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가 식물성 대체 음료보다 영양 성분이 우수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최근 비건 등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아몬드, 귀리, 감자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 음료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카페에서는 우유와 식물성 음료를 구비해두고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라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김선효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우유와 두유의 영양성분 비교 분석’ 결과 식물성 음료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양이 적어 가공과정에서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원유로 만든 우유에 비해 칼슘 함량이 낮다는 주장입니다. 흰우유와 저지방 우유의 100㎖ 당 평균 칼슘 함량은 118.1mg인데 반해, 두유의 칼슘 함량은 제품에 따라 편차가 나타났다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우유(41개 제품)와 두유(66개 제품)의 칼슘 함량 비교에서도 일반 흰 우유와 저지방 우유의 100㎖ 당 평균 칼슘 함량은 118.1㎎이었고, 칼슘 강화우유의 평균 칼슘 함량은 170㎎로 나타났습니다. 두유의 칼슘 함량은 제품 종류에 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그룹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2년이 넘는 코로나19 방역기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됐습니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수석부장은 지난해 7월 입사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담 수석부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 법인 경영관리담당을 맡게 됩니다. 러시아 법인은 박종율 대표이사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습니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완수했으며, 초코파이 등 현지 생산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 성장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현지화 체제 강화 차원에서 인도 법인 사우랍 세이스 대표이사와 중국 법인 징베이 마케팅팀장 등 2명을 최초의 외국인 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성과·능력주의 원칙 하에 임원 승진인사 폭을 확대했다"며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됨에 따라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GS25는 2017년부터 매년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적 이슈와 비용 상승, 경쟁 강화 등을 반영해 상생 예산을 25% 확충한 지원안을 마련했습니다. 2023년 선보인 상생 지원 내용은 ▲단품관리 및 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시설 투자·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했습니다. 단품관리 및 점격향상 항목에는 오랜 기간 판매되지 않은 저회전 상품들을 반품할 수 있는 ‘재고처리 한도’를 증액했습니다. 한도는 점포당 연간 102만원으로 늘어납니다. ‘점포 경쟁력 UP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해 단품 관리 및 점격 향상 우수점에게 한도를 연간 최대 36만원 증액하는 혜택을 선보입니다. 또 원활한 근무자 채용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급구’와 제휴했습니다. 매장 관리 앱 ‘워키도키’ 내 GS25 브랜드관을 사용해 할 일 체크, 주요 사항 전달 등 디지털 점포 관리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인명구조 등을 실천한 경영주·근무자 대상으로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신설, 최대 100만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제로 슈거 콘셉트에 따라 당류를 사용하지 않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췄습니다. 리뉴얼 제품은 오는 1월 9일 출시 예정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춰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과 함께 지속적으로 세대와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진로의 올해 1월~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습니다. 2019년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4억병이 판매됐으며 이는 1초당 약 12병이 팔린 셈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제품의 원재료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고객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완성해 알려주는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주요 제품 생산 프로세스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은 제품 생산에 투입된 모든 원재료와 영양 성분, 포장 부자재 정보 등을 현행 식품 법규에 따라 AI 기술로 분석해 정보를 도출하는 시스템입니다. 풀무원은 그동안 법적 의무보다 강화된 범위에서 원재료와 첨가물, 14대 영양 성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고시했습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이 플랫폼에 식품표시사항 관련 심의를 진행한 데이터 모델링 분석과 독자 개발한 로직(디지털 논리회로)을 결합해 고도화한 AI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중요한 식품표시사항을 도출하고 법에서 규정한 표시 방법에 따라 완성해 주는 것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풀무원은 자체 고안한 AI 기술을 ‘식품 원재료 표시대상 자동완성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정보 및 패키지에 디자인된 내용을 자동 비교·검토하는 등 식품표시사항 심의 리드타임을 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계란·한우·두부 등 주요 먹거리와 물티슈·키친타월·치약 등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DAY 1’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 31일과 2023년 1월 1일에 열리는 이번 DAY 1 행사는 지난 쓱세일(11월 18~20일) 당시 호응이 컸던 계란·삼겹살 등의 판매 물량을 늘렸습니다. 준비한 행사 상품은 약 200개 상품군, 액수로는 약 800억원에 이릅니다. DAY 1 기간 이마트는 계란 30구짜리를 2개 묶은 이판란을 40% 이상 할인 판매합니다. 이틀간 34만판을 준비했으며 쓱쎄일 때보다 물량을 55%가량 늘렸습니다. 동물복지 계란(30구)도 할인합니다. 평소 주말 물량의 약 4배인 8만판을 확보했습니다. 국내산 삼겹살·목심(냉장)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가에 팝니다. 1월 1일 하루동안 140톤을 풉니다. 브랜드 한우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하며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적용됩니다. 호주산 찜갈비(냉장)와 하림 무항생제 두마리영계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약 40% 할인 판매합니다. 시리얼 전품목은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삼겹순두부찌개 등 피코크 밀키트 5종은 2개 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라면보다 더 맵고 면은 꼬들꼬들하게, 고기와 계란을 더 넣어 주세요." 농심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조합을 적용한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을 한정판으로 출시합니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스코빌지수가 6000SHU으로 기존 신라면 큰사발의 3배에 달합니다. 또한 고기와 계란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건더기 스프의 중량이 약 2배(2.5g → 4.9g)에 이릅니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더욱 쫄깃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의 맛 조합은 소비자 투표로 결정했습니다. 농심은 지난 10월 제페토 내에 신라면 분식점(Shin Ramyun Cafeteria)을 개설하고 소비자와 함께 신제품 컨셉트를 정하는 ‘천하제일 라면 끓이기 대회’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가상공간에서 매운맛 강도와 면발의 쫄깃함, 건더기 스프의 종류와 양 등 각자 취향대로 완성한 신라면을 끓여보고 비교했습니다. 이벤트기간 중 총 4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신라면 분식점에 방문했으며 신라면보다 3배 매운맛에 면발은 꼬들꼬들하고, 고기 건더기와 계란을 추가한 ‘고기매콤꼬들계란’ 조합이 가장 많은 선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에스티유니타스가 오는 30일 자사 브랜드 공단기·경단기·소방단기·공단기 법원직의 공무원 정보를 제공하는 ‘2022 공무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2022 공무원 박람회는 행정·경찰·소방직 공무원의 정보를 담은 박람회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단기별 설명회’, ‘강사 멘토링관’, ‘합격자 1:1 상담관’, ‘전문직원 상담관’, ‘모의 면접관’, ‘모의고사 체험관’, ‘체력왕 선발대회’, ‘공단기 골든벨’, ‘학원 체험관’ 등을 운영합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소원지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합격소원트리’부터 ‘포토존’, ‘플리 마켓’ 등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스템프 이벤트’와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행정·경찰·소방직 공무원의 정보를 담은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수험생들이 이번 2022 공무원 박람회를 계기로 필요한 공무원 정보를 얻고 의미 있는 연말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샘표(대표 박진선)는 한 끼 단백질을 담은 건소면 신제품 ‘고단백면’ 2종(소면·중면)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고단백면에는 1인분(100g)당 19g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달걀 단백질(6g)의 약 3개 분량입니다. 단백질은 체내 흡수량이 한정돼 있어 한번에 많은 양보다는 매끼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에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를 세 끼로 나눈 한 끼 섭취량 18.3g을 충족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진공숙성 제면 기법으로 소면과 중면의 식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입니다. 잔치국수, 비빔면 등 면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신제품은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 쿠팡 등 각종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단백질 면은 단백질의 특성상 식감이 거칠고 요리 활용도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샘표는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족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면요리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네이버와 손잡고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선보인 1시간 즉시배송은 빠른 배송 등을 앞세워 올해 3분기(9~11월) 매출 신장률과 신규 이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90%, 약 175% 상승했습니다. 이에 지난 21일 1시간 즉시배송을 ‘네이버 장보기’에 입점해 네이버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채소·축산·유제품·가공식품 등 주문 시 전국 33개 도시의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만원 이상 주문하는 첫구매 및 알림받기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고 데이 프로모션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앞선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와 함께 ‘당일배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품 2만3000여종을 가까운 하이퍼 점포에서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중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의 올 3분기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고객 경험 및 접점을 다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아제약은 피쉬콜라겐 제품인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이 동절기 건조한 피부의 보습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약 80%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피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중 수산물에서 추출한 피쉬콜라겐은 저분자 형태로 흡수율이 좋아 많이 선택되는 원료입니다. 동아제약은 피쉬콜라겐의 단점으로 꼽히는 특유의 비린 맛을 오렌지 맛으로 보완, 하루 3000㎎의 고함량 피쉬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는 액상 제형 타입의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을 개발해 지난 5월 선보였습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출시 이후 ‘맛있는 피쉬콜라겐 앰플’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는 동절기, 피쉬골라겐의 보습효과를 본 소비자들의 구입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유아·아동복 업계 1위기업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키즈 브랜드 블루독과 알로봇이 연말을 맞아 인기 책가방 및 아우터를 선물로 추천했습니다. 서양네트웍스는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인기 아이템인 책가방과 겨울 아우터 외에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특히 책가방은 내년 신학기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 또는 저학년 자녀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주목할 아이템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루독은 전년대비 상품력을 강화해 이번 시즌 한층 더 다양해진 그래픽과 함께 수납공간과 내구성이 강조된 책가방을 출시했습니다. 여아의 경우 블링블링한 글리터와 펄 진주 참이 돋보이는 ‘글리터 책가방’, ‘진주펄 책가방’이 인기입니다. 남아의 경우 튼튼한 3D 쉐입이 돋보이는 ‘하드쉐입 책가방’과 야광 프린트로 트랜디한 느낌을 더한 ‘야광우주 책가방’ 이 베스트 아이템입니다. 알로봇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멀티포켓을 활용한 ‘R큐비 스쿨백’, ‘R프레피 스쿨백’을 추천했습니다. 볼륨 에어매쉬 소재, 워터프루프, U자형 어깨 끈, 3M 재귀반사 소재를 사용해 충격 흡수 및 활동 시 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자연기반은 농·수산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기술과 발전 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최종 투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입니다. 자연기반이라는 이름에는 미래에도 농수산 원물을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하이트진로와 스타트업 모두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번 공모는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6년 이내의 농·수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농식품·수산 분야의 10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됩니다. 공모 신청은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경영역량강화 교육, IR 강의 및 컨설팅, 투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투자자 회의, 데모데이 등 약 5개월 간 프로그램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중 우수기업에는 총 10억 규모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서울시 용산 아이파크몰에 ‘코웨이 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코웨이 갤러리 팝업스토어는 용산 아이파크몰 더센터 5층에서 내년 3월 27일까지 약 3개월 간 운영됩니다. 정수기·공기청정기·매트리스·안마의자 등 약 30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안마의자 ‘마인’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약 47% 작아진 사이즈로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다리 받침 부분 앞은 종아리 마사지기, 뒤는 쿠션으로 제작된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적용했습니다. 오픈을 기념해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르쿠르제 접시를 증정하며 제품군에 따라 소프라움 침구 세트, WMF 식기 세트 등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월~목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금요일과 주말·공휴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모델을 직접 비교해보며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고 혜택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은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으며,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체 물량 가운데 코이카에 먼저 전달한 20억원 규모의 1차 공급분은 이달 11일 우크라이나로 전달됐으며, 나머지 물량은 19일에 코이카로 전달돼 다른 구호물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공급됐습니다. 전쟁 지속으로 인해 유방암, 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치료 효능 및 안전성, 유럽 의료진의 신뢰, 제품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쥬마를 선정했다는 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설명입니다. 실제 트라스투주맙은 HER2 양성 유방암, 위암 질환에 치료 효능을 나타내면서 수년 동안 유럽에서 사용돼 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럽에서 허쥬마는 올 2분기 12.7%(IQVIA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 처음 출시된 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7'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 15일부터 일주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이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출시되는 첫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수요 및 통신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Z7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8월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 시에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합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7 사전 예약 시에는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7 시리즈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합니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7 시리즈를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은 사전 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원권(10명)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선착순 1만명)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당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때까지만 한시 적용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SKT가 위약금 면제까지 적용하면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SKT는 40%의 점유율을 내주었습니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 사태가 일어난 만큼 SKT는 통신비 50% 할인, 데이터 제공, 제휴사 이벤트 등을 포함해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시금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려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T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단통법의 폐지로 22일 이후 보조금의 상한선이 없어지면 3사 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과 중국의 큐원 개발사인 알리바바입니다.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E Deep)'에 이어 4개월여 만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공개했습니다. LG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모델의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엑사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열고 '엑사원 4.0'을 비롯한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은 32B(매개변수 320억개) 크기의 전문가 모델과 1.2B(매개변수 12억개) 크기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모델인 32B 모델은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6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답변이 가능해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로봇 등 기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 2.4B 모델 대비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 가볍고 경제적이면서도 수학, 코딩, 과학 분야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등 유사한 규모의 AI 모델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엑사원'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해 허깅 페이스의 공식 AI 모델 배포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4.0'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개인 개발자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엑사원을 활용하거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15일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 22곳의 파트너사들과 엑사원 생태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