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미세먼지보험'과 KDB생명의 '디스크진단보장'이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이학상)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함께 출시한 미세먼지보험이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세먼지 농도와 연계한 신규 보험료 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대기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산출하고, 가입 시점과 경과 년도에 공시하는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해 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에 따라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KDB생명(사장 정재욱)도 같은 날 ‘탄탄한 T-LINE 보장보험(무해지환급형)’의 ‘디스크질병(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진단보장’이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 보장은 근골격계 관련 사전예방·사후관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척추질환진단(디스크진단 포함)과 입원, 수술 후 한방 외래, 장해로 인한 생활비까지 지급한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14일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보장 선호도에 맞춰 '기본형'과 6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올페이형', 생활자금 보장을 강화한 '생활자금플랜형'으로 구분해 개발했다. 올페이형은 6대질병 진단 시 주계약의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지급한다. 상품 가입 때 약정한 보험료 총액을 치료비로 모두 돌려받는 것이다. 6대질병은 암(유방암·전립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이다. 생활자금플랜형은 6대질병 진단을 받으면 생활자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받지 않고 적립해 놓으면 연복리 2.75%로 생활자금 재원이 최대 2배까지 늘어난다. 적립금은 언제든지 전액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은 물론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도 의료비, 노후자금 등 생애균형설계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며 “충분한 치료자금 또는 진단금 적립을 통한 생활자금을 강화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필요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상품”이라고 전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국내 아웃도어 1위 앱(애플리케이션) ‘트랭글’ 내에서 간단한 절차로 가입할 수 있는 아웃도어에 특화된 원데이 보험상품을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원데이 보험상품은 특성상 재가입할 때 입력사항을 간소화해 빠른 가입이 가능하다. 앞서 한화손보는 비글과 GPS·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보험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20일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체결한 바 있다. 트랭글은 가입회원 11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아웃도어 포탈 커뮤니티다. 등산·자전거·인라인·조깅·걷기 등 다양한 운동기록을 측정하고 운동량에 따라 인증배지, 경험치(마일리지)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랭글 이용자들이 아웃도어 활동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한다. 트랭글에서 수집하는 다양한 위치(GPS) 기반의 활동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디지털 보험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트랭글 앱에서 보험 가입은 물론 보험 가입 내역 확인과 보험금 청구까지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위치·활동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 중 다치는 등 사고가 발생해도 사고접수를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이 13일, 온라인 다이렉트 전용 ‘해외장기체류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장기 해외여행, 유학, 주재원, 출장 등의 이유로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 할 경우에 가입하는 상품이다. 상품 구성은 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와 여행 중 중대사고로 인한 구조송환비용 등 필수 담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 설계는 다이렉트 형식으로 고객이 직접 선택 하거나 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플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담보로 직접 설계해 가입할 수도 있다. 또 공인인증서 없이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원스텝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최대 1년이다. MG손보 관계자는 “단기 여행자들 사이에서 높은 가성비로 입소문이 난 ‘JOY해외여행보험’의 인기에 힘입어 장기 해외 체류 고객층의 편의도 확대하고자 신상품을 런칭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바둑대회인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접수는 오늘(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국 25개 지역 접수처에서 문의 가능하다. 지역 예선은 다음달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여의도 63빌딩에서 7월 25일에 열린다.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아마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2500여명의 지역 예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모바일 등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어린이에게 바둑은 집중력 향상·두뇌개발·예절 교육과 같은 정신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바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바둑 저변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회를 맞은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꿈나무들이 프로바둑기사로 성장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 상품과 고객서비스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제6기 소비자패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평소 보험에 관심이 많은 고객으로 온·오프라인 활동 참여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상품과 고객서비스, 소비자보호 관련 다양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활동에 참여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소비자패널로 선정되면 매월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손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협손보 소비자보호실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대중교통 이용 국민의 교통비, 보험료 등 절감을 위해 손잡았다. KB손보(사장 양종희)는 지난 10일 올해 3월에 출범한 대광위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과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와 연계한 보험상품 도입 추진과 마일리지 연계를 위한 전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중교통 이용실적과 보행·자전거 이용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5개 광역자치단체(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와 6개 기초자치단체(수원·청주·전주·포항·영주·양산) 등 총 11곳이다. K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연계한 자동차보험, 보행·자전거 마일리지와 연계한 건강증진형 장기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Bank Shinhan Indonesia)이 현지에서 비대면 예금, 대출에 이어 해외송금 서비스까지 잇따라 출시하면서 비대면·디지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터넷·모바일 뱅킹을 통해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현지 진출 국내은행 중 최초로 모바일 뱅킹을 통한 비대면 해외송금을 시작했다. USD, EUR, JPY, SGD, AUD, HKD 6개 통화로 월 미화 2만 5000천불 상당액까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송금 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환율우대도 적용된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2016년 5월 영업을 시작해 2017년에 처음으로 인터넷뱅킹과 ATM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쌓아왔던 디지털 금융서비스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자동화기기 네트워크 연계(APN), 지급결제망 국가간 연동(NPG) 등 단기간에 비대면·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1월에는 중도해지 수수료를 없애는 등 현지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과 차별화한 비대면 정기예금을 출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정오에 여의도 본사 1층 물고기 공원에서 인근 직장인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LIFEPLUS 스치듯 라이브 2019’ 음악회를 개최한다. ‘분주한 도심 속, 스치듯 음악을 만나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밴드 안녕바다를 비롯해 김사월, 조정치·정인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객에게는 매회 선착순으로 커피 200잔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뮤지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통기타도 증정한다. 행사 내용은 회사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도 송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일 안녕바다를 시작으로 17일 김사월, 24일 정선호, 31일 조정치·정인 순으로 진행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본점영업부와 인천지점에 디스플레이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영업 환경 개선과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을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비디오월(Video-wall)과 디지털포스터로 구성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형태의 홍보 플랫폼이다.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다양한 정보를 선명하게 표출할 수 있어 TV·인터넷·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지난 1월말부터 본점영업부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번에 개점 120주년을 맞은 인천지점을 시작으로 영업점 내 인테리어 간판을 비디오월로, 종이포스터를 디지털포스터로 교체한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으로 영업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점 환경이 대폭 개선돼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대고객 안내와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영업점 특성과 계절별‧시기별로 적절한 맞춤형 상품 정보를 통해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현수막, 포스터 등 인쇄…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AIA그룹은 방한 중인 응 켕 후이(Na Keng Hooi) CEO 겸 회장이 지난 9일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만나 ‘공유가치 창조 및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만난 두 사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유가치 창조’라는 공통된 기업 철학을 화두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고 AIA그룹은 전했다. 아울러 같은 목표를 위해 두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후이 회장은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를 통해 개인(소비자)과 기업(보험사), 파트너사와 지역공동체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인 ‘에코 시스템'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AIA생명은 SK텔레콤 등과 ‘AIA바이탈리티 XT 건강걷기’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ABL생명은 주계약 보험료 갱신 없이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ABL소중한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특약 가입 없이 주계약만으로 재해장해, 중대한 질병 및 수술, 암으로 인한 수술·입원 등의 치료비, 특정전염병(홍역·성홍열 등), 골절, 깁스치료비, 유괴·납치위로금, 강력범죄치료비 등을 아이의 성장기부터 성인 이후까지 보장한다. 상품은 30세까지 보장하는 1종과 8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하는 2종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1종은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순수보장형(1형)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 단계별 입학자금과 만기환급금이 지급되는 중도급부형(2형) ▲계약 만기 시 주계약 보험료의 80%를 환급해주는 만기환급형(3형)으로 자금 상황에 맞춰 설계 할 수 있다. 2종은 순수보장형으로만 가입 할 수 있다. 가입 가능 나이는 1종은 태아부터 14세, 2종은 태아부터 19세까지다. 이밖에 태아 가입 시 필요한 산모보장을 비롯해 성조숙증, 뇌성마비, 중증아토피 같은 어린이 주요질병과 응급실 내원비, 치과치료비 보장 등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올해 새로 선발한 ‘고객 컨설턴트’가 지난 9일 서울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제도와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 컨설턴트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40대 남녀 생명보험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해 모두 8명을 선발했다. 고객 컨설턴트들은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월 1~2회의 정기모임과 과제발표 등을 통해 ▲모바일 채널을 통한 청약프로세스 점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완전판매 개선안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안 아이디어들은 향후 고객서비스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기흥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제도를 통해 상품설명서 디자인 개선, 스마트 안내장 개발 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이학상)은 영유아용품 브랜드 보령메디앙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달부터 어린이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과 ‘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Ⅱ’ 2개다. 플러스어린이보험은 자녀에게 꼭 필요한 중대 질병과 10대 질병 보장 외에도 재해장해, 재해골절, 수술, 입원 등 크고 작은 보장까지 월 5000원대의 보험료로 가입 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보령메디앙스에서 운영하는 유아용품 전문 쇼핑몰 맘스맘에서 사용할 수 있는 I-mom 5000포인트(출생 후 어린이 가입 시 3000포인트)가 제공된다. 에듀케어저축보험은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의 등록금과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필요한 시기에 따라 인출할 수 있는 교육저축보험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I-mom 5000포인트가 제공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은행거래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내 자영업 고객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지방 세미나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최고의 외식업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유진 대표가 연사로 나와 ‘자영업 경영 핵심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은행거래를 위해 ‘자영업자를 위한 은행사용설명서’ 강의도 진행됐다. 이밖에 세미나 전·후로 금융감독원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상담반이 1:1 맞춤 경영지원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신한은행은 충청북도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영 분야 교육·컨설팅과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인 ‘신한 SOHO사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찾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