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재난사고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25일 서울 서소문사옥에서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재난사고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활동을 하는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홈타운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영업인 대표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각종 응급처치 요령 등 기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홈타운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가족들은 앞으로 일선 소방서 대원들을 통해 생활안전 관련 기초소양을 주기적으로 학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지식을 전파, 위험요소 발견 시 초동 대처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은 재난 발생 시 잔존물 제거 및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등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또, 재난 현장에서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 및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 등 역할을 맡는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런 노력들을 해나간다면 모든 국민들의 마음속에 가장 가까운 이웃, 믿음직한 친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런 실천이 일상화된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한 서울 만들기’ 협약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30개 지역단 단위로 자발적 의사를 가진 영업가족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재난봉사단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