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N[181710]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어난 27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습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95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NHN은 PC와 모바일을 합산한 웹보드 게임 매출만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상승한 2084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했습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지속적인 해외 가맹점 확보에 따른 매출 확대와 페이코 거래 규모 개선 및 쿠폰 광고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769억 원입니다. NHN측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은 에이컴메이트의 중국 커머스 사업 성과 부진에도, 미국 시장 내 도소매 이용자 증가에 따른 NHN글로벌 매출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72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NHN은 공공부문 수주 확대를 통한 국내 클라우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 50곳이 공신력 있는 인증회사로부터 ESG를 점검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협력사 50곳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산업연합)가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ESG 경영관리의 적합성을 확인받고 개선하도록 지원했습니다. RBA는 170여 글로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단체입니다.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증회사들은 올해 7월부터 협력사를 방문해 RBA 행동규범을 기반으로 노동·안전·보건·환경· 윤리 등 ESG 항목을 점검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ESG 점검과 개선을 완료한 협력사에는 적합성 인증서를 발급했습니다. LG전자와 UL은 9일 협력사 50곳 중 하나인 경남 창원시의 ‘태화기업’을 찾아 적합성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 앞서 LG전자는 2010년 RBA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GV1001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규명한 논문이 해외 학술지 Cell & Bioscience(IF 7.133)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전‘립선암 세포에서 GV1001의 항전이 효과: 생색샘 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수용체(GnRHR) 매개 Gas-cAMP경로와 AR-YAP1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젬백스는 이번 실험을 통해 GV1001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GnRHR 리간드일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이 전립선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향후 GV1001의 연구를 보강해 비뇨생식기계 암 치료제 개발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비동조화) 양상을 보이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지수가 2900포인트를 저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악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데다 환율 흐름상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잦아들 것이란 관측이다. 9일 하이투자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지난 10월 초 지지한 전저점 2900포인트를 깰 확률은 낮다는 분석을 내놨다. 오히려 코스피 지수가 2900포인트까지 떨어진다면 달러/원 환율이 1200원까지 상승하면서 외인의 저점 매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지수의 강세에도 메타버스 등 일부 테마 종목을 제외하고 지수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리오프닝으로 인한 코로나 관련 헬스케어 주식의 약세·대형 IPO종목의 부정적 영향 등을 원인으로 뽑았다. 그중에서도 최근 선물 매수를 감안해도 약 7000억 원 가량을 매도한 외국인의 ‘셀 코리아’ 경향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원화 약세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유가 등 커머디티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며 소재·금융 위주의 하락세가 나타났다”며 “한국 수출입지표 부진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클리오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와 ‘ESG 실천 및 사회공헌’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리오는 이번 MOU를 통해 도시의 환경보전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클리오는 지난 4월 화장품 브랜드 기업 최초로 ‘제18회 윤경CEO 서약식’에 참여했다. 이후 임직원들이 서울숲에서 생활 쓰레기를 줍고 서울숲컨서번시에 자사 핸드크림 세트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현옥 클리오 대표는 “성동구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기쁘다”며 “올해를 ESG 경영 시작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8일 동원디어푸드와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 및 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동원몰’과 신선 HMR 전문몰 ‘더반찬&’ 등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T 기술을 적용해 AI 기반 물류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클라우드 등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해 동원디어푸드의 커머스 플랫폼의 물류 혁신, 운영 효율화 등을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데이터 기반 개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검색, 추천 기능을 강화합니다. 또한 챗봇을 도입해 고객 문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의 효율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커머스 플랫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고객 중심 커머스 및 물류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영증권은 9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설비투자 사이클을 피해가기 힘들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8465억 원, 영업이익은 10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8.2% 증가했다. 택배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7%를 기록하며 4월부터 시작한 단가인상의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연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 동남자 지역에서 진행하던 글로벌 택배사업을 중단하고 신(新)LMD 서비스 확대 등 국내 택배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新LMD는 새벽배송, 당일배송과 같은 형태의 서비스로 전국망 구축이 필요하다. 신영증권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19.2%증가한 12조 124억 원, 42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서브터미널 투자 등 지속적인 자금 소요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 대비 효율을 단기간에 기대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택배시장 내에서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1등 기업이지만 동일 섹터 외 시장참여자들이 융복합 택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9일 엘앤에프에 대해 유럽과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배터리 시장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 시가총액을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연평균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1대 당 탑재 용량이 함께 증가해 성장의 폭이 전기차 시장보다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중국 시장과 중국 외 시장으로 나눴을 때, 유럽 및 미국 시장의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김현수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5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은 21%, 중국 외 지역은 29% 성장률을 예상한다”며 “엔드 유저 기준 유럽 및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엘앤에프 입장에서 긍정적인 전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24년 예상 양극재 생산량을 약 17만 톤으로 가정하면 4조2000억 원의 매출이 가능하고 이 때 예상되는 지배지분 순이익은 2876억 원”이라며 “이 같은 배경에서 엘앤에프가 시총 10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최초로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RBA 평가 결과,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생산 라인이 있는 충남 아산 2캠퍼스와 OLED 모듈 라인이 있는 중국 동관 사업장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인증받았습니다 RBA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세계 규모의 연합체로, 가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했는지, 공정성과 인권·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 운영이 이루어지는지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BA의 5대 행동 규범인 부문에서 취약점을 찾고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RBA 최고 등급에 걸맞게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과 기업 경영에 관련된 전 부문에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형 생명보험사와 카드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를 꾀합니다. 한화생명은 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신한카드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 보험부문장 이경근 부사장과 신한카드 Pay Platform 이석창 그룹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우수한 판매채널 및 자산을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한화생명은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의 합종연횡을 통한 보험·카드 복합영업 추진으로 고객의 혜택과 편리성도 증대될 전망입니다. 양사의 제휴설계사 간 교차채용도 진행합니다. 신한카드는 ‘N잡러’를 추구하는 한화생명 LIFE MD 채널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카드 회원 모집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화생명도 신한카드의 카드모집인과 275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LIFE MD 채용에 대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금융서비스의 영업력과 업계 1위 신한카드의 다양한 채널의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플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공교육 분야에 AI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 SW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AI 교육 ‘랜선 클래스’에 참여해 챗봇을 주제로 총 3회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I 개념, 챗봇 만드는 과정을 비롯해 챗봇에 적용하는 머신러닝·딥러닝 기술에 관해 강연도 있습니다. 아울러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제공해합니다. SW·AI 교과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에 카카오워크를 기본 소통 툴로 사용해 화상회의, 메신저 등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용 카카오워크는 교육 분야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화상회의를 통한 원격수업, 할 일 기능을 통한 알림장, AI어시스턴트를 통한 효율적 검색 등 카카오워크의 특장점을 살려 교육 현장에 적용합니다. '2021 SW교육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SW・AI 관련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SK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기존에 약점으로 인식됐던 배당·B2B사업 부문 개선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 8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수익 3조 4774억 원, 영업이익 2767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10.2% 증가했다. SK증권은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 증가로 4분기 연속 이동통신 ARPU(서비스 가입자 당 평균 수익)가 상승해 컨슈머모바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며 “컨슈머 스마트홈·기업인프라 매출 상승세를 동반하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비용효율화로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디즈니플러스 제휴로 IPTV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사업 중심의 B2B 사업 성장과 마케팅비용·감가상각비 등 주요 비용에 변수가 없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그동안 경쟁사 대비 배당 및 B2B 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8일 GS리테일에 대해 4분기 편의점 업황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 6000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은 2조 7425억 원, 영업이익은 102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0% 증가했다. 다만, 대신증권은 GS리테일이 3분기에 GS홈쇼핑 합병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등 1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편의점 부문은 9월 들어 회복세를 보였지만 광고판촉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며 “여기에 슈퍼 부문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고 홈쇼핑 부문에서 송출 수수료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올해 4분기부터 위드코로나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편의점 트래픽이 완만히 회복될 것”이라며 “손익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편의점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GS리테일의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U+DIVE는 영화·공연부터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기존 U+VR, U+AR로 나누어진 실감형 콘텐츠를 통합해 공간적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U+DIVE는 모든 통신사, 모든 요금제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이용자는 오는 10일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전시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SM TOWN &STORE 온라인 스토어 또는 U+DIVE 앱에서 NCT 127의 온라인 전시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DIVE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과 고객 편의를 위한 웹사이트도 운영합니다. 고객들은 LG유플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U+DIVE 전시 부스를 통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 상무는“그동안 콘텐츠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5일 CJ ENM에 대해 미디어 부문에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목표주가를 22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8575억 원, 영업이익은 8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3.6% 성장해 컨센서스를 12% 상회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미디어 부문에서 TV광고, 콘텐츠 판매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33% 성장했고 음악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1% 상승했다. 영화 부문에서 14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미디어·음악 부문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CJ ENM의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미디어 영업이익이 사상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TVING 사업 확장과 TV 채널 시너지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TVING 유료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180만 명 수준으로 파악되고 오리지널 콘텐츠 뿐만 아니라 장르 다변화가 실적 성장으로 나타날 것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 21일부터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유통·식품업계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업종이 같아도 실제 쿠폰 사용 가능 여부는 브랜드별로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두 차례에 나눠 국민 1인당 25만원에서 최대 5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애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가 정책의 취지인 만큼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만 가능..매장 내 안내 포스터 부착 매출 규모를 충족하는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소비쿠폰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BBQ·bhc·교촌치킨 등 치킨 프렌차이즈는 대부분 매장이 쿠폰 사용처에 해당합니다. 세 곳의 가맹점 비율은 96~100%에 육박합니다. 교촌치킨은 전국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매장이라는 안내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또 고객이 매장에 전화하면 벨소리로 들리는 비즈링에도 관련 안내멘트를 넣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BBQ와 bhc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순차적으로 비치합니다. bhc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 재난지원금 사용처 중 식음료 비중이 높았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지원금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추적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9조5591억원) 중 마트·식료품 비중이 26.3%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음식점(24.3%), 병원·약국(10.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 중에서는 중·저가 커피 전문점들로 수요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메가커피·컴포즈·빽다방 등 '저가커피 3대장'을 포함해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 가맹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점포의 99%가 가맹점인 메가커피와 이디야커피는 매장 내외부에 민생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카페 프렌차이즈업계 1위인 스타벅스는 2000개 이상의 점포를 전부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패스트푸드업계는 브랜드별로 직영·가맹 비율 편차가 큰 편입니다. 맘스터치와 롯데리아는 가맹점 비율이 각각 99%, 90%로 거의 대부분 점포가 소비쿠폰 사용처에 해당됩니다. 이와 달리 KFC, 맥도날드, 버거킹 등은 가맹 비율이 8~23% 수준으로 낮아 대다수 매장에서 쿠폰 사용이 제한됩니다. 도미노피자 전 가맹점에서는 자사앱 주문 시 현장결제로 신청하면 소비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자사앱 및 통신사 프로모션 적용도 가능합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와페모 데이' 행사를 열고 가맹본부가 행사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등 자사 20여개 브랜드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했습니다. 이번 쿠폰은 매장 내 키오스크나 직원 대면 주문을 통해 사용 가능합니다. 빽다방은 키오스크 이용 시 멤버십 스탬프 적립도 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비중이 99%로 압도적인 편의점 역시 대표적인 소비쿠폰 사용처로 꼽힙니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에서도 소비쿠폰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네 가게나 전통시장, 일부 지역 중소형 식자재마트 등에서 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다이소 480여개만 사용처 해당..배달앱 '만나서 결제' 시 가능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전체 매장(1576개) 가운데 30%가량인 480여개 가맹점에서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다이소 측은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해 별도 안내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다"며 "다이소몰 '매장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일부 서비스에서는 쓸 수 있습니다. 온라인 앱에서 소비쿠폰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소비자가 배달 기사를 직접 만나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결제하는 '만나서 결제' 방식을 통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반면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면세점 등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 입점한 안경점, 미용실, 약국 등 일부 테넌트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정부 정책에 맞춰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함께 전개합니다.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신규 추가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27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27일까지 NBB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가바이트 등 행사 버거 5종을 구매하면 동일 버거 단품을 무료로 추가 증정합니다. 더본코리아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배달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홍콩반점과 빽보이피자 메뉴를 주문할 경우 각각 4000원,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한 카페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정부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소비 진작의 마중물이 될 거라고 표현했는데 아무래도 없던 돈이 돌면 가맹점 매출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측면이 크다"며 "특히 카페는 여름이 성수기라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회복되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