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여승주)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만에 대면방식으로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을 개최합니다. 15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마라톤대회입니다. 2003년 첫회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총 18회 열렸고 누적 참가자는 1만명에 달합니다. 한화생명은 4년만의 대면행사인 만큼 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6월3일 대회를 앞두고 이날부터 남녀노소 구분없이 총 1000명을 티켓예매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모집합니다. 기록부문 500명, 코스튬(이색복장)부문 200명, 크루(단체)부문 300명이며 참가비는 인당 1만5000원입니다. 높이 249m, 1251계단의 63빌딩을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15초, 여성 9분14초입니다. 코스튬 부문에선 베스트드레서·노력가상·베스트커플상 등 모두 3가지 유형으로 시상합니다. 매년 행사 때마다 영화나 게임 캐릭터, 유명인사를 패러디한 참가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 행사부터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함께 도전하는 2인 이상 크루(단체)부문을 신설했습니다. 부문 시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금융지주 계열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자사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달성 기념으로 지난 12일 서울 청계산에서 'ESG 마운틴 플로깅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와 본부·부서장 등 임직원 24명은 청계산을 오르내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행사에 앞서 올해 1분기 성과를 돌아보고 상반기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결의하는 워크숍도 펼쳐졌습니다. DGB생명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3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6923억원으로 집계됐고 신지급여력(K-ICS) 비율은 1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GB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면서 다시한번 전사적 목표를 결의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마련해 회사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6127억원의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을 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1년전인 지난해 1분기(5249억원) 대비 16.7%, 직전인 지난해 4분기(3292억원) 대비 86.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기 최대 실적입니다. 삼성화재는 "회계제도 변경으로 과거 공시 실적과 단순 비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구 회계제도 기준 전년 동기 4481억원 대비 36.7%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합니다. 1분기 세전이익은 8593억원으로 이중 보험손익이 6148억원으로 1년전보다 20.8% 늘었고 투자손익은 2383억원으로 32.8% 증가했습니다. 올해 보험업계에 본격 도입된 새 회계기준(IFRS17)에서 보험사의 수익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은 1분기말 12조35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말과 비교해 1488억원 확대됐습니다. 1분기 신계약 CSM은 6783억원입니다.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무해지 등 고CSM 상품 중심 판매전략으로 월평균 보험료와 환산배수를 개선한 결과입니다. 장기위험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p) 소폭 상승한 88.9%입니다.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 이후 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최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 금융민원 및 상담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자사의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이 8.4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년 11.3건 대비 25.7% 줄어든 것으로 대형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적은 민원건수라고 교보생명은 설명합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의소리(VOC) 경영지원시스템'을 통해 민원사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기된 민원은 접수와 동시에 VOC시스템과 연동되고 담당자가 배정돼 바로 응대합니다. 중대 민원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를 거쳐 소비자보호협의회에 상정해 주요 경영진의 의사결정으로 이어집니다. 대표이사 직속인 '소비자보호실'은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유홍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교보생명은 예방·대응·재발방지를 아우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갖춰 금융소비자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금융소비자 보호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중소형 숙박시설 전문위탁운영사 HS오퍼레이션(대표 권태혁)과 안전한 숙박시설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HS오퍼레이션이 관리하고 있는 호텔·모텔·펜션 등 숙박시설에 대한 최적의 보험상품 안내·관리와 맞춤형 보험 신상품 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숙박시설은 규모에 따라 화재보험이나 재난배상책임보험 등을 의무 가입해야 합니다. 특히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3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B손해보험과 HS오퍼레이션은 재난배상책임보험 외에도 다양한 보험상품을 간편하게 안내·가입·관리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폐쇄회로(CC)TV 배상책임보험 등 신상품 개발·출시에도 상호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모바일앱에서 운전이나 걷기, 건강관리 등 일상활동을 기록·분석하는 '착!한생활시리즈'가 출시 1년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습니다. 10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착!한생활시리즈'는 지난해 12월 가입자 50만을 넘어선 뒤 매달 10만명 이상 증가 추세입니다. 삼성화재 보험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삼성화재는 보고 있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장기보장성보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입니다. 삼성화재는 서비스 출시 1년을 맞아 '착!라운지'와 '착!한 등급' 신설 등 다이렉트 모바일앱을 보완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친구 초대 기능은 지인에게 '착!한생활시리즈'를 소개하고 초대한 친구와 함께 애니포인트를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설된 '착!한 등급'은 등급에 따라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줍니다. 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애니포인트를 추가 지급합니다. 삼성화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사모펀드가 대주주로 보험업계 잠재매물 중 하나인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과 함께 역대급 실적을 냈습니다. 9일 롯데손보가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을 보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793억7500만원입니다. 1년 전인 지난해 1분기(105억600만원)와 비교하면 무려 655.5% 증가한 것입니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흑자로 돌아선 것입니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개별 분기 최대 규모인 1050억3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영업이익 470억원, 투자영업이익 580억원 합산입니다. 1년전보다 628.5% 큰폭 증가입니다. 1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5050억원으로 5000억원을 처음으로 넘었습니다. 원수보험료는 보험사가 대리점 등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받은 보험료로 매출을 의미합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분기 전체 원수보험료(5953억6400만원) 가운데 84.8%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지난 3월말 열린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19년 이후 회사에 가장 오랜 기간 높은 이익을 가져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평가대행한 제25차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생명보험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평가위원회는 정기·종신보험을 판매하는 21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평가대상 보험상품을 1개씩 선정하고 보험약관과 상품설명서 평가점수를 합산해 등급을 결정합니다. 평가기준은 명확성, 평이성, 간결성, 소비자 친숙도입니다. KDB생명 '(무)KDB 버팀목플러스 종신보험' 상품은 평가위원과 일반인 평가 합산 점수로 88.2점을 받아 21개 생보사 중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박미정 KDB생명 상품개발팀 부장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기존 약관과 상품설명서의 문제점을 찾아 적극적으로 개선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수와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령·성별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친숙하고 가독성 높은 보험안내 자료를 제작해 고객에 사랑받는 KDB생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장점보다 단점 먼저. 그리고 정직하게 설명한다." "평생 고객을 관리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생명보험업계를 주름잡는 최고 중의 최고는 달랐습니다. 자신의 금전적 이익만을 위해 보험상품을 파는 게 아니라 전문적 지식을 무기로, 원칙을 지키며, 진심을 전달하는 게 생명보험설계사라고 '골든펠로우'들은 소신을 밝혔습니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가 선발하는 골든펠로우(Golden Fellow)는 수많은 생명보험설계사 가운데 최고의 설계사에게 주어집니다. 재직중인 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는 없어야 하며, 13회차 계약유지율 90%, 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우수인증설계사'가 됩니다. 골든펠로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우수인증설계사 중 우수인증설계사 연속인증 횟수와 소속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됩니다. 생명보험 보험설계사 중 '특별한 최고의 권위'를 의미한다고 생명보험협회는 설명합니다. 제도가 도입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00~400명을 선발하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정도영업을 지켜온 우수인증설계사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1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빅데이터로 고객정보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입가능한 담보·금액을 자동추천하는 장기보험 가입설계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도입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헤아림AI자동설계서비스'로 이름지은 이 서비스는 최소한의 정보입력만으로 고객에 3건의 추천 설계내역을 한번에 제공합니다. 담보에 따라 여러번 설계해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줄인 것입니다. 농협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에 이 서비스를 우선적용하고 앞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고객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헤아림AI자동설계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35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3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서는 전국 74개 농축협 사무소(중복수상 포함)가 수상하고 경남거제축산농협(조합장 옥방호)은 3년 연속 대상, 경남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은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4일 열린 농축협 임직원 개인 부문 시상식에서는 북서울농협 성하선 과장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성 과장은 우수한 생명보험 추진 업적으로 2017년 명예의전당에 헌액자 이름을 올린 바 있고 이번에 5번째 대상 수상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원원예농협 김수미 부지점장은 금상 수상과 함께 18번째 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 명예의전당 헌액에 올랐습니다. 김 부지점장은 2014년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특별상 1회, 은상 3회, 금상 5회 등 10년 연속으로 농협생명 연도대상을 받았습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서 "지난 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업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합장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생명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굿앤굿 가족' 감사이벤트를 합니다. 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만 18세 이하 굿앤굿어린이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자녀의 부모가 현대해상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신규가입하면 보험료 10%를 어린이보험이 유지되는 동안 계속 할인해 줍니다. 현대해상은 병력있는 어린이가 간단한 질문사항을 통해 가입가능한 '굿앤굿어린이간편종합보험'도 출시했습니다. 질문사항을 3년 이내 중대질병 치료이력 여부 등 3가지로 간소화했습니다. 5세부터 최대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어린이전용보험을 출시한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지난해 신생아 10명 중 6명이 가입했고 500만건 판매가 임박해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에서는 5월 한달동안 '5마이갓(굿)앤굿 엄마아빠 계탔다' 상담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상담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벤트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중 3300명을 추첨해 커피·치킨 쿠폰을 지급합니다. 유원식 현대해상 마케팅기획본부장은 "굿앤굿가족 감사이벤트를 통해 자녀양육시기 지출이 큰 부모들이 보험료 할인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이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보험'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간 모바일상품권 증정이벤트를 합니다. 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출시 이벤트' 화면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NEW 연금보험 장점이 담긴 4가지 보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 하나를 선택 후 응모하면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예상 연금수령액을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도미노 포테이토피자세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월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가입기간 상관없이 언제 해약하더라도 납입보험료 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원금 손실이 없다는 것이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5년납,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최대 65세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 가입 가능한 인터넷 전용상품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인터넷 NEW…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가정의달 5월 한달동안 '온(ON) 가족자랑 페스타' 이벤트를 합니다. 6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가족의 사랑을 돈독하게 다질 수 있도록 3가지 테마로 마련됐습니다. 먼저 '찰떡궁합 우리가족'은 제시된 질문에 가족 구성원이 각각 답을 입력하고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코드를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고 궁합 확인 뒤 즉석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루 최대 10회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반려가족 뽐내기' 이벤트는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 등 특별한 가족을 자랑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것으로 참여합니다. 이벤트 '내 마음을 전해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쉽게 전할 수 있도록 감성 이미지와 카드를 제공하는 DB손보의 무료 카드 서비스입니다.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새단장했습니다. 5월중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마음에 드는 카드나 편지를 선택한 후 가족에 보내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됩니다. 이벤트 경품은 신라호텔 숙박권, 닌텐도 스위치, 에어팟 맥스, 신세계 상품권, 가족사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여승주)이 올초 출시한 세무 플랫폼 '소크라택스' 앱을 본격 가동합니다.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초단기근로자나 프리랜서 등 사업소득자라면 소크라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직접 계산해보고 유리한 절세방법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종소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간단합니다. 소크라택스 앱에 접속해 소득구간별 경비인정비율, 거래입증을 위한 필요경비 증빙방법 등 확인후 전년도 수입·지출, 공제항목을 입력하면 예상 납부세액이 산출됩니다. 고정은 한화생명 세무사는 "3년차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한 디자이너가 업무용 노트북 구매, 교통비, 식사비 등 지출을 경비처리한 예상납부세액을 조회한 결과 경비율 신고시 239만7000원, 간편장부 신고시 40만5000원으로 간편장부 신고를 통해 200만원 절세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한화생명 소크라택스 앱은 등록한 수입·경비·공제항목 내역을 토대로 맞춤형 절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절세 바이블 메뉴에서 매주 다양한 세테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프리랜서가 알아둬야 할 혜택과 정책, 세무용어 등 관련 정보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한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우수 인재 확보와 양질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 지원자들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 면접(11월) →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삼상직무적성검사(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됩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했습니다. 이에 더해 공정한 선발을 위한 GSAT를 자체 개발해 도입하는 등 채용 제도를 혁신해 왔습니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SW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8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000여곳에 취업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삼성은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미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 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입니다. HD현대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AI 등 첨단조선기술 개발 등입니다. HD현대는 앵커(anchor)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참여해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서버러스 캐피탈은 투자 프로그램의 운용사로 투자 전략 수립과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투자자의 참여구조를 설계하고, 모집을 지원하는 등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산업을 매개로 한 양국의 협력 체제가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꼽힙니다. HD현대는 조선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방산 협력 MOU를, 6월에는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와 상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미국 조선 및 방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서버러스 캐피탈과의 협력이 동맹국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하는 마스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조선업계에도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HD현대는 축적된 선박 건조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의 현대화·첨단화를 지원하고, 양국이 함께 글로벌 조선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랭크 브루노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는 "미국 조선업 강화를 위해 HD현대와 전례 없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프로그램은 투자뿐 아니라 운영·기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HD현대와 서버러스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투자 프로그램은 조선업에서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자, 한·미 양국 간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산물로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금융계를 대표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품질 예측 AI를 통해 고장이나 이상 여부를 고객보다 먼저 감지하고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IPTV나 공유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이상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의 기본 중 하나인 '품질'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품질·보안·안전 등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3대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고객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AI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라며 "향후 IPTV를 넘어 서비스 전 영역으로 AI를 확대 적용해 고객 불만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고객이 IPTV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이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AI가 분석하는 고객의 데이터는 매일 1조개 이상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AI가 자체적으로 1차 해결에 나섭니다. 가령 실시간 방송의 화질 저하 문제가 발생한 경우, 고객이 불만을 접수하지 않더라도 AI가 이상을 파악하고 재부팅이나 원격 조치 등을 통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고객이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만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고객센터를 통해 불만을 표시한 이후, 서비스 이상 여부를 인지하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원인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고객이 불만을 느낀 후 해결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이상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에 앞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객의 불만 접수 건수가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됐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예측하는 정확도는 약 30%입니다. 원인 분석부터 해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수작업으로 진행할 경우 약 7만 시간이 걸리는 데, 데이터 분석은 6시간으로 해결합니다.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최대 3일에서 해결 가능해졌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AI 학습, 이상탐지 및 조치 등 3단계로 운영됩니다. 최신 AI 딥러닝 기술을 사용해 이상 여부 탐지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첫 번째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고객이 IPTV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단말 품질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연결 상태와 관련된 데이터 등 총 700여종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중에서 이상 여부 판단에 필요한 270여종의 데이터를 선별한 뒤, AI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사내 데이터 허브에 저장합니다. 이 과정은 매일 반복되며 시스템이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이상 여부를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AI 학습'으로 AI가 과거에 발생했던 서비스 이상 사례와 일반적인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이상 탐지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LG유플러스는 딥러닝 기반의 최신 AI 모델인 '시계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내 사소한 오류까지 식별 가능하도록 정밀도를 향상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문제 탐지 및 조치'에서는 학습된 AI가 고객의 환경을 분석해 서비스 상태가 정상인지 판단합니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단말기의 상태와 접속 환경을 점검하고 재연결·재시작 등 가장 적합한 원격 조치 방법을 결정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LG유플러스는 UHD4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90만 고객을 대상으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중 400만에 이르는 모든 IPTV 고객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스템에 사용되는 딥러닝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상 탐지 범위와 정확도를 높이고 IPTV 뿐만 아니라 AP 등 홈 네트워크 단말 전반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IPTV나 홈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AI가 처리하는 '완전 자율 관리체계'를 완성할 방침입니다. 강봉수 센터장은 "AI 기반의 품질 관리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전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 초과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입니다. 세부 요건은 우리은행 및 서울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안심통장 보증서대출’은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서울신보 모바일앱을 통해 보증서를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확인 후 ‘우리WON 기업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년도 보증료 50% 지원 ▲마이너스통장 한도미사용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지원합니다. 보증 신청은 오는 28일 시행 후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9월4일부터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5부제 기간 중 보증 신청일(출생년도)은 ▲8월28일(1,6) ▲8월29일(2,7) ▲9월1일(3,8) ▲9월2일(4,9) ▲9월3일(5,0) 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해 간편한 비대면 신청 절차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6월 ‘소호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개 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오는 9월 열립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먼저,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6000여개 제품을 한정 특가 할인(타임딜)·단독할인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개 사가 할인 판매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도 함께 지원합니다. 아시스·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합니다.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인 '동행제품100'도 롯데온·쿠팡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의 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잠실, 부산)과 신세계백화점(부산) 등 대형백화점에서도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열고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 상품권 증정이벤트도 함께합니다. 또한, 지역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진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의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페이백을 지급해 증가 금액의 20%(월 최대 10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생페이백과 함께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할 때 추첨으로 모두 10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합니다. 1등 당첨자(10명)는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 5만원 이상의 결제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하며 특히,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한 결제액에 대해서는 20%를 환급합니다. 이와 함께, 민간플랫폼 역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행축제에 참여합니다. 공영홈쇼핑·엔에스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에서는 상생기획전을 하고 경품 이벤트 및 적립금 추가 지원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씨·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사가 백년가게·온누리가맹점·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를 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카카오·배달의민족 등의 플랫폼 기업들도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는 10%의 동행축제 기획전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원하고,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포장 주문 때 5000원의 픽업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는 국민과 소상공인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이번 동행축제가 내수소비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일상에 스며있던 소상공인 제품들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