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8일 본사에서 열린 '고객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선 고객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는 진옥동 회장의 지론을 담아 마련됐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그룹앱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파워유저와 고객자문단 등 8명의 초청장을 직접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간담회 참석 고객들은 앱 사용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등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했습니다. 특히 진옥동 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그룹 중점추진과제로 채택하며 고객 목소리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행사 종료 후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퇴직인력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이번 재채용은 퇴직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내부통제와 기업영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장년 일자리 지원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본부부서 지원업무와 기업영업 부문을 중심으로 인력을 선발합니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채용합니다. 본부부서에서는 내부통제, 모니터링, 여신감리 등 리스크관리 업무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고도의 판단력과 금융실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유한 퇴직인력의 전문성이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우리은행은 기대합니다. 우리은행은 '찾아가는 기업금융 상담'을 위해 기업금융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가도 재채용합니다. 우리은행 퇴직직원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근무했던 전문가들이 지역기반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현장밀착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퇴직예정자와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과 맞춤형 경력컨설팅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다른 금융회사 등 다양한 경로로 재취업을 도와 은퇴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오는 9월19일까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서비스 신규론칭 이벤트를 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투자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투자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운용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직접 운용이 어려운 고객도 손쉽게 은퇴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지난 6월말 출시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중 농협은행 비대면채널(NH스마트뱅킹·올원뱅크)을 통해 IRP 계좌를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로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됩니다.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모바일쿠폰으로 제공합니다. 농협은행 최성위 퇴직연금부장은 "퇴직연금 운용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0대 청소년 전용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한 저금서비스로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저금서비스로 청소년이 직접 저금목표를 세우고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목적·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고 저금마다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지출계획에 따라 활용 가능합니다. 가령 친구선물저금, 여행저금, 콘서트보러가기저금 등 목적별로 이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 이용자는 각 저금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사진, 배경, 색상, 스티커로 꾸밀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합니다. 자신의 사진이나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 등 배경이미지로 '나만의 저금테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돼지저금통 캐릭터를 활용한 '돼지밥주기' 기능도 도입했습니다. 캐릭터를 터치하면 10원이 자동저금되고 누적금액에 따라 캐릭터 반응이 달라지는 등 재미요소를 더해 청소년이 흥미롭게 저금에 참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저금 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1일 자사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청년층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 2종을 출시했습니다. 우리WON청년드림요금제는 만 19세부터 36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36개월간 요금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우리청년도약계좌' 보유고객은 나이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는 LTE 알뜰요금제 2종으로 구성됩니다. '우리WON청년드림 71GB+'요금제는 월 71GB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본데이터 한도 소진시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WON청년드림 5GB+' 요금제는 월 5GB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데이터 소진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금액은 각각 2만6400원, 9600원으로 다른 유사상품에 비해 각 3300원, 1100원 저렴하게 책정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청년드림요금제 출시기념으로 오는 22일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청년혜택드림' 이벤트를 합니다. 현재 선착순으로 장원영 포토카드세트 제공, 친구추천 상위 10명 아이폰16 증정, 생활밀접영역 모바일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1일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협력해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홍성지역에는 누적 최고 강수량 460㎜ 이상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딸기·고추 등 주요 농작물 재배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홍성낙농축협에서 현장간담회를 한 뒤 침수피해 입은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농업인 종합금융지원대책을 조기 마련·시행할 계획입니다. 주요 지원방안은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농업정책자금 지원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피해지역 자동화기기·창구 거래수수료 한시적 면제조처입니다. 농협금융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가 일손돕기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1일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추가로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소상공인·자영업자·영세 소기업에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원)에 이어 하반기 300억원 추가 특별출연으로 보증재원을 마련했습니다. 하반기 중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협약을 체결하고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사회 경제의 위기극복과 지역균형성장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상품'을 출시하며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소상공인의 폐업부담을 완화하고 폐업후 남은 잔여대출금을 장기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말 출시돼 누적 152건, 65억원(6월말 기준)을 실행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프로그램 '소상공인119PLUS 대출'을 통해 정상차주라도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 대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개시에 맞춰 '1982전설의적금'을 최종 10만좌 한도로 추가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7월7일)을 기념해 이달 1일 출시한 이 상품은 고객 호응속에서 나흘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판매됐고 두번째 10만좌 추가판매도 열흘만에 완판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총 20만좌 한도로 고금리적금을 판매했으나 KBO리그 연계 특화 적금상품에 대한 인기로 지속적인 추가판매 문의가 이어졌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일에 맞춰 고금리 상품을 통한 고객 소비여력 확보를 돕고자 추가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1982전설의적금은 매달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만기 자유적금입니다. 개인·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 금리가 적용됩니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조건 및 3개월이상 결제실적 충족시 연 4.2%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이상 결제실적 충족시 연 3.5% ▲신한SOL뱅크 디지털 야구플랫폼 '쏠야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임직원을 향해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현명하게 대응하자"고 말했습니다. 2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지난 17일 '제2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농협금융을 혁신시키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이찬우 회장과 지주·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50여명은 이번 협의회에서 ▲고객신뢰 강화 ▲저출생·고령화 대응 ▲고객경험 혁신 등 3대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한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농협은행은 경찰·소방공무원 특화상품으로 'NH대한민국히어로 대출·예금 패키지'를 출시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한 'E8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상품경쟁력 강화에 노력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처음 개최한 '2025 농협금융 고객경험혁신 콘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성과, 숨은일꾼 사례발표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시니어 브랜드 출시, 퇴직연금을 비롯한 리테일사업 경쟁력 강화, 고객 생애주기별 상품 라인업 보강을 위해 지주·자회사 공동으로 '고객전략 신속대응TF'를 구성·가동중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차관급인 부위원장으로 영전합니다. 고강도 대출규제를 중심으로 한 새정부 첫 부동산대책의 설계를 주도하며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칭찬받은 바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대영 사무처장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정책을 설계·집행한 실무중심의 위기대응 금융전문가"라고 평가합니다. 권대영 신임 부위원장은 1968년생으로 경남 진해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으로 일했습니다. 금융위에서는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이후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을 맡았습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일하다 금융위 상임위원을 거쳐 지난해 1월 사무처장에 올랐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위기관리능력으로 조직내 신망이 두텁습니다. 2022년말 레고랜드 사태부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0일(일요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충남아산) 등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고객을 위한 일요일 영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와 인근 거주 외국인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창구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접근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접근성은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일요일 영업점에선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직원이 배치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중 근무시간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고객이 주말을 활용해 편안하게 금융상담과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고객이 일상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경남 김해시, 서울 독산동에서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운영중이며 오는 8월 경기 안산에 추가 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외국인중심영업점은 계좌개설, 해외송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참여 프로그램 '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캠퍼스(LIFEPLUS Creator Campus)' 발대식을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것이어서 차별화된 창작경험을 제공합니다. 선발된 20팀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3개월 정기교육과 자기주도적 콘텐츠 미션을 통해 스토리텔링 능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와 함께 성장합니다. 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캠퍼스는 참가 대학생에게 전문 크리에이터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콘텐츠 제작인프라, 크리에이터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드림플러스 강남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등 제작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기획·제작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멘토링도 주어집니다. 교육·강연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김경희 컨셉진 편집장 외에도 유튜브 채널 '띱(Deep)' 윤태용 크리에이터, '원의독백' 임승원 크리에이터, '사고실험' 최성운 PD, '스토리캠프' 이종범 작가가 참여합니다. 한화생명은 크리에이터 캠퍼스 참가팀당 300만원의 활동지원금과 함께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1~3등 및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청각장애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창구시스템(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에 '수어아바타 안내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수어아바타는 수어(수화)를 구사하는 3D 아바타 영상으로 전자창구 모니터 속 아바타를 통해 청각장애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농협은행은 그간 전문 수어상담사와 연결하는 수어화상상담서비스, 쉬운말 채팅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수어아바타 도입으로 대면창구에서도 고객의 소통만족도를 높이는 보다 입체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장애인재활협회 인근 16개 영업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 김용환 부장은 "모두가 동등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부터 사람중심 서비스까지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금융을 이 용할 수 있도록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