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룰로스 섬유에 분자제어기술을 이용해 프리미엄 마스크팩 시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셀바이오휴먼텍이 오는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후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며, 오는 2024년 매출액 460억원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이권선 셀바이오휴먼텍 대표이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셀바이오휴먼텍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마스크팩 시트 소재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셀룰로스 분자제어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소재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구상 바이오매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셀룰로스에 분자제어기술을 적용한 인체 친화적 소재를 개발해 스킨케어, 위생용품, 메디컬 제품까지 응용 범위를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셀바이오휴먼텍은 23년간의 꾸준한 연구개발 노하우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24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다.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2024년 매출액 46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알에프텍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가 ‘GC녹십자웰빙’과 HA(히알루론산)필러 ‘유스필’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관련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향후 유스필의 판매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알에프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HA필러 유스필의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알에프바이오는 GC녹십자웰빙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필러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GC녹십자웰빙은 전문의약품(인태반주사, 항산화주사, 비타민 주사, 미네랄 주사 등)과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홍삼 등) 제조 및 판매를 비롯해 의약품과 천연물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국내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알에프바이오의 유스필은 독자적인 ‘HoPE(Homogeneous Process and Equilibration)’ 가교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고품질 HA필러 제품이다. 유스필은 피부 주입 시 주름개선 효과가 탁월하며, 품질이 균일할 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임상을 통해 인체 안전성이 입증됐다. 알에프바이오는 지난 2019년 HA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지난 15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 ‘Renew-Red: 다시 쓰는 11번가’를 열고 2023년 ‘11번가 2.0’ 달성을 위해 고객 중심의 성장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판매자와 고객이 11번가에 요구하는 것은 변화이고 현 e커머스 경쟁시장에서 11번가에게 필요한 것 역시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다"며 "올해를 11번가의 반등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아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11번가 2.0’ 가치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1번가는 올해 3대 핵심가치로 ▲고객에 중점을 둔 근본적 문제해결 ▲과거 방식 탈피 ▲끊임없는 도전으로 정했습니다. 올해 집중할 핵심과제로는 OM(오픈마켓) 경쟁력 강화, 배송 경쟁력 강화, 트래픽 증대, BM(비즈니스모델') 강화 등 4개 영역의 10가지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1번가는 각 핵심과제별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최근 ‘싱글스레드 리더십 조직(ST)’을 신설해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마존의 일하는 방식으로 알려진 싱글스레드 리더십은 한 사람(리더)에게 겸임 없이 하나의 목표와 달성을 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후에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선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이사회 전문성·투명성 확보를 통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골자로 하는 SM 주주제안에 나섰다"며 "이는 SM 주주 권익을 제고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우선 정관 변경안을 통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의 독립성·전문성·효율성도 높입니다. 3인 이상의 이사로 이뤄질 이들 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반드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이사회 구성원들의 이사회 참석을 원활히 하고, 의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도록 하며,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포함한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이브는 특히 배임이나 횡령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이사로 선임될 수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 준법지원인 제도 명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유럽 시장 진출 공략 확대와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의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인 C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SMS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의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인증입니다. 차량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인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CSMS 인증 유지기간은 3년이며, 이후에도 유지하려 할 경우 갱신을 해야 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와 오는 2024년 7월부터 현지에서 팔리는 모든 양산차는 사이버 보안 법규를 충족해야 합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지난 2020년 7월 관련 법규(UNR155)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됐는지 형식승인(VTA)도 받아야 합니다. 쌍용차는 CSMS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SUMS와 VTA 인증도 취득할 예정입니다. 특히 보안기술 전문업체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정상급 보안기술과 시스템을 갖춘 CSMS 구축을 통해 안전한 주행환경 및 탑승자·보행자의 안전 확보, 개인 정보 및 중요 데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6일 에이치피오에 대해 건기식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에이치피오의 매출액 대부분이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발생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모바일 매출 비중이 상향되고 있어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중 비오팜과 지오인포테크에 주목해야 한다”며 “비오팜과는 협업이 예상되고 지오인포테크는 향후 퀵보드 외에 영유아 대상 사업으로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에이치피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8%, 55.8% 증가한 2352억원 3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기식 산업의 성장과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의 비중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혜를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이익률 개선과 더불어 마케팅 비용 축소로 성장할 것”이라며 “현재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6일 톱텍에 대해 2차전지와 스마트팩토리로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톱텍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9.8% 증가한 308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KB증권은 4분기에 기존 2차전지 관련 수주가 대규모 매출로 인식되며 큰 폭의 실적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톱텍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난달 기준 4000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 보유가 추정되면서 수주 잔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톱텍이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쿠팡 대구FC 공개 이후 최첨단 물류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수주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디스플레이 분야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확대 정책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XR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를 앞두고 OLEDoS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확대 소식이 들리면서 관련 수주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9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매출액은 시장 우려 대비 견조했지만 R&D 비용과 펙수클루 판촉비용으로 판관비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 17% 증가한 1조 2791억원, 12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R&D 비용과 판관비율이 올해 하반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나보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이 강제집행정지 신청과 2심 항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에볼루스 향 지역에 대해서는 에볼루스-메디톡스 합의문을 근거로 영업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비에볼루스 지역에 대해서 중국 등 출시 예정 지역은 추정에서 제외했고 한국 등 기존 출시 지역은 강제 집행정지 가능성으로 추정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지난 14일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현대제철, 한국세라믹기술원, 포스코건설, 도로교통연구원, 공주대학교, 현대건설 등 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슬래그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현대제철은 국내 슬래그 발생 및 재활용 현황과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기술에 따른 슬래그 변화 예측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건설사는 슬래그를 재활용한 시멘트 대체 기술을 비롯해 실제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건철 한국교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 다각화 및 탄소중립 효과 재고 등에 대한 종합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김형진 현대제철 공정연구센터장은 "건설용 골재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는 반면, 천연 골재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며 "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는 것은 자원순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고객동맹 실천을 통해 높은 시장금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을 타개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현지법인 10개, 사무소 3개 등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입니다. 오랜기간 축적해 온 해외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화전략을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글로벌사업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2020년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연간 세전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한뒤 2021년에는 2432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세전순이익 2000억원 돌파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해외에서 1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국내 최초 '인도 주식 직구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에 집중됐던 해외투자 고객들에게 14억의 인구 인도에 분산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5일 네오위즈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2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신작 개발을 위한 개발엔진 비용 증가가 주원인”이라며 “신작 출시가 없는 1분기는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작 모멘텀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PC/콘솔 대작 <P의 거짓>은 오는 18일 신규 트레일러 공개를 시작으로 여름 출시까지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게임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아직 공개 전인 일본 유명 IP 기반 대형 신작도 연내 출시 예정”이라며 “올해 게임성과 IP가 검증된 신작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동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5일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올해 검사장비 성장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272% 증가한 1010억원, 231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수주 바탕의 사업을 영위하는 장비업체 특성상 전분기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연간 실적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역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장비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7%, 81% 증가한 3102억원, 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카메라모듈 검사장비의 성장이 기대되고 마진이 높은 서비스/툴킷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역시 긍정적인 상황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변동성을 축소해 나가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본업 GPM(매출총이익률)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조 48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1.2% 감소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본업은 양호했지만 SCK컴퍼니를 비롯한 자회사의 부진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 구조 개선 노력에 따른 GPM 상승과 판관비율 관리에 힘입어 별도 영업이익이 93% 증가했다”며 “SCK컴퍼니는 원가 상승 및 캐리백 보상 비용이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6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할인점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포착되는 대형마트 규제 완화 움직임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본업의 GPM 개선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장 우선 전략에서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선회하며 고객 락인을 강화하고 있고, 양질의 고객 데이터 축적도 가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태양광 전문기업 윌링스가 2개월 만에 태양광 전력변환장치(인버터) 공급계약 3건을 연이어 체결하며 28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수상 태양광 인버터 수주도 포함돼 성장 동력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윌링스가 신규 계약한 사업은 ▲고흥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인버터 공급계약(20MW, 7억 7000만원) ▲신안 태양광 발전소 외 18개소 인버터 공급계약(13MW, 7억원) ▲영광 수상 태양광 발전소 인버터 공급계약(36MW, 13억 5000만원) 총 3건이다.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핵심 장치 중 하나로, 직류(AC) 전기를 교류(DC) 전기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태양광은 구조상 직류로 전기가 생산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거나 한국전력에 송전하려면 반드시 교류로 전환해줘야 한다. 윌링스는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으로 ‘대용량 인버터’ 부문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육상 태양광 인버터 부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번 공급 계약에서 2건의 수상 태양광 인버터 수주에 성공했다. 수상 태양광 발전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델리오는 토큰증권(STO) 제도화에 발맞춰 토큰증권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STO)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자본시장법 규율 내에서 시장 개방을 전면 허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참여한 토큰증권(STO) 가이드라인에는 디지털자산의 증권 여부 판단 기준을 비롯해 향후 마련될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규율체계에 대한 정비방안 등이 기술됐다. 토큰증권(Security Token)이란 부동산, 주식, 미술품, 축산(한우) 등을 증권형 토큰으로 유동화하고 이를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화한 것으로 증권을 실물이 아닌 전자화된 방식으로 기재한다는 점에서 전자증권과 유사하지만,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상이하다. 델리오는 지난 2019년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NFT 등과 같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보관·거래·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탈중앙화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인 ‘STO스왑’을 개발, 테스트 운영을 완료하는 등 관련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디지털자산 지갑 ‘볼트(Vault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