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369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습니다. 또 ▲허은철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남궁현 전무 사내이사 신규 선임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이어갔다”라며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정도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전사적인 혁신과 신약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주회사 격인 GC(녹십자홀딩스)도 같은 날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습니다. GC는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석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을 승인하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습니다. 한편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설치 시공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쇼핑 서비스에 나섭니다. 26일 이마트는 필립스 LED 등기구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대형마트 최초로 연중 ‘출장·설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합니다. 이마트는 이를 기념해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필립스 LED 등기구 7종을 20% 할인 판매합니다. LED 등기구는 형광등과 같은 일반적인 조명기구와 비교해 전력 효율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어 교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실제 이마트 설치조명기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LED 등기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77%, 2018년 87%에 이어 지난해에는 95%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를 통해 형광등에서 LED설치조명기구로 시장이 완전히 이동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마트는 고객 관점에서 기존 형광등 제거와 전선 연결 등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파악했는데요. LED등기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유료로 제공하던 설치서비스를 무료 서비스로 전환해 연중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 30평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기존 '거실1…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24가 올해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합니다. 25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선보인 ‘수입과자 특화매장’은 세계 다양한 스낵을 찾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위해 론칭됐습니다. 이마트24는 올해 2월 말 기준 200여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입과자 특화매장에서는 프랑스의 생미쉘 갈라떼, 스페인의 마약 옥수수콘 스낵으로 불리는 엑스콘, 이탈리아의 미주라 비스킷 등 유럽·아프리카·아시아·아메리카·오세아니아 등의 세계 유명과자 200여종을 만날 수 있는데요. 상품 가짓수로는 편의점업계 최대 규모입니다. 이마트24는 수입과자 특화매장 본격 확대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성비, 소셜미디어(SNS) 이슈 상품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균일가 존인데요. 특화매대 하단에 망선반을 설치해 1000원~1500원의 가성비 스낵을 모음진열했습니다. 수입과자 특화매장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가성비 스낵에 대한 고객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소셜미디어 이슈 상품 제품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일본에 머물고 있는 신동빈 회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난 24일 신동빈 회장은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롯데지주와 BU 주요 임원진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 이후를 철저히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신동빈 회장이 별도로 소집해 화상회의로 이루어졌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회의에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이 국내외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지금도 위기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가 더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변화시켜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본인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 항공업계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요. 대한항공은 모든 임원들이 급여 반납을 시작하는 등 경영악화 극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모든 임원이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도 추진합니다. 특히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에 더해, 추가적인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및 실무 태스크포스(TF)를 만드는 등 전사적 대응체제를 구축했는데요. 비용 절감 노력과 유휴 여객기를 이용한 항공화물 수송 등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니뮤직이 KT Seezn과 공동 프로모션 맞손을 잡았습니다. 25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집에 머물면서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는 31일까지 ‘지니와 Seezn으로 집콕 순삭!’ 공동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데, 총 4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음악서비스 지니는 매거진페이지에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의 키즈동화 앨범 큐레이션을 공개했습니다. 미취학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솝우화, 유치원선생님이 추천하는 최신 누리과정 인기동화 총 4개의 앨범을 추천합니다. 아울러 지니 매거진 페이지에서 ‘집콕순삭에 추천할 영화 또는 음악’을 추천하는 고객들을 추첨해 Seezn 에서 유료 VOD를 결제할 수 있는 TV쿠폰 5000원권 (100명), 스타벅스 기프티쇼(100명)를 제공합니다. Seezn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Seezn이 추천하는 ‘82년생 김지영’, ‘말모이’ , ‘청년경찰’ 등 집콕 순삭하기 좋은 영화를 1편 이상 시청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하는데요. 당첨된 고객은 Seezn에서 VOD를 감…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오는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합니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선 온라인으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당첨자가 계약을 체결할 때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도 1071-10번지에 마련됩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브리파크 단지 공급을 통해 안산에 푸르지오 브랜드의 리딩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안산시 전체 부동산 물량의 17.4%에 달하는 2만796가구(17개 단지)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습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하면 대우건설 ‘푸르지오’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안산에서 또 한 번의 완판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단지가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호반건설이 안동시 옥송상록공원 개발에 나섭니다. 호반건설은 24일 안동시청에서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옥송상록공원 조성사업은 안동시가 `늘 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경북 안동시 옥동 산 7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입니다. 호반건설은 2017년 6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날 계약에 성공했으며,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마칠 계획입니다. 호반건설은 앞으로 옥동 옥송상록공원의 전체 면적인 20만9307㎡를 매입하고 가족 중심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한 후 안동시에 기부 채납할 예정입니다. 전체 부지의 76.9%인 16만924㎡는 경관을 최대한 보전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지는 교육·생활·교통 여건이 좋은 옥동지구와 인접해 각종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옥동 사거리와 서안동 IC, 안동터미널 등과도 가깝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명품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호반건설이 노력…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창립 52년이 넘은 장수기업 빙그레가 꾸준한 상품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에 출시한 빙그레의 슈퍼콘은 새로운 제조 공법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 풍부한 토핑과 독특한 포장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슈퍼콘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판매 280억원을 돌파했는데요. 최근 출시한 아이스크림 중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빙그레 슈퍼콘은 지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슈퍼콘 영상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며 빙그레 유튜브 공식계정 조회 수 5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으며 좋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영상 광고와 탁월한 맛 등 입소문에 힘입어 19년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상승했습니다. 한편, 빙그레는 슈퍼콘 제품 라인업도 확충했습니다.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에 딸기맛과 민트초코칩맛을 더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차별화된 공법을 무기로 콘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나서 빙그레의 슈퍼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특단의 추가 자구책을 마련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4월 예약율은 전년 대비 90% 이상 쪼그라든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기본 무급휴직 기간을 연장하고 임원들은 급여의 6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강도 자구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직원들은 4월에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을 신청해야 하는데요. 최소 10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했던 이달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이며, 휴직 대상도 조직장까지 확대됩니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임원들은 기존 50%에서 10%를 추가된 총 60%의 급여를 반납합니다. 지난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A380(6대 보유) 운항승무원들은 고용유지 조치의 일환으로 유급휴직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여객 노선이 약 85% 축소(공급좌석 기준)됐고 4월 예약율도 전년 대비 90%나 급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소 70% 이상 수준의 유휴인력이 발생하게 되면서 무급휴직을 확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주항공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2주 더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모든 사무실 근무자는 재택근무를 해야하고, 대표이사 주재 회의 등 모든 보고는 온라인에서 이뤄집니다. 제주항공은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재택근무 기간을 2주 더 늘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향후 2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1일 시작해 22일 끝내기로 했던 재택근무가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됩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3주간은 비행 운항에 필요한 인력과 필수 사무실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이어왔는데요. 이번에는 모든 사무실 근무자의 재택근무가 의무화됩니다. 또 운항, 객실, 정비 등 비행을 위한 오퍼레이션 근무자들은 안전 운항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인력만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 등 사내 편의시설 역시 모두 영업 중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이석주 대표에 대한 모든 보고가 전화, 문자메시지, 화상회의로 바뀌면서 내부적인 업무방식도 변화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재택근무 확대 조치는 항공교통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과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을 강화합니다. 23일 스타벅스는 대구·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 시범 도입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을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합니다. 동시에 스타벅스는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의 시행 내용을 오는 26일부터 확대하면서 이를 알리는 고객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으로 계산대 앞에 안전 라인 스티커를 부착해 주문 시 고객과 파트너의 안전거리를 확보해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한시적으로 매장 내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컵 이용 서비스를 중지합니다.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하는 음료 주문 시에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는데요. 음료는 일회용컵에 담아 제공합니다. 단 혜택을 받으려면 다회용컵을 지참해 현장에서 스타벅스 파트너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이 허용된 지자체 지역에서는 고객 요청 시 지속적으로 일회용컵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부의한 안건 전체 원안에 대해 가결했습니다. 20일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개회된 일동제약 제4기 정기 주주총회는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만성질환 영역 사업의 성장, 컨슈머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확대와 다각화, 코프로모션 전략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10%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구ㆍ개발 조직을 확충하는 등 R&D 강화 기조를 이어왔다”며 “미래 먹거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주요 연구과제 진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7기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 의안이 전부 원안 통과됐습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한미약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20일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 안전하고 건강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접촉을 줄이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는데요. 주총 현장에서도 열화상 카메라와 전자체온계를 통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또 마스크 미착용 주주들에게는 회사가 준비한 마스크를 지급했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발언할 수밖에 없는 의장석 앞에는 별도의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비말에 의한 전파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주들이 주총장 내에서 1.5m가량 간격을 두고 착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감염병 관리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이번 주총을 진행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이날 작년 매출 1조 1136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 순이익 639억원 달성과 2098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습니다.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권세창·임종훈)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종근당홀딩스가 '투자 전문가' 황상연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20일 종근당홀딩스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황상연(50·사진) 엠디뮨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습니다. 황상연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이후 ▲1995~2000년 LG화학 바이오텍 선임연구원▲ 2000~2005년 신영증권·신한증권에서 제약·바이오산업과 화학산업 전문 애널리스트 ▲2005년~2013년 미래에셋 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법인영업본부장 ▲ 2014~2017년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 ▲2018~2020년 엠디뮨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