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에서 ‘1인 가구 마케팅’ 강화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데다 지난 2015년 이후 주된 가구 유형으로 바뀔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등으로 ‘혼밥’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1인 가구는 유통업계의 귀한 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1일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수는 664만3000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의 31.7%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체 가구 중에서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경제적 여건이나 가치관에 따라 자발적, 비자발적으로 싱글족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과 ‘위생’이 강조되면서 집에서 혼자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는 트렌드가 번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1인 가구가 식품 선택 시 고려하는 키워드는 ‘간편한 조리’ ‘집밥 선호 현상’ ‘1인용 소량’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1인용 피자를 출시하거나 집밥 느낌의 HMR 제품을 선보이고, 소용량 미니와인을 판매하는 등 664만…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니치 퍼퓸 브랜드 ‘살롱 드 느바에’와 손잡고 ‘오 드 칠성 바이 살롱 드 느바에(EAU DE CHILSUNG et Salon de Nevaeh)’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살롱 드 느바에는 국내 최초 니치 퍼퓸 브랜드로 자신만의 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대중적인 음료를 모티브로 한 향수의 탄생이 기대됩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향수는 칠성사이다 모티브 향수 3종과 트레비·클라우드 모티브 향수 각각 1종씩 총 5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칠성사이다를 모티브로 한 ‘시드르1950’는 5종의 풍부한 시트러스향과 작약의 향취를 더해 칠성사이다의 청량함과 시원함을 구현했습니다. ‘르 사피르’와 ‘페트리코’는 스파클링한 라임에 각각 은방울꽃, 린넨 백차의 향을 가미해 사이다의 감성을 향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트레비에서 착안한 향수 ‘빈티지 코랄’은 상쾌하지만 무게감 있는 자몽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향에 허브로 마무리되는 향취를 느낄 수 있는데요. 향수 패키지도 트레비 병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 남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의 소장 욕구를…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38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8억원, 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9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외부 도입 백신의 계약 종료로 인한 공백을 백신 해외사업과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확장을 통해 상쇄한 결과입니다. 주력인 백신 사업의 해외 매출은 2분기에만 6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3%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회사 측은 국내 독감백신 매출 합류로 하반기에도 백신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국내 처방의약품의 경우 자체 개발 품목인 다비듀오, 뉴라펙 등이 강세를 보이며 24.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희귀질환 치료제인 헌터라제의 분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늘어났습니다. 이와 같은 영업실적에 따라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보다 1.2%포인트 개선됐는데요. 하지만 광고선전비, 운임비 등 비용 쏠림 현상이 분기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이 안전한 물류센터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머리를 맞댑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30일 서울 종로구 SSG닷컴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물류센터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이뤄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물류센터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 기술지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안전콘텐츠 개발에 관한 기술지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SSG닷컴은 용인과 김포에 위치한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 3곳과 전국 110여 곳의 PP(Picking & Packing)센터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소방기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기본법에 따라 의무 소방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외부 전문업체와 주기적인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 관리자들이 시설에 24시간 상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와의 협업을 통해 간편식 특화 주방 가전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 전용 밀키트(Meal kit)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큐커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변화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급성장 중인 가정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됐는데요. 밀키트와 같은 가정간편식 조리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4개의 조리 존(Zone)에서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과 존 별로 온도와 시간 등 최적의 조리값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캔쿡’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캔쿡’ 기능은 밀키트 패키지 뒷면의 바코드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쿠킹’ 앱에서 카메라로 인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밀키트 포장을 뜯고 식재료들을 각각의 위치에 올려놓고 카메라로 바코드를 인식하기만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프레시지는 국내 밀키트 시장에서 자사 제품과 주문자 위탁 생산방식(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제조업자 개발 생산방식(ODM, Origanal Developmen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이 변화의 시작이 될 ‘매각 절차 종결’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남양유업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연기의 의제가 제안돼 심의한 결과 임시 주총을 9월로 연기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주식매매계약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일부 주주들의 의견이 수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유업 측은 “기존 주주와 한앤컴퍼니 측의 주식매매계약을 종결하기 위한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 변경과 신규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은 9월14일 주총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이날 도입을 논의하려고 했던 집행임원제도는 집행 임원이 업무에 관한 의사결정권과 집행권을 이사회로부터 위임받아 이를 결정하고 이사회는 감독 역할만 맡는 제도입니다. 갖은 논란과 구설수에 휘말려온 오너 일가 중심의 일방향적 지배구조를 개선해 투명한 경영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당초 남양유업은 이날 임시주총에서 신규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동춘 한앤컴퍼니 전무를 새 사내이사 자리에,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김성주 한앤컴퍼니 전무·배민규 한앤컴퍼니 전무를 기타 비상무 이사로 각각 선임할 계획이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이 100% 유기농 원료만 사용한 ‘야채채움 키즈’ 제품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주스 ‘야채채움 키즈’는 철저하게 관리된 재배 환경에서 자란 27가지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담은 제품입니다. 또한 4가지 첨가물(▲산도조절제 ▲천연향료 ▲안정제 ▲증점제)을 사용하지 않았고 설탕이나 시럽 대신 과일·야채만으로 만든 아이 주스입니다. 27가지 과일과 야채가 담겨 있는 야채채움 키즈는 한 팩으로 어린이 하루 야채과일 권장량 부족분을 100% 채울 수 있습니다. 한국인(1~9세) 영양섭취기준 하루 야채과일 섭취 권장량(425g, 2015년 한국영양학회·1,800kcal 식이 기준 평균값)에서 일평균 야채과일 섭취랑(284g, 2016 국민건강통계)을 제외한 값으로, 본 제품 한 팩으로 충족이 가능합니다. 야채채움 키즈는 아이가 마시기 적당한 115ml의 용량과 보관이 용이한 테트라팩 용기를 사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야채채움 키즈는 ▲사과 ▲당근 ▲오렌지 ▲토마토 함유 비중이 더 높은 상큼한 ‘초록’ 제품과 ▲포도 ▲사과 ▲레드비트 함유 비중이 더 높은 달콤한 ‘보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이성열)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바로젯정 2/10㎎, 4/10㎎ 등 2개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입니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하면 됩니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된 복합제가 각각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과 에제티미브 복합신약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련 안전성도 높습니다. 해외 31개국에서는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타틴 계열 의약품 중에서 유일합니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근육통·간기능 저하·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면서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JW중외제약은 2019년부터 강동성심병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CEO 임금옥)가 닭가슴살 가정대용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제품 16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BHC는 지난 6월 첫 론칭한 닭가슴살 스테이크 2종과 큐브 2종에 이어, 7월 초 bhc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딥커리 ▲맵스터의 소스를 활용한 8종을 비롯해 12종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습니다. 여기에 닭가슴살 HMR 신제품 총 16종을 새롭게 출시, HMR 라인업을 대폭 강화합니다. 이번 HMR 신제품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었는데요. 이번엔 ▲수비드 ▲홀 ▲훈제 ▲소시지 등 4가지로 가공 방식을 다변화해 식감에 차별화를 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수비드는 장시간 저온에서 천천히 익혀 일반 닭가슴살보다 수분 함유가 높아 부드럽습니다. 홀은 스팀으로 쪄내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육즙을 자랑합니다. 훈제는 연기에 익히는 방법으로 닭가슴살을 조리하여 은은한 훈연의 풍미가 배어 있고 소시지는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맛의 다양화도 눈길을 끄는데요. ‘수비드’·‘홀’·‘훈제’는 ▲오리지널 ▲블랙페퍼 ▲허브 ▲칠리로, ‘소시지’는 ▲프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체 개발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4401(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은 장에서 담즙산과 물리적으로 결합해 체외 배출을 유도하고 담즙산의 재흡수를 저해합니다. 이를 토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정상 혹은 경계역에 해당하는 LDL-콜레스테롤 100 mg/dL 이상, 150 mg/dL 미만의 성인 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는데요. 현저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조군과 저용량 및 고용량군으로 나눠 12주간 BBR4401을 섭취하게 한 결과, 저용량군과 고용량군 모두 대조군 대비 혈액 LDL-콜레스테롤 수준, 아포지단백B 수준이 유의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과 non HDL-콜레스테롤 등 혈액 지질 수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동제약은 BBR4401 상용화에 착수해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내년 1분기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위메프데이’를 열고 타임딜·브랜드관을 통해 여름 시즌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위메프데이 타임딜은 행사 기간 매일 하루 6번(0시·7시·10시·14시·17시·20시) 진행합니다. 시간마다 MD가 큐레이션한 상품을 5개씩, 3일간 총 90개 타임딜 상품을 공개합니다. 타임딜 주요 상품은 여름시즌 가전·먹거리 상품으로 구성됐는데요. 주요 상품은 ▲대웅 360도 자동회전 스탠드 서큘레이터 ▲여름 시어서커·인견 침구 ▲라헨느 프리미엄 V10+ 무선청소기 ▲피죤 건조기시트 대용량 120매+보타닉친환경 980ml ▲다우니 폼형 세제 1+1 +200ml 2개 ▲바먹 돼지막창1+1·곱창·주물럭 ▲아임웰 닭가슴살 김치볶음밥 200g*3팩 ▲행복먹거리공작소 막국수2종&불고기한쌈 2인세트 ▲쿡솜씨 햄가득부대찌개 2인 등입니다. 이밖에 ▲폴로랄프로렌 남녀공용 반팔티셔츠 ▲베어파우·폴로 외 SS 슈즈 클리어런스 ▲골드앤 14k·18k 주얼리와 같은 여름 패션·잡화 상품도 특가에 선보입니다. 또 위메프 유저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16곳을 엄선해 브랜드관도 운영하는데요. 브랜드 ▲LG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전통적인 와인 산지로 꼽히는 프랑스 와인 9종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프랑스 와인은 인기가 높지만 대체로 비싼 가격대로 고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 여름, 품질 좋은 프랑스 와인 9종을 새롭게 국내에 론칭해 부담 없는 가격대에 선보입니다. 홈플러스는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프랑스 와인 9종을 모두 1만~2만원대 가격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은 덜고, 구매층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30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상품은 약 130년간 와인을 만들어온 남프랑스의 와이너리 ‘애로건트 프로그’의 대표상품인데요. 종류는 ▲애로건트 프로그 리저브(750ml, 2만2900원) ▲엘리건트 프로그 까베네쇼비뇽(750ml, 2만1900원) ▲엘리건트 프로그 비오니에(750ml, 2만1900원) 등 3종입니다. 이번 ‘애로건트 프로그’ 와이너리는 1892년부터 지중해와 근접한 남프랑스 랑그독 지역의 에롤 밸리(Herault Valley)에서 와인을 만들어온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인데요. 지난해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 전문 매거진 ‘Wine Enth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롯데마트(대표 강성현)가 2015년부터 대형유통업계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 ‘동물복지인증’ 닭고기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바로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입니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환경·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치소비’ 트렌드를 잡기 위해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른 높은 수준의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운송·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대한 인증 시스템입니다. 동물복지 닭고기 역시 엄선된 농가와 도축장에서만 생산돼, 현재 국내에서는 총 120여개 농가에서 동물복지 닭을 생산·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매년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의 동물복지 닭고기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20년 연간 매출액은 2015년 대비 6.7배 이상 늘었는데요. 판매 비중도 매년 전체 닭고기 매출의 30% 이상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속 성장 중입니다. 동물복지 닭고기 수요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에도 10여개 이상의 동물복지 닭고기 신상품을 출시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지난 6월에는 친환경과 건강, 그리고 이색적인 조리법을 더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가 쿠팡 온라인 누적 판매 200만 캔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첫 입점한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7월 중순까지의 누적 판매 수치로 쿠팡 단일 채널 판매량만 집계한 건데요. 카스 0.0는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에 진입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기보다 분위기를 즐기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비알코올 음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커진 홈파티·홈술 트렌드도 비알코올 음료의 인기 상승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숙성 과정을 거칩니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하기 때문에 오리지널 맥주 고유의 맛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데요. 카스 0.0는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의 비알코올 음료지만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보여줍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구매 가능하고 집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카스 0.0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기관인 미셸푸드와 함께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인구 증가로 치매 질환 발병률과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질환 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습니다. 치매 질환에 대한 사회적 지원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개발해 꾸준한 섭취를 유도한다는 목표입니다. 풀무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미셸푸드 3사는 ▲뇌 건강에 좋은 소재가 적용된 식품과 음료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 ▲뇌 건강에 특화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 ▲기타 협의한 사업 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 및 협력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으로 풀무원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영양팀의 자문을 받아 미셸푸드와 함께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기획·개발합니다. 제품은 도시락·음료·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풀무원의 R&D(연구개발) 역량이 여의도성모병원의 전문성과 미셸푸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