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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힐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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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30, 2014, 17:06:10

‘우리가족 힐링캠프’ 통해 제주도서 여행·치료 제공해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45일간 제주도에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총 96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다문화가정의 만성신부전환우 가족 11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건강보험통계연보(2011)’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은 수많은 질병 중 진료비가 두번째로 많이 드는 질환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신장이식 전까지 이틀에 한번씩 투석해, 병원비와 오랜 병치레로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매우 힘든 질병이다.

 

이들은 만성신부전 환우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제주도를 돌아봤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고, 관광할 때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하며 환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했다.

 

참가 가족들은 한화 제주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등반, 쇠소깍, 천지연 폭포 등 제주의 주요 명소를 관광했다. ,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환우들을 위해 전통혼례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긴 질병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정신인 생명존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만성신부전 환우를 위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30가족 266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한화생명 홈페이지(www.hanwhalife.com)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 (www.donor.or.kr)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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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인턴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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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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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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