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매월 1~3일 제휴사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신한 데이(Day)’를 다음 달부터 진행합니다.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1번가, 롯데닷컴, 신세계백화점 등 이커머스 업체와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합니다. 우선 3월에는 11번가에 접속해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1%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됩니다. 이밖에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여러 할인점이 신한데이 행사에 발을 맞춥니다. 행사 내용은 각 업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카드(대표 장경훈)는 11번가와 손잡고 ‘LG전자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4일부터 11번가에 접속, 전용 쿠폰을 내려받아 LG전자 이벤트 제품을 하나카드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이벤트 대상은 ▲65인치 OLED TV ▲5벌 스타일러 ▲듀얼에어컨 ▲식기세척기 ▲노트북 2020그램 등입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1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 즉시 할인됩니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6일간 진행하며, 쿠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모두 22만 399건의 불법대부광고 제보를 받아 이 중 위법혐의가 확인된 1만 3244건에 대해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요청했습니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지속적인 전화번호 이용중지와 예방(홍보)노력 등에 힘입어 2017년 이후 불법대부광고 제보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화번호 이용중지 건수는 2018년까지 지속 증가하다 지난해 감소했다”며 “이용중지 기간을 90일에서 1년으로 확대하면서 불법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재사용이 사실상 어려워진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전화형태별 중지 건수를 살펴보면 휴대폰이 1만 2366건(93.4%)으로 가장 많았고, 유선전화·개인번호서비스(050)가 775건(5.8%)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휴대폰과 인터넷·유선전화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광고매체별로는 전단지가 1만 105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뒤를 이어 팩스(1032건), 문자(593건), 인터넷·SNS(565건) 순이었습니다. 팩스를 제외한 불법대부광고는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불법대부업체가 금융회사나 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개인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를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이 서비스는 차량 판매자가 직접 가맹점이 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또한 차량 거래대금도 지급보증(에스크로) 방식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KB국민카드는 전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결제 방법에 대해 합의를 이룬 뒤 ‘차량 판매자 결제 서비스 가입’ → ‘판매자 신용카드 가맹점 등록’ → ‘차량 구매자 등록’ → ‘구매자 신용카드 결제’ → ‘차량 이전 등록 확인’ → ‘판매자에게 결제 대금 지급’ 의 과정을 따르면 됩니다. 다만 카드 결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수료는 부과됩니다. 영세 가맹점 수준의 1% 이용 수수료가 부과되며 구매자와 판매자가 각각 0.5%씩 나누어 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18일 포인트 적립 업종 수를 늘린 'KB국민 이지픽(Easy pick) 티타늄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기존 8개 업종에서만 선택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했던 것을 12개로 확대했다. 더해진 4개 업종은 ▲학원 ▲독서실·서점 ▲학습지·문구 ▲골프 등이다. 특히 적립되는 포인트를 카드 사용이 많은 업종으로 자유롭게 변경 할 수 있는데, 매월 1회 바꿀 수 있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1만2000점까지 적립된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17일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펭수’를 카드에 담은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카드디자인은 펭수 특유의 인사법인 ‘펭하’ 포즈의 ‘펭-카’버전과 다양한 표정을 이모티콘으로 만든 ‘펭-모티콘’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이 카드는 내년 2월 16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고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개별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 10% ▲CGV 35% ▲스타벅스 20% ▲롯데월드·에버랜드 50% ▲GS25 5% ▲통신요금 2500원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부업체를 찾기 전에 새희망홀씨, 햇살론,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대부이용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가 대부업체를 이용할 때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10계명을 16일 발표했습니다. 서민금융상품 이용자격 확인에 필요한 개인 신용정보는 연 3회 무료 조회가 가능하고 신용정보를 조회하더라도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없습니다. 또 반드시 금융위원회·지자체에 등록된 대부업체만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등록 불법사채를 이용할 경우 고금리·불법채권추심 등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8년 2월 시행된 법정 최고금리는 연 24%입니다. 이보다 높은 대출금리는 불법이며, 초과분이 있는 경우 반환 청구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대출금리 산정 때 사례금·할인금·수수료·공제금·연체이자 다른 명칭이 붙어도 대출과 관련해 대부업체가 받는 것은 모두 이자에 해당됩니다. 다만 법정 최고금리는 대부업법령 시행 이후 계약을 체결 또는 갱신하거나 연장하는 계약부터 적용됩니다. 기존 연 24% 초과 대출 이용자는 ‘계약갱신’ 또는 ‘대출상환…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아마존닷컴과 함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는데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달러를 즉시 할인해드립니다. 더불어 신한페이판 앱에 있는 해외 직구 여행 전문 페이지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합니다. 신한카드와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을 발표 한 바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플랫폼 연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관련 업종의 신용카드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영향으로 보건·의료업종의 카드 사용도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11일 지난해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내놨는데요. 이 중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매·소매업 ▲숙박·음식업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예술·스포츠 등 여가 관련 서비스업에서 비교적 높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스포츠를 비롯한 여가 관련 서비스업의 증가가 돋보입니다.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12.1% 늘었습니다.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25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고, 승인건수는 56억 6000만건으로 1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카드의 승인액은 185조 6000억원으로 7.8% 늘었고, 승인건수로는 53억 1000만건으로 10.2% 증가했습니다. 법인카드는 39조 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와 ‘콘’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앤 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기존에 판매하던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의 디자인 리뉴얼 버전으로, 이 카드는 작년 7월 출시된 이후 6개월 만에 26만장 넘게 발급됐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다. 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한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자동 등록 프로세스 적용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원 이상 청구는 3%, CGV 영화 티켓을 이용하면 월 1회 최대 3000원이 적립된다. 별도 연회비는 없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금감원은 6일 신용카드로 타인의 세금을 대신 내주면 수수료를 주겠다고 유인한 뒤 실제 카드결제대금을 피해자들에게 전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카드 주인에게 “지방세(취·등록세)를 내려하는데, 신용카드를 빌려주면 결제대금는 물론 2% 안팎의 수수료를 드리겠다”고 속여 세금 대납을 하게 한 다음 잠적하는 수법입니다. 금감원은 “신용카드는 가족은 물론 타인에게 대여·양도를 해서는 안된다”며 “신용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어떤 경우라도 보상 받을 수 없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삼성카드는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대환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습니다. 이날 임추위는 현재 대표이사인 원기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른 것이다. 김대환 부사장은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과 경영혁신그룹장, CFO 등을 거쳤습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그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리드해온 원기찬 사장을 이어 김대환 부사장이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를 공식 협찬하고 카드 이용 고객에게 25%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91년 방영돼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동명의 국민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출연진으로는 박정아, 테이, 온주완, 오창석, 마이클리 등이 무대에 오른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티켓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별도의 고객 초대 이벤트와 오는 2월 ‘신한카드 데이’ 행사에서 ‘1+1’ 공연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LG아트센터와 함께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의 라인업을 14일 공개했습니다. 먼저 상반기에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5월 13~15일)과 ‘안나 카레니나’(5월 16~17일) 발레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고전을 러시아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이어 5월 22~23일에는 무용극 ‘검찰관’이 무대에 오릅니다.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의 첫 내한 공연입니다. 그리고 6월 17~20일까지 음악·안무·연기·기술을 조합하는 극단 세븐 핑거스의 아트 서커스 작품 ‘여행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하반기 들어 9월 16~10월 20일에는 매튜 본의 신작 ‘레드 슈즈’가 공연됩니다. 11월 6~8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오네긴’도 주목할 만합니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부터 예매할 수 있는데요. 신한카드로 결제 하면 공연별로 선착순 200매까지는 20% 할인, 선착순 마감 후에는 10% 할인이 적용됩니다.(단, 레드 슈즈 공연은 3월 별도 티켓 오픈 예정)…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삼성카드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의 '부릉'에서 배달대행료를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부릉 삼성카드 BIZ ’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업종별로 1~3%까지 포인트를 적립한다. 주유소, 할인점, 음식점, 온라인쇼핑몰, 학원에서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1%, 이동통신, 병원,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에는 결제 금액의 2%, 커피와 제과, 편의점에서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3%가 적립되며 각각 월 5000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더불어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CGV, 롯데시네마에서 영화티켓 8천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결제일에 할인하고,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는 사용액의 10%를 결제일에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3000원이고 월 6회까지다.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의 필수 서비스 중의 하나인 부가가치세 환급편의지원서비스와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이용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카드신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ARS, 매장 내 결제단말기에 설치된 '부릉POS' 등을 통해 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