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입니다. 이번에 개관한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에는 발달장애인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추가 일자리가 마련됩니다. 개관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택수·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오프닝 공연을 맡아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개관식 이후 홍현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직접 물품 분류 활동 및 지역 홍보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설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밀알일산점,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설립된 밀알백석점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동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FT) 구성원 가족과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진행한 에코시 프로그램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에코시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하천인 안성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입니다. 2021년 6월 기업의 자연 리스크 등에 관한 공시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UNDP(유엔개발계획) 등의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TNFD(Task 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는 기업이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에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하고 대응 방안을 공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MSFT, 숲과나눔재단은 같은 해 10월 '안성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과 국립공원공단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확대 등 해피해빗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합니다. SKT는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 뒤 회수 및 전문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SKT와 국립공원공단은 2023년부터 설악산·치악산·북한산국립공원 등에서 다회용기를 시범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여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본 사업은 5월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상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등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서비스 제공 대상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레스 소재의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컵 등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와 함께 충남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차원에서 마련했습니다. 현대제철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청소년들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오는 6월 16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당진 지역의 생태자원 현황, 시민과학의 의미와 역할, 생물 관찰과 기록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후 음섬포구, 당진천 등 현장에서 생태 모니터링과 조사를 진행하며 시민 과학자의 역할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지역시민과 임직원, 사회공헌 및 환경·생태 전문기관이 함께 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책임 이행과 적극적 개입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멸종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장애인의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를 차별의 대상이 아닌 차이로 존중해주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제3회 하나아트버스 미술공모전은 지난해 12월4일부터 올해 2월11일까지 두달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 등 모두 584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참여했고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성인 부문 대상은 '신호등이 고장났어요'의 박재영 작가,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은 '나의 안식처'라는 작품을 공모한 손우진 작가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특히 성인부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국제 e스포츠 대회 개최, e스포츠 지구 건설 등 e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해 석유 자원 의존을 벗어나려는 의지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올해 여름에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EWC)'가 개최됩니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022년 첫 출범했습니다. 2023년까지는 8주간 개최된다 하여 'Gamers8'라는 대회명이 붙었으며 올해부터 'e스포츠 월드컵'으로 대회명을 바꿨습니다. 2022년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레인보우 식스 시즈까지 총 5개 종목 뿐이었지만 올해는 19개로 종목 수를 늘렸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리그오브레전드(LOL)'가 대회 종목으로 확정되며 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확정된 19개 종목 외에도 대회 개최 전까지 추가되는 종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17일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은 해당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6000만달러(한화 약 834억원)가 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 대회인 'Gamers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0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BNK사회공헌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BNK금융그룹 주소재지 부산·창원·울산·서울 등지에서 전계열사 임직원 14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빈대인 BNK금융 회장과 450여명의 그룹 임직원은 창원 산호천에서 수변환경정화를 위해 맨발 황토길 조성, 80여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흙공 던지기, 꽃밭 조성,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습니다. 부산지역 600여명의 임직원은 주요 생태공원(삼락·대저·을숙도)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하고 부산 향토종인 부산꼬리풀 등 자생종을 심었습니다. 울산지역 130여명의 임직원은 작괘천 환경정화활동, 서울에선 170여명의 임직원이 한강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그룹비전 '세상을 가슴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기존 계열사 중심 봉사대를 그룹 중심 조직체계로 재편해 'BNK봉사단'을 창단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그룹은 최근 이석준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농협은행 세종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세종시 연동면 일원에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는 농업·농촌과 상생하고자 하는 농협금융 ESG경영의 일환입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과 봉사단은 복숭아 과수적화작업으로 꽃을 솎아내고 영농폐기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농가인구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국민과 같이(價値·가치)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입니다.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계열사도 전국 각지에서 농촌일손돕기운동을 확대합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을 위하고 국민에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넷째 주(4월 22일~4월 29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 진아레히’,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638가구(일반분양 3376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이 예정된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전남 3곳, 부산 2곳, 경기 1곳, 인천 1곳입니다. ‘힐스테이트 죽림 더프라우드’는 현대건설과 길축산업개발이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A2·A4블록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23층, 15개동, 931가구 중 공공분양 802가구, 민영주택 129가구를,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341가구를 분양합니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며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인접한 죽림2지구와 함께 9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탄생할 것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20일 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의 자르디니(Giardini) 공원에서 열리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La Biennale di Venezia)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와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 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Every Island is a Mountain)》를 공식 후원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2년마다 진행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한국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한국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는 1995년 개관 이래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에서 첫 공동 예술감독 체제로 꾸렸습니다.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인 이설희와 덴마크 아트허브 코펜하겐 관장 야콥 파브리시우스(Jacob Fabricius)가 함께 예술감독을 맡아 구정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구정아 작가는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를 통해 한국의 도시, 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오는 5월 18일 오후 4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4 나눔 콘서트 '꽃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꽃서트'는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된 나눔 공연입니다. 올해 꽃서트는 특별히 아동노동에 노출된 취약 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 노동자는 총 1억6000만명으로, 최근 4년 간 800만명 넘게 증가했다.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가 진행을 맡은 이번 ‘꽃서트’에는 컴패션 후원자인 가수 백지영과 가수 겸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출연해 어린이 꽃을 피우기 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만난 후원 어린이 ‘제프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어린이 후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공연 관람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500명에게 컴패션이 개별 연락할 예정입니다. 만 7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무료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7일 행정안전부·경찰청과 범죄피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경찰 보호·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경찰청은 피해자보호 담당경찰관을 통해 보호지원 대상 범죄피해자 취약계층 발굴을 확대하고 행안부는 이들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합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40억원의 지원금을 마련해 범죄피해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생활·의료·주거비용 지원, 성과보고회·시상식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강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안부·경찰청과 함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관 211곳에서 담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창립 100주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대상 지원 활동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2018년부터 7년째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합니다. 시각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합니다. 시각장애인 보행 시 보조 기구인 ‘안테나식 7단 흰지팡이’도 지원합니다. 전달식은 이날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1996년부터 업계 최초로 맥주 캔 음용구에 점자 표기를 적용했습니다. 현재 참이슬 페트류와 테라, 켈리, 필라이트 등 캔 제품은 점자 표기 통해 ‘맥주’, ‘소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라는 국내 유일하게 시각장애인이 점자 표기를 통해 제품명을 알 수 있는 제품입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소망한다"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기 여주농협 관할지역 화훼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농촌일손돕기는 '함께하는 마을' 도농교류의 일환입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여주도전4리 명예이장으로 화훼농가에서 잡초제거와 환경정리활동을 했습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의 뿌리는 농업·농촌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16일 "체육꿈나무들이 스포츠정신 특히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체육활동에서 추구하는 스포츠정신이란 반칙하지 않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공동체의식, 상대방·동료·코치 등 모든 참여자에 대한 존중, 힘들어도 인내하고 끈기있게 도전하는 자세"라고 정의하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입니다. 교보생명은 유소년 체력증진과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1985년부터 매년 전국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는 꿈나무체육대회 40년을 맞아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지속성장에 기여한 출신 선수·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체육 꿈나무를 응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정신'을 거론하면서 "교보생명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회사가 강조해온…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