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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봉사단, 몽골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위한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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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2, 2024, 10:09:33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학교 시설 보수, 비포장 등하굣길 정비 등 진행
LG전자 ESG 아카데미 10기 대학생들 동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몽골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에 나섰습니다.

 

12일 LG전자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지난 9일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는 취지입니다.

 

올해 몽골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은 재방문으로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학생 약 3000명이 재학 중입니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등 학습 환경 조성에 집중합니다.

 

또한, 비로 인해 질퍽이는 땅 때문에 등하교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500m 가량의 비포장도로도 정비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교육경험을 선사하고자 'LG 전자칠판'도 기부합니다.

 

봉사단에는 건축기사,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시설 보수, 벽화 그리기, 교육 멘토링 등 다수 봉사 경력을 가진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건축기사 자격증을 가진 박진희 BS사업본부 책임은 "제가 가진 재능으로 작게나마 몽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전자 ESG 아카데미 10기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선발된 대학생들도 동참했습니다. 대학생들은 봉사활동 외에 전통문화 공연과 미니 운동회 등 몽골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주관합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은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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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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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몰린 통화정책 이벤트…美 내리고, 日 올리나?

추석에 몰린 통화정책 이벤트…美 내리고, 日 올리나?

2024.09.15 17:00:0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추석 연휴 이후 주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7~18일(미국 시간 기준)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지표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50bp 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9월 FOMC에서 연준은 25b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 둔화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금리를 빠르게 인하하면 수요를 자극하면서 물가가 재차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9월 인하 폭과 함께 중요한 것은 향후 인하 속도"라고 덧붙였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9월 FOMC 관전 포인트는 금리 인하 폭이 아닌, 올해, 내년 최종정책금리 중윗값과 레인지 하단 변경 수준"이라며 "올해 남아있는 연준의 통화정책 수순은 물론 내년 금리 인하 폭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시장 예상에 부합하지 않으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에서 기준금리는 25bp 인하가 예상된다"며 "점도표 상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도 5.125%에서 4.875%로, 내년 말 전망치는 4.125%에서 3.750%으로 각각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전망치는 올려 잡을 것으로 보이며,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헤드라인, 근원 모두 낮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는 20일 일본 BOJ(일본은행) 금정위(금융정책결정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BOJ 정책심의위원이 엔화 약세 우려와 함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BOJ 정책심의위원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엔 환율 낙폭 키우며 국내 지수·수급에도 충격이 가해졌다"며 "BOJ에서 돌발 매파적 메시지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BOJ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르는 중"이라며 "엔화 변동성 확대 시 엔 캐리 청산 매물 출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휴 이후 미일 중앙은행 불확실성과 엔 캐리 청산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며 코스피는 3분기 저점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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