참여 및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 MG손해보험 사회공헌 담당자는 “기부 받은 헌혈증서는 연말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사랑의 만두빚기’, ‘노을공원 숲만들기’, ‘한사랑마을봉사’, ‘숲 속의 꿈꾸는 아이들’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청소년을 위한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녀, 달리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이며,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했다. 참여 학생들은 매 수업마다 제시되는 인성발달 메시지에 대해 토론한다. 재미있는 신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진행됐다. 이에 따라 작년에는 600여명, 올해는 26개 학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세영 현대해상 CCO 상무는 “아이들이 주어진 미션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현대해상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주 사소한 고백’,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젝트 ‘틔움교실’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25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복나눔 봉사단’은 기계로 다루기 어려워 심각한 일손부족을 겪고 있던 블루베리 수확을 도왔다. 이들은 일손돕기를 통해 500kg 정도의 블루베리를 수확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작년 10월부터 3차에 거쳐 농산물 상생 마케팅에 참여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지원했다. 이밖에 농촌순회 무료진료, 농촌 재해복구 지원 등 농촌 농업인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재난사고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25일 서울 서소문사옥에서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재난사고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활동을 하는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홈타운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영업인 대표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각종 응급처치 요령 등 기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홈타운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가족들은 앞으로 일선 소방서 대원들을 통해 생활안전 관련 기초소양을 주기적으로 학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지식을 전파, 위험요소 발견 시 초동 대처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은 재난 발생 시 잔존물 제거 및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등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또, 재난 현장에서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 및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 등 역할을 맡는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런 노력들을 해나간다면 모든 국민들의 마음속에 가장 가까운 이웃, 믿음직한 친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런…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 기대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종로구가 공동으로 ‘Heyday(헤이데이) 작은 음악회’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Heyday(헤이데이)는 ‘인생의 전성기’를 뜻하는 단어로 시니어밴드에게는 인생의 새로운 전성기를, 아마추어 밴드에게는 다가올 전성기를 준비한다는 의미가 포함된다. 이 음악회는 시니어 계층에게는 재능 기부 활동으로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펼칠 기회가 부족했던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는 공연 공간을 제공해주는 취지로 기획됐다. 음악회는 시니어 합창단, 합주단, 밴드,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시니어 밴드 와 아마추어 예술인은 각각 15분씩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에 첫 공연을 시작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같은 시각에 시그나타워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Heyday 작은 음악회’를 통해 시니어 밴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종로 지역에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지원 활동에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