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민 산림복지와 휴양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비 5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 7억여원 규모입니다. 일광산 정상에서 시작해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테마임도 구간을 중심으로, 돌샘체육공원을 자연친화적인 정원과 체육공간이 어우러진 ‘아침햇살 정원숲’으로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현재 기장군은 공사계약 발주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완공 시 맨발 황토길, 데크형 전망시설, 휴게공간과 편의시설, 테마정원과 조형물 등이 조성돼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향상된 산림휴양 및 레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준공된 ‘바람누리길 무장애 숲길’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입니다. ‘바람누리길’은 국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18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무장애 산림복지 인프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기장군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일광산 일대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6일 기장노인복지관과 일광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인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고령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를 전문 강사가 순회 방문하며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날 교육에는 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안내에 중점을 뒀습니다. 교육 내용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 의무 ▲보행 시 위험 상황과 사고 사례 등, 고령층에게 익숙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맞춤형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하며 지역대학 혁신의 중심에 나섰습니다. 부경대는 18일 부경컨벤션홀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제안한 김종영 경희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부경대 교육혁신처 교육혁신과 주관으로 열린 ‘2025 PKNU 교육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대학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김종영 교수는 고등교육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대학 쇠퇴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대와 같은 연구중심대학을 전국 권역에 분산 배치하는 정책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교수는 국립부경대를 연구중심대학의 대표 사례로 들며,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실적이 지역 내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경대와 부산대 간 대학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동남권 중심의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국가 전략이다. 세계적인 대학이 있어야 지역이 산다”며 “정치가 나서야 할 문제이며 시민이 국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립부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해군사관학교와 협력해 국방기술연구센터(PNU-Defense Tech)를 출범하고, 방위산업 분야 교육과 연구에 대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교내 기계관에서 해군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기술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김경률 해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해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서희선 국방과학연구소 제5기술연구원장 등 방산 관련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산대와 해군사관학교는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교육 질 향상을 위한 교류, 산학연 협력 강화, 인력 양성 및 학술 성과 창출 등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국방 분야 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출범한 국방기술연구센터는 ‘동남권 국방기술 선도연구센터’를 비전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국방 R&D 체계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됩니다. 센터는 한화오션, 대한항공, LIG넥스원,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지자체-산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대학원생 김진아·김학찬 씨가 ‘2025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에 신설한 제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 장학사업입니다. 올해는 총 2355명이 지원해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박사과정 71명, 석사과정 50명 등 총 121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 해양과학기술융합학과 김진아 박사과정생은 본교 해양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해양생물의 분자 내분비·면역 생리 조절 기전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 환경 스트레스가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약용 해마를 대상으로 복합 오염원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반응과 세포 손상 메커니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지도교수는 최철영 교수입니다. 김진아 박사과정생은 “전국 석박사과정생 약 33만 명 중 121명 안에 들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산바이오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학과의 김학찬 박사과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과 18일 교내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지식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학술정보 자원의 상호 교류와 지역 정책 지원,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 지방 의정활동 지원 등 지식 기반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개관 3주년을 맞아 2026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의 부산 유치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협력의 일환으로 체결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료 및 연구성과의 상호 공유, 지방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정기 세미나 및 포럼 개최,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전시수도 부산에서 국회도서실로 출발해 현재 약 85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했으며, 서울 본관과 부산 분관을 중심으로 지식정보 허브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전자도서관, 국가전략정보포털, 의회법률정보포털, AI의정분석서비스 아르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방산업체 풍산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2지구 사업 추진에 따라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안읍 주민들로 구성된 장안읍발전협의회 김태연 회장은 18일 "풍산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면서 "부산시나 풍산 측에서 사전에 아무런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공장이 들어선다고 알려진 부지 인근에는 신명, 도야, 대룡, 개천 등 4개 마을이 있으며, 이미 산업단지가 많은 상황에서 추가 산업시설을 주민들이 거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안읍에서는 풍산 이전 관련 소문이 수개월 전부터 퍼져 있었으며, 이에 따라 장안읍발전협의회와 이장단을 중심으로 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 부산시청 앞 집회 신고도 20여일 전에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각 마을에는 풍산 이전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결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구본영 기장군의회 부의장은 "풍산 이전에 강력히 반대하며, 지역 이장단과 협의회, 대책위 모두가 한 뜻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장군 측은 그간 주민 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풍산으로부터 시역 내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풍산의 이전 결정은 지난 2022년 11월 해운대구 센텀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풍산 부산사업장은 연 매출 3000억원, 근무자 500여명을 재직하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그간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습니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에 따라 풍산은 오는 2030년까지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전 절차를 밟게 되며, 총 6만3634㎡ 부지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3634억원입니다. 시는 산업단지 지정, 계획심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산업입지법 특례법에 따라 간소화하고, 이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이전 예정지는 법적·환경적 요건을 비롯해 토지 이용, 교통, 생활환경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요소들을 종합 검토하여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됩니다. 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경청회 등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풍산의 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융합학부 사료영양공학연구실(지도교수 조성환) 소속의 심유진 박사과정생이 2025년도 4단계 BK21사업 우수 대학원생 국제 공동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됐습니다. 이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국내 대학원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현지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심유진 박사과정생은 2026년부터 1년간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Leonardo Ibarra-Castro 교수팀과 함께 ‘저어분 어분사료 내 베타인 및 이노신모노인산 보충이 적도돔(Red snapper) 성장, 장 조직 및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조성환 교수는 “심유진 학생은 사료영양학 분야에서 성실히 연구 역량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구 실적을 갖춘 준비된 인재”라며 “이번 국제 공동연구가 글로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유진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관점에서 수산양식용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겠다”며 “지도교수님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핀테크 플랫폼을 운영하는 부산 소재 기업 ㈜플렉스데이(대표 오명재)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B.Cube 입주기업인 ㈜플렉스데이가 지난 4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농할(농축산물 할인지원) 이용권’을 통한 전통시장 간편결제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농할 이용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사업으로, 국산 농축산물 상시 할인을 위해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2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플렉스데이는 이번 사업에서 농할이용권 발급과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맡아 핀테크 스타트업이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오명재 대표는 “대형 전자금융사나 빅테크기업, 정부가 주도하던 간편결제 시장에 핀테크 스타트업이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플렉스데이는 QR코드 기반의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2,000여 개의 은행,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카페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4년 500곳이던 가맹점 수는 2025년 2,000여 개로 늘어나며 약 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경제학과 이지웅 교수가 '적응하라 기후위기는 멈추지 않는다'(도서출판 시크릿하우스)를 이달 번역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경제학자 로버트 핀다이크 MIT슬론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저술한 것으로, 부제는 ‘경제학으로 본 생존과 회복의 기후 극복 해법’입니다. 기후 ‘대응’에서 ‘적응’의 시대로 접어든 현재, 이 책은 기후변화에 현실적으로 접근해 회피와 적응 방안, 경제적·정책적 함의를 다룹니다. 번역자인 이 교수는 게임이론과 기후변화, 에너지경제학 분야 전문가로서 원저의 복잡한 내용을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습니다. 책에서는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지, 이러한 불확실성이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합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현실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이 필수임을 강조합니다. 핀다이크 교수는 기후 재앙에 대비하기 위해 교잡종 작물 개발, 위험 지역 건축 제한, 제방·방조제 건설, 지구공학 등에 대한 즉각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책은 ‘어떻게 기후변화에 적응할 것인가’, ‘기후정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14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다자녀 가정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다둥이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 부스는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드림캐처 & 부채 만들기’, ‘판박이 스티커’ 체험, ‘풍선 키다리 삐에로’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행사에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 행사는 ‘흥미진진 매직쇼’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출산장려사업 협약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 대표 가족 선서, 본격적인 가족 운동회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운동회에서는 파도타기, 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으며 팀별 응원전도 펼쳐져 가족 간은 물론 가족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뛰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에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를 건립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명비는 가로 6m, 높이 4.2m, 폭 3.8m의 조형물로 조성됐으며, 기장군 출신 월남전 참전자 1천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참전자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명비 건립,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미래교육학습지원센터(센터장 지상규)는 지난 5일 부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특성화 기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습니다. 부산지역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고등학교 1학년생들이 참여해 해양 관련 특성화 교육을 체험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며 ‘해양특성화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우리 대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특성화 기반 현장체험학습 중심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상규 센터장은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린 해양특성화 기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해양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한 발전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특성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조정부(지도교수 강민균)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및 일반부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1975년부터 시작된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조정대회로, 올해로 51회를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과 동호인 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국립한국해양대 조정부는 대학부 부문에서 ▲남자대학부 에이트(8+) 3위 ▲여자대학부 에이트(8+) 3위 ▲대학부 혼성 콕스트포어(4+) 2위를 차지하며 조정부로서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혼성 포어 종목에서는 남녀 선수들의 유기적인 호흡과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이 인상적인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조정부 졸업생들로 구성된 OB팀도 일반부 부문에 대거 출전해 후배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OB팀은 일반부 콕스트포어(-160) 2위, 일반부 혼성 포어(-160) 2위에 오르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올해는 역대 어느 해보다 많은 OB들이 참가해 현역 선수들과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 초대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24일 발송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으로 신규 갤럭시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접힌 상태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후 'Ultra Unfold'라는 문구를 띄워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급 성능을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기기에서 강조하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AI 성능도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라며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 7월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2년 국내시장 첫 ETF상품인 'KODEX 200'을 출시한뒤 시장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상품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시장에 국내시장 운용 노하우 'K-ETF'를 수출하며 세계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ODEX,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미래 핵심산업 테마로 입지 다지기 나서 국내 ETF시장은 이달 5일 기준 총 순자산 201조28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은 78조2634억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38.8%를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3년말에는 48조 7337억원을 운용하며 점유율 40.25%를 기록했고 2024년말에는 66조2508억원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38.2% 차지했습니다. 당시 2위와의 격차는 2.1%포인트였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삼성자산운용 점유율이 확대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시장을 견인해온 힘은 시장흐름에 맞춘 전략적상품 출시와 장기적 성과에 기반한 투자자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KODEX 브랜드로 대표되는 삼성 ETF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을 아우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 중심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미래 핵심산업에 주목하며 투자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로도 불리는 휴머노이드산업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 등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3월 국내 최초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고 뒤이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상장시키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라인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패권국을 중심으로 구성, 해당 국가의 로봇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산업 초기 단계에서 포지션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메가트렌드"라며 "삼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K-ETF 전략'…미국시장 본격 공략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해외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ETF 전략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미국 특화형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에 지분 20%를 투자하며 글로벌 ETF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블록체인 ETF 'BLOK'과 고배당인컴 ETF 'DIVO'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3년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삼성 SOFR(Amplify Samsung SOFR)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 ETF 전략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를 미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것입니다. SOFR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로 하며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US 트레셔리 타깃 하이 인컴(Amplify Bloomberg US Treasury Target High Income·TLTP) ETF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시켰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을 바탕으로 현지화한 것으로 장기국채 ETF(TLT)에 콜옵션을 더해 월 1% 배당(연 12%)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미국 커버드콜 ETF 시장이 주식 중심인 것과 달리, 채권 기반 전략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와 'AI·연금 기반 자산운용'을 양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