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연금저축보험을 포함한 연금저축상품의 중요사항에 대한 알림서비스가 강화된다. 금융회사는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예상연금액·해지 때 예상세금액 등을 가입자에게 반드시 안내하도록 바뀌었다. 또 통지주기도 연 1회에서 6개월에 1회로 단축됐으며, 휴대폰 SMS로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연금저축상품 알림서비스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금감원이 진행중인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이다. 연금저축상품의 적립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년말 약 90조원에서 작년말 116조로 3년만에 26조원이 늘었다. 적립금의 70% 이상이 보험상품이며 신탁과 펀드가 뒤를 이었다. 현재 연금저축상품을 판매하는 금융회사는 정기적으로 가입자에게 수익률·적립금 등을 기재한 수익률보고서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연금저축 보험과 펀드의 경우 통지주기가 연 1회에 불과해 가입자가 운용성과를 점검·확인하는데 시간간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익률보고서에는 가입자에게 가장 중요한 예상연금액·중도해지 때 납부할 예상세금액 등에 대한 정보가 빠져있다. 보고서가 우편으로 발송되면서 주소지 변경 등으로 가입자에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이 탄생 2주년을 맞아 타 보험회사와의 차별화를 다짐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26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범 2주년 기념 영상물로 시작돼 오익환 사장의 기념사, 장기근속자와 자랑스러운 DGB생명인에 대한 시상식, 신입사원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DGB생명의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총 22명으로 이 가운데 20년 이상 근속자가 18명이었다. 장기근속자에게는 기념패와 소정의 상품 등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특히, 자랑스러운 DGB생명인상의 영광은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진주지점 김태형 지점장에게 돌아갔다. 김 지점장은 인사가점과 우리사주를 수여받았다. 오익환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출범 이후 영업기반을 확장하고 체질을 개선해 고객감동 조직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DGB생명의 과제는 상품과 서비스, 기술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다른 보험회사와의 질적 경쟁력 차별화를 이뤄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DGB생명의 경영철학인 신뢰와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DGB생명 구성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이 사고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부터 자동차 사고에서 과실비율을 따지는 부과 체계 등을 포함해 차보험 할인할증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는 오는 2월 2일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개선과 관련해 이해관계자의 여러 의견수렴을 위해 '자동차보험 개별할인할증제도의 평가와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박소정 서울대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금융당국과 손보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의 패널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가입자의 다음해 보험료는 할인할증등급요율과 사고건수요율을 통해 할증되는 구조다. 하지만 현행 할인할증제도는 과실(비율)의 많고 적음이 할증보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상대적으로 과실이 적은 운전자와 과실이 많은 운전자의 보험료 할증 부담이 비슷해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과실이 많은 운전자가 더 많은 보험료를 부과하도록 현재 할인할증제도를 개선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목표다. 사고과실비율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할인할증을 차등화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고속도로 좌석 안전띠 착용 실태조사 결과, 뒷자석 탑승자의 절반 가량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 카시트 착용률도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안전띠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했을 때보다 치사율이 12배 늘어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임채훈)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좌석 안전띠 착용 실태 및 설 연휴기간 사고 특성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연구소가 지난 14일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승용차 4957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차량의 탑승위치별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 95.4% ▲조수석 86.9% ▲뒷좌석 48.3%이며, 앞좌석 착용률은 평균 92.6%였다. 지난해 2월의 같은 조사와 비교해 운전석 2.1%p, 뒷좌석은 22.6%p 높아졌으나 조수석은 소폭(0.2%p) 낮아졌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대폭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50%에 못미쳤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삼성화재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5개년 평균 전체 차량 탑승자의 안전띠 미착용 시 치사율은 2.4%로 나왔다. 안전띠 착용 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익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회계상의 이익을 제외하면 1조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 1285억원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당기순이익은 대규모 일회성 이익 1조 1924억이 포함됐다. 일회성 이익은 지난해 삼성카드 지분(37.45%)과 삼성증권 지분(18.96%)을 매입하면서 발생한 회계상의 이익이다. 이를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9361억원 수준으로 2015년과 비슷하다. 2015년에도 법인세 환급등 일회성 당기순이익(2253억원)을 제외하면 9859억원 규모다. 수입보험료는 22조 1093억원으로, 2015년 22조 9292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으로 보장성보험의 판매는 늘었지만,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총 자산은 26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증가했다. 한편, 주주배당은 1주당 1200원(총 2155억원)으로 2015년 1주당 1800원(총3328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올해 기준서가 확정되는 IFRS17, 신RBC 제도 등에 대비하고자 내부 유보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이 타업종과 제휴를 통한 마케팅에 나선다. 더케이손보는 오는 6월 30일까지 SK엔카직영, NH농협카드와 제휴를 맺고 중고차 가격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고객이 SK엔카 직영몰 홈엔카에서 중고차를 구입할 때 에듀카 자동차보험 증권을 제시하면, 중고차 추가 할인 혜택으로 SK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여기에 중고차 가격을 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보험료 3만원을 할인 받고 차량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고차 가격이 1800만원이라고 가정할 때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혜택은 캐시백 27만원, 보험료 3만원, 상품권 10만원을 합쳐 총 40만원이다. 한편, SK엔카 직영몰 홈엔카서비스는 SK엔카 직영에서 인증하는 중고차를 무료로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차량을 구입한 고객은 집으로 배송된 차량을 3일 동안 타보고 결정할 수 있고 3일 이내에는 환불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더케이손해보험 홈페이지(www.educar.co.kr)을 참고하면 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내일밤부터 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연휴 기간동안 고속도로 사고의 절반은 출발 후와 도착 전 1시간 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에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도 평소보다 크게 늘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설연휴 장거리운전 특성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2년~2016년 5년간 설연휴 기간에 발생한 현대해상 사고DB(39만 5270건)와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한 결과다. 설 연휴 기간 4시간 이상 운전경험이 있는 운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다고 답한 운전자가 35.3%로 3명 중 1명 꼴이었다. 이들은 장시간 운전과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와 졸음이 주원인이라고 응답했다. 실제로 2012년~2016년 설 연휴 기간 자동차 사고를 분석해 봤더니, 졸음운전 사고는 설날 당일에 평상시보다 2배 수준으로 늘었고 음주운전 사고는 설 연휴 기간이 평일에 비해 14% 많았다. 사고 원인으로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막혀 고속도로 장시간 운전으로 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27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연휴 기간 동안 평소보다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과 설 당일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크게 늘었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와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2014년부터 2016년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사고피해가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에는 일평균 3325건의 사고 발생해 평상시(2786건)보다 19.3% 증가했다. 반면, 연휴 3일째와 연휴 다음날은 평상시 보다 사고가 감소했다. 연휴 전날 사망자와 부상자수는 평소 대비 각각 36.2%, 20.8% 늘었다. 설 당일 부상자수는 6291명으로 평상시 4216명 대비 49.2% 높게 나타났다. 설 당일에는 성묘 등을 위해 가족, 친천이 1~2대 차량과 함께 탑승해 사고 때 부상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피해자가 평상시보다 약 67% 증가했다. 연휴 기간동안 사고는 주로 오후 시간대에 발생했다. 사고피해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평소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B씨는 1년 전 신경통 증세로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그런데 보험사가 실수로 보험금 지급사유를 AIDS(에이즈)로 잘못 등록하는 바람에, B씨는 그 후 다른 보험사에 연금보험을 가입하려 했으나 가입이 거절됐다. 보험사의 실수로 고객이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등록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잘못된 정보가 등록됐을 때, 소비자가 어떤 불이익을 받게되는지에 대한 안내도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이런 문제들에 대한 개선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위의 사례를 포함, 보험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보험사의 알림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행 보험사 알림서비스는 보험료 납입, 실효·부활 등의 계약관리 사항 중심으로 보험계약체결, 대출 등 중요한 사항을 일반우편·문자메시지·전자우편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현재 방식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기에 제공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보험계약체결이나 대출실행 등 거래시점에만 일회성으로 안내되고, 소비자의 권리행사가 필요한 시점에는 재안내 절차가 없어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보험금 압류시에는 계약자에게 통보하고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새 슬로건과 로고를 제작해 공개했다. AIA생명은 한국 진출 30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로고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BEYOND INSURANCE(비욘드 인슈어런스)’를 내세웠다. AIA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Live longer, healthier, better lives)’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험, 그 이상의 가치와 경험을 선물하는 리얼 라이프(Real Life)의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로고는 부드러운 타원형 바탕에 역동적인 모습으로 비상하는 붉은 별을 모티브로 했다. 기존의 틀(circle)에 박힌 보험에 유연성을 더하고, 보험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차원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강렬한 붉은색과 차분한 흰색을 배경으로 활용했으며 숫자 ‘30’을 크게 형상화 해 30주년의 의미를 강화했다. 오른쪽 하단에 ‘AIA 생명 30주년. 보험, 그 이상을 넘어’라는 문구를 통해 고객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살아 있을 때 삶의 질을 더 중시하게 되면서 생활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의 정의가 Cure(치료)가 아닌 Care(관리)의 개념으로 바뀌면서 건강수명에 욕구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생명보험사의 상품에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23일 '2017년 신년 뉴트렌드 생명보험 상품'을 소개했다.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저렴한 보험료의 상품과 사망보장 대신 생존 때 보장을 강화한 상품, 헬스케어 서비스를 부가한 보험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생보사의 저해지환급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가계경제의 부담이 가중된 탓이다. 보험업계는 저(무)해지환급형보험상품을 출시해 저렴한 보험료로 이전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미래에셋생명은 '종신보험 건강의 가치'를 출시했다. 이들 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으로 보험료를 최대 38%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 실질가치 하락을 대비해 새로운 투자방식의 변액보험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홈페이지(www.nhfire.co.kr)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 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뒀다. 농협손보 홈페이지 방문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증명서 발급·보험계약대출 등 각종 온라인 서비스가 쉽고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이버 창구를 개선했다. 또한 내게 맞는 보험상품 찾기, 보험용어사전을 구성하는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영어 및 중국어 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방문고객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농협손보는 오는 3월에 CM전용몰 오픈할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할 CM전용몰에서는 온라인에서 원스탑 청약 프로세스로 고객이 상품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구현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지난 몇 년 간 경제계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온디맨드(On-Demand) 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 기술이나 IT 인프라를 통해 소비자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최근 금융당국은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종보험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는데요. 아무래도 소비자 수요에 민감한 온디맨드 경제에 발을 맞추기 위한 조치 같습니다. 이런 온디맨드 경제가 보험에 직접 적용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번뜩 떠오르지 않으신다고요? 굳이 애써 상상력을 발동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온디맨드 보험’이 실제로 팔리고 있거든요. 보험 상품에 온디맨드 개념을 탑재한 ‘온디맨드 보험’은 간단히 말해 ‘내가 필요할 때만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뜻합니다. 자신이 고가의 DSLR 카메라를 갖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보통 카메라는 야외에 나가서 사용하고, 집에 있을 땐 거의 사용하지 않죠. 카메라 파손 위험도를 따지면 야외에 있을 때가 훨씬 위험합니다. 집에 가만히 놔두기만 하면 위험도는 ‘0’에 가깝겠지요. 온디맨드 보험에 가입한 카메라 사용자는 카메라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 판매가 온라인으로 채널 확대 이후 증가했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현재 판매 중인 해외여행자 보험이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확대 이후 매출이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해외여행자보험은 2016년 1월 온라인 해외여행자 보험 출시 이후 12개월(2016년 1월~2016년 12월)의 기간 동안 1만 1938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015년) 해외여행자 보험 판매건수 5502건에 비해 116.9% 실적이 신장됐다.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상해사망, 질병사망, 질병실손의료비, 상해실손의료비, 후유장해 등을 보장한다. 또 해외여행 중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것에 대비, 배상책임은 물론 수색구조비용, 수색, 간호, 사고처리 등에 소요된 교통비, 숙박비 등의 특별비용을 보장한다. 보험 가입자가 해외여행 때 처할 수 있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세계 어디에서나 24시간 연중무휴로 해외의료지원, 긴급여행지원서비스 등이 가능한 우리말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해외여행자 보험은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하는 방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고객들을 돕는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진 여수 수산시장 피해 고객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지원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한화생명 보험가입 고객과 대출이용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고객들은 가까운 한화생명 지역단 또는 고객센터에 방문해 보험료 납입유예 특별지원 신청서 또는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피해확인 서류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2월 17일까지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작년 11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는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