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은 칼로리와 카페인 부담은 줄이고 기존 펩시 제로슈거의 라임 향과 상쾌한 탄산은 그대로 담았습니다. 패키지는 지난달부터 새롭게 바뀐 펩시 로고가 적용됐으며 용량은 355mL입니다. 금색 띠 위에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문구를 표기해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1년 1월 출시된 '펩시 제로슈거'는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 약 12억 캔(250mL 환산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슈거의 인기에 힘입어 카페인 함량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펩시 모델인 아이돌 그룹 아이브와 함께 하는 광고 온에어 및 펩시 신규 로고 적용 등을 통해 더 새로워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관리하는 자가관리 고객도 코웨이 케어서비스 전문가의 방문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는 코웨이 제품을 사용 중인 자가관리 고객 중 직접 관리가 어렵거나 보다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관리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유상 서비스로로 대상 제품은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입니다. 코웨이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가 방문해 전문 서비스 도구를 활용하여 맞춤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수기 필터, 유로 모듈 교체 및 살균 서비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및 내외부 세척 관리 서비스 ▲비데 필터 교체 및 노즐 관리 서비스 ▲연수기 필터 교체 및 재생 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제품별 요금이 부과되며, 자세한 상담 및 신청은 코웨이 고객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일회성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는 자가관리 고객들이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고 싶을 때 언제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푸드 커머스 기업 쿠캣(대표 이문주)은 자사 콘텐츠 사업부를 '쿠캣미디어'로 격상하고 MCN 사업 등 신규 F&B 미디어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쿠캣미디어는 전 세계 3300만명 수준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식음료 콘텐츠 전문 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국내외 70여 개의 F&B 특화 채널을 직접 운영한다. 국내 채널로는 ▲오늘뭐먹지(612만 명) ▲쿠캣매거진(439만명) ▲인싸요정(75만 명)등이 대표적입니다. 쿠캣미디어는 콘텐츠 다각화에 집중, F&B 콘텐츠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유튜브 신규 채널 육성, MCN 사업 본격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쏘야미, 빵빠레, 먹PD 등 크리에이터 채널을 운영 중인 MCN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입니다. 쿠캣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쿠캣의 핵심 사업인 간편식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쿠캣미디어는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성공을 약속하는 성실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쿠팡은 과일값 상승으로 인한 와우회원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사과, 오렌지, 참외를 대량 매입해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쿠팡은 딸기 120톤, 오렌지 180톤, 참외 150톤을 매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인가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딸기 800원 할인 쿠폰, 참외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1인당 하루에 2장씩 제공합니다. 대표상품은 ▲한판 딸기(대과) 500g 6990원(할인 쿠폰 적용가) ▲2단 딸기(중과) 500g 5990원(할인 쿠폰 적용가)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 3kg 1만5900원 ▲성주 당도선별 참외 1.2kg 9800원(할인 쿠폰 적용가) 등으로 3월 첫째주 대비 약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과일값은 전년 동월보다 38% 넘게 뛰면서 3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과일값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프레시는 2019년 론칭 후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와우회원 혜택을 강화해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쿠팡은 미국, 중국, 홍콩에 이어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로켓직구는 쿠팡이 제공하는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로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습니다. 쿠팡은 이번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일본내 주요 브랜드의 식품과 생활용품, 홈키친 및 도서와 문구 등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대비 11%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은 패션, 식품, 홈 등으로 이중 식품은 전년대비 약 45% 성장했습니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오는 14일까지 4일 간 일본직구 전 상품 및 일부 미국, 중국 상품을 대상으로 4만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엄선된 일본직구 상품들 위주로 단 하루 할인 혜택을, 카테고리별 한정수량으로 특가 판매에 나섭니다. 이밖에 건강식품, 가전·디지털, 뷰티 제품 위주로 일본 외 미국, 중국, 홍콩 직구 베스트 상품들까지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합니다.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 관계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연인에게 사탕을 선물하던 화이트데이가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확장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는 가운데 하트 디자인으로 꾸민 제품들이 기념일 선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5개점(김포공항점, 인천점, 평촌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 ‘하트 투 하트 시시호시 X 피으(FILLE)’ 팝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입니다. 피으는 하트 모양의 일러스트가 시그니처인 브랜드로 휴대폰 케이스, 액세서리 등 모든 굿즈에 시그니처 하트 로고가 담겨 있습니다. 피으 굿즈들은 선주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전체 고객 중 80% 이상이 MZ세대일 정도로 2030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시호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단독 굿즈도 선보입니다. 액세서리, 잡화, 키친웨어, 디저트 등 6종의 시시호시 단독 굿즈와 50여종의 화이트데이 굿즈를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은 '시시호시 머그', '시시호시 하트 초콜릿', '미니 토트백', '메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주류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서울 시리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3월 17~18일 이틀간 국내 팀과의 스페셜 경기, 20~21일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카스는 MLB 서울 시리즈 전 일정 동안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카스는 고척돔 내 매장을 통한 맥주 판매는 물론 최근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 운영 및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인 만큼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장은 물론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시는 MLB 팬들 모두 카스와 함께 관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서울 시리즈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으로 앞서 17일, 18일에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경기가 예정돼 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습니다. 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롯데는 AI의 활용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컨퍼런스는 미래전략연구소에서 AI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과 CEO의 역할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국내 AI 전문가들이 AI 등장 이후 비즈니스 변화 트렌드 및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업의 필수 요건 등을 성공 사례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롯데지주 AI-TFT는 그룹의 AI 전략 및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AI-TFT는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의 AI 도입 사례와 함께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AI 로드맵과 핵심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고기능성 러닝화 ‘하이퍼 러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하이퍼 러시는 반발탄성과 쿠셔닝, 경량성 등 최상위 기능성의 카본 러닝화로 미드솔(중창)을 통해 에너지 리턴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탄소섬유를 겹겹이 쌓은 카본 플레이트 ‘하이퍼 카본 플레이트’를 적용해 달릴 때 높은 반발탄성으로 추진력을 높여줍니다. 하이퍼 러시의 기능성은 한국체육대학교 모션이노베이션센터의 생체역학적 사용성 평가 등 실험을 통해 검증됐다는 설명입니다. 안정적인 전족부 바닥면과 맥시멀 쿠셔닝 설계, 뒷꿈치에서 앞꿈치까지의 높이 차이(드롭차) 9mm가 빠르고 템포 있는 러닝을 도와줍니다. 발목의 흔들림을 잡아주고 발 중앙 모두 쓰는 미드풋 주법에도 적합해 1분 동안 딛는 보폭의 총 수(케이던스)를 높였습니다. 240mm 기준 신발 한 쪽 무게가 199g으로, 경량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원사를 적용했습니다. 뒤꿈치 부분에 발이 신발로부터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경량 힐패드가 있습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하이퍼 러시는 프로스펙스가 봄을 맞아 준비한 야심작"이라며 "프로스펙스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고기능성 카본 러닝화를 시작으로 달릴 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회장에 올랐습니다. 신세계그룹 첫 매출 감소와 이마트 적자 전환 등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의 '강한 리더십'으로 위기를 정면돌파한다는 각오입니다. 8일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입니다. 정 부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 역할을 이어갑니다. 정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 졸업 후 한국후지쯔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세계 전략기획실 전략팀 이사, 신세계백화점 기획조정실 상무, 신세계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역임했고 2006년 12월 신세계 경영지원실 부회장을 거쳐 신세계와 이마트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았습니다. 신세계그룹 측은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 부회장의 승진은 신세계그룹이 처한 위기감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에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스팟'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8년 론칭한 도미노스팟을 2019년 1000개로 늘렸고 올해부터는 1324개로 확대해 운영합니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도미노스팟 이용자 분석 결과 총 이용자의 73%가 2030 세대로 나타났습니다. 이용 시기의 경우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4월부터 6월에 약 45%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특히 5월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미노 스팟은 야외에서 배달 위치를 쉽게 지정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로 지난 2018년 5월 업계 최초 GIS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위치를 탐색하고 가장 가까이 위치한 배달 가능 매장과 배달 스팟을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도미노피자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도미노스팟’을 확대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도미노피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키즈 전문 매장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유통사 최초로 K-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을 열었습니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오픈 이후 월드몰 내 국내 영패션과 외국인 매출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며 객단가도 국내 고객보다 약 1.5배 높습니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키즈 라인인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는 지난해 11월 한남동에 오프라인 공식 매장 1호를 오픈했으며 유통사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기존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 맞은편에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 매장을 선보입니다. 월드몰 ‘마르디 메르크디 레쁘띠’에서는 ‘캐시미어 V넥 가디건 플라워’, ‘스웻셔츠 플라워마르디’, ‘티셔츠 플라워마르디 블라썸’ 등 키즈 상품을 판매합니다. ‘마르디 메크르디’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플라워 그래픽’을 활용했습니다. ‘코튼 자켓’과 ‘시어서커 자켓’ 등 2024년 봄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선인장을 좋아하는 따듯한 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국밥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은 고객 감사 이벤트 ‘우리동네국밥 맛집, 큰맘세권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동네, 학교, 회사, 매일 다니는 길 등 ‘나’의 생활반경 안에 있는 큰맘할매순대국 매장 사진 혹은 매장에서 맛있는 한 끼를 즐기는 순간을 인증샷으로 남긴 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피드에 큰맘 공식 계정 언급 및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해 업로드 하면 됩니다. 오는 18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합니다. 큰맘 인스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스토리와 피드에 모두 업로드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인스타그램 댓글과 개별 DM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큰맘은 현재 전국 360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업계 1위 브랜드"라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꾸준히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큰맘할매순대국은 ‘365일 든든한 한 끼’라는 콘셉트를 통해 ‘큰맘순대국’, ‘수육국밥’, ‘소갈비탕’ 등 다양한 국밥 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동사와 체결한 4165만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입니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6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24만리터)의 전체 가동에 돌입했고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입니다. 또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이전 기간을 단축하고, 고객사의 긴급 물량 요청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를 실현했다는 평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빅파마와의 신규·증액 계약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금액은 120억달러이며 지난해 수주 금액은 3조5009억원입니다. 회사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확보의 3대 축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수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프리미엄 빵 브랜드 ‘브레디크’의 누적 판매량 5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골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빵의 경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신상품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지만 단팥빵 같이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클래식한 빵의 경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GS25는 스테디셀러 빵들을 업그레이드한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골든 시리즈 첫 상품으로 선보이는 '브레디크 골든 단팥빵'은 탕종을 이용한 빵 피의 쫄깃함과 팥 알갱이가 씹히는 통단팥의 식감을 높였습니다. 앙금 구성비가 전체 중량 중 약 60%를 차지하며 알펜잘츠암염과 천연발효버터 등을 반죽에 넣어 풍미를 강화했습니다.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도를 낮췄습니다. GS25는 단팥빵에 이어 이달 14일 슈크림빵을 연이어 출시하며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 상품 출시 및 브레디크 누적 판매 5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브레디크 전 상품에 대해 GS Pay 결제 시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용성 GS리테일 카운터FF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