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지난 1일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제주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Be Green Be Happy' 슬로건 아래 진에어 객실승무원, 폴 바셋 바리스타 등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 올레 17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특히 플로깅은 환경 보호 캠페인이라는 취지를 살리고자 생분해 비닐 장갑, 집게, 재생 나일론 소재의 집게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용품을 활용해 진행됐습니다. 양사는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고객 참여형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합니다. 캠페인은 오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회사나 집 주변 등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을 한 뒤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샷을 공유하면 됩니다. 플로깅 참여 고객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폴 바셋 텀블러를 증정합니다. 또, 올바른 플로깅 실천을 돕고자 에코백, 생분해비닐, 바리스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진에어의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애경산업은 서울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4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애경산업이 지원한 제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327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업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 1000여 명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습니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은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해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추진됩니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오는 8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개점될 예정입니다. 운영을 시작하면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운영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밀알일산점에서는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인을 포함해 총 20명이 근무 중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발달장애인 수가 증가하는 반면 고용률은 장애인 평균 고용률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단순 기부보다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모델"이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C인삼공사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5000만원 상당의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KGC인삼공사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에 입각해 2018년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정관장 홍삼제품을 꾸준히 후원해왔습니다. 이번 물품은 협회 부설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KGC인삼공사는 제품기부를 비롯해 지역 아동센터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술비 지원,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꾸준히 살피는 기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한마음걷기 기부 캠페인 ▲홀로어르신 효배달 ▲어린이 환경교육 캠페인 ▲임직원 지정결연 펀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 및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45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은 서울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kg짜리 백미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했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배달될 예정입니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매년 두 차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사랑의 쌀'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남부보훈지청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사랑의 생필품과 공연 관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위문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의료서비스는 지난 16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부산 온천시장 정비사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의료지원봉사에는 행동하는 의사회 부산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결핵협회 등이 동참했습니다. 참가 단체는 치아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건설 현장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직업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상담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결핵 고위험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결핵 감염여부를 진단하고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캠페인도 마련했습니다. 위문활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공했습니다.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마사지와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근로자들의 주요 출신국인 베트남과 중국 요리 제공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인 트란 반 티씨는 "외국인 신분으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오늘 현장까지 오셔서 스케일링과 충치 치료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다문화 자녀 및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자녀 600명에게 총 8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장래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총 29개국의 다문화 자녀 500명과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을 한 소상공인 자녀 100명 등 총 600명입니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 1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장학생 여러분들을 가까이서 만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학생들의 성장을 향한 발걸음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입니다. 설립 이후 11년간 총 14회에 걸쳐 5269명에게 5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교육·문화·복지 사업을 활발히 펼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는 초복을 앞두고 지난 11일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 폭염철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초복(7월 16일)을 맞아 bhc는 큰맘할매순대국에서 계절메뉴로 선보이는 삼계탕 550인분을 마련했습니다. 집에서도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형태로 준비된 후원 물품을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의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고병환 bhc그룹 이사는 "폭염철을 맞이하는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늘어난 냉방비와 더불어 식비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bhc에서는 이런 취약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한 끼의 식사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hc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을 통해 해외 저소득층 아이들·교통 취약자 등 지역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로운 일을 행한 시민 영웅들을 찾아 감사함을 전하는 ‘bhc 히어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12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여러분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치열한 노력의 결과이나, 사실은 사회로부터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음수사원(飮水思源)’이란 말이 있듯이 세상에서 받은 혜택에 감사함을 느끼는 리더로 성장해, 훗날 사회에 다시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상상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어 "처음 재단이 출범한 47년 전보다 사회는 훨씬 더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학위를 따는 것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시대 변화에 맞는 여러분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41명과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설립했습니다. 최종현 회장은 생전 “자원 하나 없는 이 땅의 희망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인 ‘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이동 약자를 위한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국립재활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운영합니다. 특히,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노시뮬레이션과 개발한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환자, 장애인 등에 운전 재활을 지원해 이동 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이동 약자에게 제공되는 재활 프로그램은 운전평가, 훈련, 도로주행 연수 등입니다. 시뮬레이터에는 신체 장애를 가진 이들 또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핸드컨트롤 보조장치 및 엑셀 페달 보조장치 등 각종 운전 보조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실제 중형 자동차 좌석에 4축 전동식 모션장치를 적용해 실차를 운전하는 것과 유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운전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심주행·고속도로주행·야간주행·국도주행·주차장의 5개 상황을 상정한 20여 개의 체험 시나리오를 적용했습니다. 또, 조향력 확보가능 장치(ABS), 차체자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그룹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이하 KWVMF)에 50만달러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KWVMF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고자 지난 1986년 미 의회의 승인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설립이 추진되며 발족한 재단입니다. 지난 1987년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자문 위원회가 구성돼 1995년 기념공원 및 참전 기념비 조성과 2022년 추모의 벽 완공 등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자금 조달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완공된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 당시 숨진 미군 3만6634명, 카투사 7174명 등 총 4만3808명의 이름이 새겨 있습니다. 추모의 벽은 올해 5월 30일 미국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맞아 거행된 한국전쟁 전사자 추념식 때 일반에 공개됐으며 제막식은 정전협정 기념일인 오는 7월 27일 열릴 예정입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내 한국전쟁 및 참전용사에 대한 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 등 KWVMF의 활동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인 SK텔링크, 미래에셋생명, 젠스타메이트 그룹이 '익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국내 아동 결식제로(ZERO)를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지역사회 등이 민관협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0년 시흥시와의 협력을 첫 시작으로 지난달 제주시까지 현재 총 39개 지역의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3600여명에게 총 45만5000식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익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한 SK텔링크·미래에셋생명·젠스타메이트 그룹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익산시가 찾아낸 복지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제조 및 배송 비용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익산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50명이 반년간 행복도시락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 지역이 확대될 때마다 국내 아동들의 결식제로라는 목표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전국 지방정부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상그룹이 7월 한 달 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홀딩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전국민 헌혈 캠페인입니다.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캠페인은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직접 헌혈을 한 경우, 헌혈하는 모습을 본인의 SNS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에 응모하면 됩니다. 이때 경품 추첨에 필요한 관련 해시태그(#대상그룹과함께 #전국민동참 #헌혈캠페인 #레드챌린지)를 반드시 남겨야 합니다. 헌혈이 어렵다면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으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daesang_csr)을 팔로우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레드챌린지 포스터 이미지를 올리거나, 게시물을 공유하면 됩니다. 필수 해시태그와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을 함께 태그해야 경품 추첨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유망한 신진작가의 발굴·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하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전시로 설치 미술 작가 강재원의 'Pattern 3'을 선보입니다. 실제 거대한 금속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공기를 주입해 만든 대형인플레이터블 조각 작품(Exo2_crop_xl, 가로933X세로433X높이550cm)으로 강재원 작가의 작품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3D 모델링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 속 가상의 조각을 만들고 이를 실물로 변형함으로써 미래의 조각이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전시회는 29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합니다. 기업은행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사회공헌부 안에 문화예술팀을 신설하고 '퇴근길 뮤직 라이브'와 'IBK 아트 스테이션'을 통해 유망 신진 음악인과 작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신진작가와 소상공인의 작품전시·판매·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아트마켓’을 개최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경기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해피무브 더 그린’은 29개월 만에 재개하는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진행했지만 최근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사회 이슈인 환경을 주제로 국내로 활동범위를 전환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국립공원공단,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진행합니다.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대학생 100명은 약 2개월 간 봉사활동에 참여합니다. 단원들은 ▲국립공원 단체 봉사 ▲팀별 환경봉사 ▲친환경 국내여행 개발 및 실행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오는 6일부터 이틀간 태안해안 국립공원을 찾아 국립공원공단과 해안사구 복원, 외래식물 제거,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봉사를 실시합니다. 봉사단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육류를 제외한 고영양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등 저탄소·친환경을 지향하며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5명 씩 20개 팀으로 나눠 두달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환경봉사를 2회 이상 진행할 예정입니다. 팀별로는 환경봉사 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현황을 신고사항으로 추가했습니다. 현재 신고사항에 주주 관련 항목이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가상자산사업자의 최대·주요주주 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입니다. 개정 규정은 특정금융정보법·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체계에 관한 사항도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적절한 조직·인력·전산설비, 내부통제체계에 관한 사항을 신고토록 해 관련법령 위반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신고사항별 변경신고서 제출기한도 구체적으로 정했습니다. 대주주 현황·사업자 소재지 등은 신고사항이 변경된 날부터 14일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관한 정보변경 등은 변경된 날부터 30일내, 대표자·임원 변경 등 그외 사항은 변경되는 날의 30일 전까지 변경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 중단·재개 절차를 도입합니다. 신고사업자·대표자·임원·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금융당국·수사기관에 의한 조사·검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소송이나 조사·검사 등 내용이 신고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실관계 조회 등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신고심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심사 중단된 건의 재개여부는 6개월마다 검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개정 감독규정은 27일 시행 즉시 가상자산사업자 신규·변경·갱신신고 심사에 적용됩니다. 기존 가상자산사업자는 개정 감독규정에 따라 새롭게 신고사항에 추가된 대주주 현황, 가상자산 관련 법령준수체계에 관한 사항을 시행일로부터 3개월내 신고해야 합니다. 금융위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및 개정 감독규정 내용을 반영한 세부적인 신고절차, 신고심사 관련사항을 담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매뉴얼을 7월초(잠정)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대은행(NH·신한·우리·하나·KB)과 5개 생명·손해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따라 은행·보험업권 협력으로 조성돼 사업성 부족 사업장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합니다. 참여 금융사는 먼저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합니다. 향후 대출현황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은행과 보험은 8대 2 비율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 정도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PF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간 분쟁이 없는 곳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해 주거사업장을 우선으로 하고 비주거사업장은 제한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소 여신금액은 300억원 이상입니다. 소규모 여신은 개별 금융사에서 취급하고 대규모 여신은 10개 금융사 공동으로 취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 낙찰을 받은 신규사업자에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기관 대출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 등 크게 4가지 유형에 투입됩니다. 이중 경락자금대출 대상은 브릿지론은 토지매입이 완료된 사업장, 본PF는 미착공·분양미개시 사업장입니다. 토지매입 미완료, 착공·분양 이후 공사중단 사업장은 신디케이트론이 실행되더라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또 기존 사업자의 계열회사, 종속회사, 경영실권자 등 특수관계인, 기존 사업자의 주주·임직원이 설립한 법인 등 직·간접 특수관계인은 경락자금대출이 불가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의 최우선 목표는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이므로 신디케이트론이 단순 만기연장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될 것이란 게 금융당국의 의지입니다.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은 입주예정일내 준공예정, 사업성이 확보되는 분양률, 신용도가 우량한 시공사 등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신디케이트론 의사결정체계는 채권액 기준 3/4 이상 채권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찬성으로 여신 신규 취급, 조건변경, 연장 등을 의결합니다. 사업자가 희망하는 은행이 주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대출을 원하는 사업자는 5대 은행 중 1곳을 선택해 상담하면 됩니다. 이번 PF 신디케이트론도 통상의 신디케이트론 같이 각 기관별 여신심사 과정을 거쳐 실행되는 구조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30일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해 경·공매 시장 참여자의 매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디케이트론이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자금을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베트남 타이빈성=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진출에 위한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었습니다. K-소주 인기에 베트남이 가진 이점을 고려했을 때 하이트진로의 해외 공장 건립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대중화'를 노리는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공장을 표준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섭니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 소주 공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진로소주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1월 공장이 들어설 공단과 토지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입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이후 한류 열풍와 맞물려 소주 수출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일반소주+과일소주)은 2017년 338억원에서 2022년 1169억원으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에는 1394억원을 기록해 6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시설을 건립할 필요성이 커졌고 창립 100년 첫 해외 공장을 베트남에 짓기로 했습니다. 2030년 소주 해외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형을 갖추고자 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있어 베트남은 전략적 요충지나 다름없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전략국가 17개국 중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10개국) 지역에만 6개국이 포함됐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남아 중심에 위치한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갖춰 수출입에 유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6%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생산가능인구가 국민의 70% 이상이고 인구 1억명 중 중위 연령이 32세인 '젊은 국가'입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 중이며 지난해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현지에 한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은 한국 기업의 진출을 이끄는 요인입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빈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물류 접근성 확보에 용이합니다. 청년 노동력이 풍부하며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베트남 공장은 타이빈성 그란아이파크(GIP) 산업 단지 내 8만2083㎡(2만4803평) 부지에 들어섭니다. 타이빈성은 친화적인 해외 기업 투자 정책을 펼치며 다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경제특구 투자인센티브로 ▲법인세 15년간 우대세율 10% 적용 및 4년간 세금 면제 ▲토지세 15년 면제 ▲고정 자산을 생성하는 상품 수입세 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 서기장은 공단 홍보관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하이트진로가 해외 최초 공장을 타이빈성에 설립하는 건 산업단지의 매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타이빈성에서 만드는 소주가 세계로 수출되길 기원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을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공장의 기준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공장 관리와 인사 운영 등을 현지화하고 자체 품질 관리 기준에 국내 HACCP 기준에 맞춰 품질을 관리합니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량을 데이터화하고 실시간 재고를 관리합니다. 또 최신 양조 설비 및 최신 블렌딩 시스템을 적용해 제조공장 최적화를 도모합니다. 안전한 주조용수를 위한 고도의 수처리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그린아이파크 정수장에서 한국 수돗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Clean Water’를 공급하며 하이트진로가 재차 고도 정수 처리한 뒤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정성훈 하이트진로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술을 만드는 양조 공장의 위생시설부터 전 공정에 이르기까지 위해 요소가 나오지 않도록 설계할 예정"이라며 "각 나라에서 과일소주 5종에 요구하는 상표, 언어, 표시사항 등이 다른데 이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공장은 생산 1개 라인에서 주로 해외수출용 과일소주류(리큐르)를 생산하며 추후 2~3개 라인 확장까지 검토합니다. 공장 가동 첫해 목표 생산량은 100만상자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17%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전체의 80~90%가 수출, 나머지를 베트남 현지에 공급합니다. 소주 수요 증가에 맞춰 연간 최대 약 500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장건설 인허가 후 설계에 대한 건설 허가로 이어지며 그 이후 착공에 돌입하는 일정입니다. 시공사 선정은 이르면 올해 말 진행됩니다. 투자금은 약 7700만달러(약 1060억원)입니다. 정 법인장은 "베트남 공장은 최신 설비를 구축하고 10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가장 효율적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추후 제2의 해외 공장, 제2의 국내 공장이 건설할 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공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설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