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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개인용 혈당측정기 ‘유한당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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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5, 2025, 15:06:52

2.5인치 디스플레이로 사용자 편의성 높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개인용 혈당측정기 ‘유한당체크’를 2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를 맡습니다.

 

‘유한당체크’는 넓은 2.5인치 디스플레이와 컬러 인디케이터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측정 결과를 색상으로 표시해 고령자 등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혈당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유한양행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직관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자가 혈당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까지 겨냥한 전략으로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혈당 연속측정기(CGM) 등 스마트 디바이스 연계 서비스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민건강 증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유한양행이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발을 넓히게 됐다"며 "유한당체크는 단순한 측정기를 넘어 보다 쉽고 정확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한당체크’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유한양행은 약국 유통을 기반으로 향후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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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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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2025.08.13 16:10: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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