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엔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플랜티팜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본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번 MOU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추출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체결됐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팥순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을 규명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 및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합니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 공급에 나섭니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R&D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바이오 기업들이 공동 참여하는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와 GC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영사이언스, 한국백신 등 7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첫 포문을 연 이 포럼은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안전보건 우수 및 개선 사례 등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업종 주요 사고사례 및 개선사례 공유 ▲안전보건 분야의 신규 기술 및 스마트 관리기법 소개 ▲현장 중심의 작업절차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 외에도 기업 별 안전보건 이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타사의 개선 사례 및 우수사례를 답변하는 형태의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강남식 GC녹십자 SHE팀 팀장은 "국내 바이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7월부터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방영을 기념해 전국 40여개 급식장에서 매주 다른 콘셉트의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약 5만식 규모의 이벤트로, 드라마속 주요 인물과 회식 상황에서 착안한 여섯 가지 테마 메뉴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린 스페셜 음료를 사내 카페에서 선보이며,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CJ프레시웨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영화·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IP(지적재산권) 콘텐츠를 급식 마케팅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약 100개 사업장에서 콘텐츠 기반 특식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객 수는 12만 명에 달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평균 대비 식수가 최대 30%까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영양사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용객들의 기대감과 참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식수 증가는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 상반기 인기 식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식품 상반기 결산 세일’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250여개 인기 식품 브랜드의 먹거리 5700여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쿠팡은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점 4점 이상·최근 구매가 많은 식품 등 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했습니다. 1만원 이하 테마관에서는 청정원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160g, 5개), 풍년보감 6년근 고려홍삼정 밸런스타임(10g, 30개) 등을 판매합니다. 주요 카테고리는 가공 및 즉석식품·과자·생수·음료·커피·차·조미료 등으로, 청정원·코카콜라·펩시·동국제약·몽크슈·종근당·정원삼·큐원·아이시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1인분 식사 메뉴 특화 카테고리 ‘한그릇’을 통해 BBQ의 황금올리브치킨 등 인기 메뉴의 1인분 판매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민은 BBQ의 미니콤보세트, 황올반마리세트 등을 1인분으로 만든 세트 메뉴를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금액으로 판매합니다. 배민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배달비와 메뉴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합니다 BBQ의 한그릇 판매는 서울 지역에서 7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비스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역 확대, 기간 연장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한 한그릇은 소량의 배달 음식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1인분 특화 서비스로 최소 주문금액을 없애고, 메뉴 탐색과 주문 과정도 대폭 간소화했습니다. 배민에 따르면 한그릇 카테고리는 이달부터 운영 지역을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주문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6월 셋째 주 주문 건수는 5월 첫 주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고,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11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는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소풍’을 3년 연속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콘텐츠 소풍’은 영상 콘텐츠에 대한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도서산간 지역,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미디어 소외계층 청소년이 주요 대상입니다. 이번 교육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 진행되며, 전국에서 총 80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1박2일 과정의 2회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콘텐츠학교에서, 2박3일 과정의 2회는 참가자 거주지 인근에서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리터러시·저작권·온라인 윤리 등 기본 교육과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포함하며, 마지막 날에는 수료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쇼핑엔티는 이번 교육을 위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3000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양우일 쇼핑엔티 상생협력팀장은 “방송 승인 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미디어 콘텐츠 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대웅제약에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진료 음성인식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병원 전반에 도입해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 기반 기록 자동화와 환자 데이터 통합 관리 등 스마트 기술이 의료 현장에 본격 도입되면서 방대하고 복잡해진 의료 데이터의 기입·관리·보관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퍼즐에이아이는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솔루션 '젠노트(GenNote)'를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병동·외래·수술실·중환자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진료 기록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의 콘텐츠커머스를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 삼양애니(Samyang AANI)가 2025년 하반기 경력 채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삼양애니는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의 글로벌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커머스 등의 사업을 펼치는 기업입니다. 김학준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중심으로 한 프로덕션 ‘라운드 스튜디오’를 통해 유튜브 채널 ‘JohnMaat’, ‘PEPPO’ 등을 운영중입니다. 아이돌, 크리에이터, 캐릭터IP를 결합한 컨텐츠사업과 더불어 삼양애니 상해법인을 통해 글로벌커머스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 경력 채용은 오는 4분기 명동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삼양애니의 빠른 성장세를 이끌어갈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기존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커머스사업 구축, 미국·중국·일본 등 글로벌사업 확대 등 미래성장을 이끌 우수 인재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모집분야는 ▲IP 사업개발 ▲글로벌마케팅 ▲온라인 세일즈/MD (중국) ▲아마존 운영/MD (일본) ▲사업개발(BD) ▲수출입 지원 ▲영상컨텐츠 PD ▲애니메이션 PD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쿠팡이츠에서 빠지고 배달의민족에서만 판매됩니다. 배달앱 간 점유율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소비자 모시기를 넘어 플랫폼 간 대형 프렌차이즈 단독 유치까지 경쟁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26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민 온리’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배민 온리는 교촌치킨이 배달앱 중에서 배민과 수수료 부담이 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교촌치킨 자사앱 등에만 입점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앱 2위 쿠팡이츠에서 입점을 철회하는 대신 우아한형제들로부터 교촌치킨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중개수수료 인하 혜택 외에도 자사 부담으로 교촌치킨 할인 행사를 하는 등 점주의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배민을 제외한 다른 배달앱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니며 쿠팡이츠 입점을 철회한 점주에 한해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자율적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두 회사는 빠르면 다음 달 중으로 배민 온리 협약을 시작해 향후 2∼3년 동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개인용 혈당측정기 ‘유한당체크’를 2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를 맡습니다. ‘유한당체크’는 넓은 2.5인치 디스플레이와 컬러 인디케이터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측정 결과를 색상으로 표시해 고령자 등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혈당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유한양행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직관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자가 혈당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까지 겨냥한 전략으로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혈당 연속측정기(CGM) 등 스마트 디바이스 연계 서비스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민건강 증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유한양행이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발을 넓히게 됐다"며 "유한당체크는 단순한 측정기를 넘어 보다 쉽고 정확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한당체크’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의 첫 케이크 제품인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파란라벨’은 지난 2월 론칭 이후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넘긴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케이크 카테고리까지 확장합니다. 신제품은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100g당 당류를 5g 미만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릭요거트를 더했으며 홀케이크 1개 기준으로 특허받은 생유산균이 500억 CFU(보장균수) 이상 함유됐습니다. 케이크 시트는 목초란을 사용해 구웠고 홀케이크 외에도 미니케이크, 컵케이크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고 내레이션은 파란라벨 건강빵 모델로 활동 중인 방송인 최화정이 맡았으며 “맛있는데 건강하기까지! 아주 보통날의 케이크”라는 카피로 제품을 소개합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6일까지 파바앱과 해피오더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컵케이크 쿠폰과 함께 추첨을 통해 텀블러도 제공됩니다. 제품 수령은 27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의 케이크는 건강을 더 생각하면서도 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이 대표 모디슈머 상품 '얼박사(얼음컵+박카스+사이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와 소비자를 합한 말로 기존 상품을 기호에 맞게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를 일컫습니다. 동아제약은 모디슈머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한 캔으로 마실 수 있는 얼박사를 선보입니다. 얼박사는 타우린 1500mg, 비타민B 3종이 더해져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을 고려했습니다. 가장 많이 함유된 타우린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회복, 간의 해독작용 등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제품 얼박사는 곡선 형태의 디자인이며 용량은 355ml, 레몬 라임향입니다. 캔 형태로 냉장 보관 시 시원하게 음용이 가능합니다. 얼박사는 GS25에서 선 출시되며 순차적으로 타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GS25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얼박사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얼박사는 제조하지 않고 한 캔으로 꿀조합 레시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 타우린과 비타민B 3종이 함유된 얼박사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 조관구)은 뉴로바이오젠의 임상시험 수탁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바이오마커인 MAO-B(모노아민 산화효소 B) 분석법을 확립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분석법은 뉴로바이오젠이 개발 중인 MAO-B 억제제 ‘티솔라질린(KDS2010)’의 2a상 임상시험 지원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PRP(혈소판 풍부 혈장) 내 MAO-B를 안정적으로 분리하고 활성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으며 알츠하이머 환자와 정상인의 수치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MAO-B는 신경전달물질 분해를 조절하는 효소로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의 핵심 표적입니다. 기존 분석법은 환자 간 수치 차이를 판별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방식은 억제제의 효과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욱 지씨씨엘 박사 연구팀은 "이번 분석법 확립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높은 MAO-B 활성수치를 확인해 억제기전에 의한 MAO-B의 유의미한 억제 정도를 구별할 수 있게 됐다"며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확인된 MAO-B 분석법은 파킨슨, 우울증, 치매 등 CNS 질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이 서울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새단장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 여름 맥심플랜트는 '블루 인 맥심 플랜트(Blue in Maxim Plant)'라는 콘셉트에 맞춰 시원한 오아시스의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1층 폴딩도어 앞에는 파란색 수영장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설치해 도심 속 바캉스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중앙 카운터 상단에는 푸른빛 실커튼을 드리워 한층 청량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동서식품은 맥심플랜트에 친숙한 맥심 커피믹스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인스턴트 커피 연계 메뉴를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리지널 레시피의 '모카골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진한 맛을 더한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모카골드 아이스' 등입니다. 최근에는 여름 시즌 한정으로 'Summer Blend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출시했습니다. 리치, 망고 등 열대과일의 달콤함과 레몬의 상큼한 풍미가 어우러진 커피입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올 여름 맥심플랜트에서는 특별한 시즌 메뉴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포토존을 통해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로운 바캉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